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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소정 여행+기자, Author at 여행플러스

구소정 여행+기자 (11 Posts)

  • 사막 한가운데 스키장이⸱⸱⸱슬로프 길이는 무려 36㎞ '네옴시티(NeomCity)’에 대규모 스키리조트가 들어선다. 네옴시티는 사우디아라비아 북서부 홍해 인근 사막에 건설되는 미래형 신도시다. 유로뉴스는 지난 15일 사우디아라비아가 네옴시티 산악 지대에 스키리조트를 짓고 있다고 보도했다.
  • ‘사랑이 싹트는’ 이탈리아 하이킹 코스, 10년 만에 돌아온다 이탈리아 유명 하이킹 코스가 대규모 복원 프로젝트 끝에 재개방한다. 친퀘테레(Cinque Terre) 마을 / 사진=플리커 친퀘테레는 이탈리아 북서부 라스페치아에 위치한 해안마을이다. 친퀘테레는 ‘다섯 개의 마을’이라는 뜻의 이탈리아어로, ‘몬테로소 알 마레(Monterosso Al Mare)’, ‘베르나차(Vernazza)’, ‘코르닐리아(Corniglia)’, ‘마나롤라(Manarola)’, ‘리오마조레(Riomaggiore)’가 해당한다. 친퀘테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매년 약 300만 명이 몰리는 관광 명소다. 비아 델아모르 산책로, 일명 ‘연인의 길’ / 사진=플리커 5개 […]
  • 이번 주말은 "홍대에서 세계일주" 어때 더웠다 비가 왔다 변덕스러운 날씨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쾌적한 실내에서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해외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면 항상 화제를 끈다.   서울 최대 번화가 중 하나인 홍대에서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나면서 체험까지 가능한 두 곳에 방문해봤다. 두 공간 모두 ‘여행’을 콘셉트로 […]
  • 뮤직 페스티벌 보고 묵기 좋은 호텔 부킹닷컴, 전 세계 5선 선정 그동안 몸이 근지러웠던 페스티벌 마니아의 어깨가 들썩여진다. 부킹닷컴이 시카고의 강렬한 힙합과 헤비메탈부터 가평의 분위기 있는 재즈까지 올해 가장 기대되는 뮤직 페스티벌 5선을 소개했다. 롤라팔루자 페스티벌 – 미국 시카고 (7월 28일~31일) 미국에서 가장 오랫동안 개최된 대규모 음악축제인 ‘롤라팔루자 페스티벌(Lollapalooza Festival)’은 전 세계에서 수많은 여행객들이 매년 여름 시카고를 방문하는 이유이다. 이 페스티벌은 유서 깊은 그랜트 공원에서 열리는데, 시카고의 멋진 마천루 스카이라인과 미시간호를 배경으로 힙합, 헤비메탈, 일렉트로닉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올해는 전 세계에서 170팀의 밴드가 9개의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며, 전설적인 밴드 메탈리카(Metallica), 머신 건 켈리(Machine Gun Kelly), 그린 데이(Green Day) 등이 참여한다. 음식으로 유명한 시카고인 만큼 페스티벌 현장 및 시내 곳곳에 자리한 스트릿푸드 키오스크와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핫도그, 딥디쉬 피자, 부드러운 바비큐 립을 맛볼 수 있다. 페스티벌이 막을 내린 후에 메그니피션트 마일에서 출발해 시카고강을 따라 미시간호로 이동하는 시카고 선셋 크루즈를 타고 술 한 잔과 함께 경치를 즐기다 보면 페스티벌의 여운이 고스란히 느껴질 것이다. 레벨 시카고 – 올드타운은 세련된 스타일로 디자인된 고층 아파트호텔로, 멋진 도시 전망과 완비된 주방을 자랑하며 취사가 가능하다. 특히 루프탑 썬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도시의 전경은 가히 환상적이다. 바비큐 시설과 야외 온수 수영장을 갖추고 있으며, 스파 및 웰니스 센터도 운영하고 있어 고단한 하루를 보낸 후 피로를 풀기에 제격이다. 이 호텔은 환경 보호를 위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니 종이나 메탈 재질의 빨대를 미리 챙겨가길 권한다. 오쉐가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 – 캐나다 몬트리올 (7월 29일~8월 1일)  캐나다 프랑스어권 지역에서 가장 큰 도시인 몬트리올은 세인트로렌스강에 위치한 섬에 위치해 있으며, 예술과 맛있는 음식, 페스티벌 문화로 잘 알려져 있다. ‘오쉐가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Osheaga Music and Arts Festival)’에서는 인디 및 팝 음악 공연이 6개의 스테이지에서 펼쳐진다. 그뿐만 아니라 아트 빌리지(Arts Village)에서 설치 작품이나 전시 등 다양한 시각예술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페스티벌 장소는 다운타운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장드라포 공원(Parc Jean-Drapeau)이며, 아케이드 파이어(Arcade Fire), 에이셉 라키(A$AP Rocky), 팝 스타 두아 리파(Dua Lipa)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올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오쉐가는 캐나다를 대표하는 뮤직 페스티벌로, 모두를 위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환경을 지키기 위한 실천을 장려하고자 힘쓰고 있다. 이곳에선 멋진 몬트리올 시내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놀이기구와 해먹,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키즈 존도 이용할 수 있다. 색다른 방식으로 몬트리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면 빈티지 컨버터블 자동차 투어를 예약해 올드 몬트리올과 세련된 보헤미안 지구인 르 플라토(Le Plateau)를 방문하길 추천한다. 로열산 꼭대기까지 올라가 아름다운 세인트로렌스 강의 탁 트인 전망도 감상할 수 있다. 굽이치는 강과 자갈길이 내려다보이는 올드 몬트리올에 위치한 오베르주 두 뷰 포트는 빈티지와 모던한 장식이 어우러진 세련되고 멋진 부티크 호텔로 트렌디한 페스티벌 마니아의 취향을 저격하기에 충분하다. 창고를 개조한 이 호텔은 노출된 벽돌과 들보, 연철 침대 등을 갖추고 있어 옛것의 매력을 간직하고 있으며, 호텔 레스토랑에서는 정평난 프랑스식 식사도 제공한다. 페스티벌에서는 도보와 페리로 가까운 거리에 있어 공연을 즐긴 후 편리하게 이동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 한국 인천 (8월 5~7일)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인천 송도에서 매년 열리는 행사로 국내 락 뮤지션뿐만 아니라 전 세계 유명 뮤지션들이 참여해 국내에서 가장 핫한 여름 행사로 자리 잡았다. 주로 락과 일렉트로닉 음악을 주력으로 선보이며, 신인 뮤지션들에게 페스티벌의 무대 중 하나인 ‘펜타 슈퍼 루키즈’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티스트 발굴과 육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에 처음으로 비대면 공연을 진행하였는데, 그 해 78만 명의 온라인 관객을 모으며 여전한 인기를 나타냈다. 올해에는 미국의 인디 락 밴드 뱀파이어 위켄드(Vampire Weekend)와 한국의 베테랑 얼터너티브 락 밴드 넬을 필두로, 데프헤븐(Deafheaven), 재패니즈 브렉퍼스트(Japanese Breakfast), 자우림, 비비(BIBI), 이디오테잎(IDIOTAPE) 등 50여 명의 뮤지션들을 모아 다시 대면 공연의 서막을 올릴 예정이다. 축제를 즐기기 송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국제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는 센트럴 파크는 물론 세계적인 호텔과 최고급 식당을 즐길 수 있다.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차로 7분 거리에 위치한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은 고급 레스토랑, 피트니스 센터, 실내/외 수용장 등 다양한 프리미엄 편의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4성급 호텔이다. 객실에서 센트럴 파크의 야경을 즐기며 지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거나, 근처의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쇼핑을 즐기며 송도를 더욱 즐길 수 있다.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 – 한국 가평 (10월 1~3일)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리는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은 매년 10만명 이상의 음악 애호가들이 찾는 한국의 연례 재즈 축제이며, 올해 19회를 맞이해 10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자유분방한 선율과 감성 넘치는 음악으로 가을밤을 물들일 예정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세계적으로 유명한 재즈 뮤지션들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축제는 이미 국제적인 행사로 자리 잡았다.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의 모든 공연은 야외무대로 진행되는데 맑은 하늘 아래 선선한 바람을 느끼며 리듬에 맞춰 춤을 추다 보면 진정으로 자유로워진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페스티벌 근처 푸드트럭에서 각종 맛있는 별미를 맛볼 수 있는 것은 덤이다. 뿐만 아니라, 5년 연속 환경부 녹색생활 홍보대사로 위촉될 정도로 자연을 중시하며 다양한 환경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페스티벌이 가평에서 열리는 만큼, 관객들은 가평 인근 유명한 섬인 남이섬을 포함한 근처 주요 명소에 방문하여 친구, 가족, 혹은 연인과 또 다른 추억을 만들 기회가 많다. 강변에 위치한 가평 호텔 스위티안은 청평호수, 쁘띠프랑스 등 유명 명소와 가까워 가평을 둘러보기 편리하고 쾌적한 시설과 함께 레스토랑, 야외 수영장, 스파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객실 안에는 냉장고, 미니바, 린넨 침대보와 수건, 슬리퍼와 옷장 등 엄선된 가구를 갖추고 있어 집에 있는듯한 아늑함을 느낄 수 있다. 프리마베라 사운드 – 칠레 산티아고 (11월 12일~13일)  ‘프리마베라 사운드(Primavera Sound)’는 남미에서의 데뷔 무대를 활기 넘치는 칠레의 수도인 산티아고에서 펼친다. 유럽 최대 규모의 뮤직 페스티벌 중 하나인 이 행사는 올해 새로운 대륙으로 터를 확장하며 악틱 몽키즈(Arctic Monkeys), 트래비스 스캇(Travis Scott), 비요크(Bjork) 등 여러 세계적인 뮤지션들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신예 뮤지션들이 공연을 펼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기로 했다. 페스티벌 장소는 세리요스(Cerillos)의 구릉 중턱에 위치한 바이센터니얼 공원(Bicentennial Park)이며, 시내 곳곳에서도 공연이 펼쳐지기 때문에 주말 내내 온전히 음악에 몰입할 수 있다. 활기차고 국제적인 도시인 산티아고는 세계 정상급의 레스토랑과 호텔뿐만 아니라 매일 나이트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길거리 식당과 카페, 비어 홀로 가득해 파티를 즐기기에 가장 이상적인 여행지로 꼽힌다. 산티아고 중심부에 위치한 트렌디한 라스타리아(Lastarria) 지역에서 호화롭게 머물고 싶다면, 호텔 매그놀리아 산티아고를 추천한다. 빈티지 장식으로 꾸며진 이 호텔은 오리지널 스테인드글라스 창문과 흑백 대리석 입구 등 클래식한 인상을 강하게 풍기는 객실을 제공한다. 투숙객이 편안하게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이집트산 면 시트도 구비해 놓았다. ‘지속가능성 실천 숙소 배지’를 획득한 숙소로서 지역 커뮤니티를 위해 다양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데, 특히 지역 신예 아티스트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공연 플랫폼을 지원하고 있다. 페스티벌에서 호텔까지 차로 금방 이동할 수 있으며, 이동하는 길목에는 산타루시아 언덕을 따라 도시의 숨 막히게 아름다운 전망도 감상할 수 있다. ※ 자료 및 사진 제공 = 부킹닷컴 [구소정 여행+ 기자 정리]
  • 호텔 대신 집에서 먹는다... 호텔 밀키트 3선 코로나 시국을 지나오면서 간편 가정식(밀키트)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밀키트 시장 규모는 작년 2587억 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2020년 규모인 1882억 원보다 37.5% 늘어난 수치다. 코로나 이후에도 맞벌이 부부, 1인 및 2~3인 가구, 캠핑족 증가로 밀키트 성장세가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 뜨거운 밀키트 시장에 호텔업계가 다시 뛰어들었다. 과거 전적을 살펴보면, 2020년 정용진 신세계 […]
  • 순식간에 벌어진 참사... 콜롬비아 투우장 무너져 6명 사망, 수백명 부상  콜롬비아 투우장에서 관중석이 무너져 최소 6명이 숨지고 2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고 가디언 등 외신들은 보도했다. 사고 발생 지역은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약 145㎞ 떨어진 톨리마(Tolima)주 에스피날(Espinal)시다. 이날 에스피날 도심에서는 관중이 참여하는 콜롬비아 전통 투우 축제 ‘코랄레하(Corraleja)’가 열렸다. 나무로 된 3층짜리 관중석이 무너지면서 투우 경기장은 아수라장이 됐고 그 틈을 타 황소가 길거리로 탈출하면서 시민들은 공포에 떨었다.  […]
  • “옷 좀 벗으세요!” 스페인에서 벌어지는 독특한 캠페인 최근 스페인에서 나체주의자들이 여행자들에게 해변에서 수영복을 벗자는 취지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어 화제다. 지난 16일(현지시간) 타임아웃(Timeout), 더 가디언(The Guardian) 등 외신은 카탈루냐 자연주의–나체주의 연맹(Naturist-Nudist Federation of Catalonia)이 누드 비치에서의 탈의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는 근래 해당 지역의 누드 비치를 찾는 여행자들의 태도를 바꾸기 위함이다. 현재 카탈루냐에선 다수의 여행자가 누드 비치에서도 당당히 수영복을 입고 해변을 […]
  • “카페인가 작품인가”, 건축미가 돋보이는 대형카페 2곳 대형 카페 나들이는 이제 여가 생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골목을 지나다 만나는 대형카페, 드라이브하다가 창밖으로 보이는 대형카페에 들러 더위를 피하곤 한다. 요즘같이 무더운 날에는 실내에서 커피와 디저트 먹는 게 더할 나위없는 행복이니 말이다. 특히 외관이 특이해 사진 찍기 좋은 곳, SNS에 올리면 다들 ‘여기 어디야’라고 묻는 카페를 찾아가는 것이 나들이 문화가 됐다고 해도 과언이 […]
  • ‘세계 최대 인공 파도풀’이 아부다비에 전 세계 서핑족(族)을 매료시킬 대규모 인공 파도 풀이 올해 말 아부다비에서 개장한다. 타임아웃 등 외신은 ‘모돈 프로퍼티스(Modon Properties)’가 지난 13일 ‘아부다비 대규모 스포츠⸱ 레저 시설 설립’ 프로젝트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모돈은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를 통해 아부다비를 세계적인 관광지로 개발하는 회사다. 모돈은 인공 파도풀 설계 회사 ‘켈리 슬레이터 웨이브 컴퍼니(Kelly Slater Wave Co.)’와 협력하여 ‘서프 아부다비(Surf Abu […]
  • 여권 발급에 30만원? OECD 국가 여권 발급 비용 순위 알아보니 호주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여권 발급 비용이 가장 높은 나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에 기반을 둔 보험 회사 윌리엄 러셀(William Russell)이 OECD에 가입된 38개국의 여권 발급 비용 순위를 발표했다. 패스포트–컬렉터(passport-collector.com)에서 공개한 ‘2023년 여권 수수료 명단(Global Passport Fees 2023)’을 참고해 비교한 후 순위표를 만들었다. 표에 따르면 호주가 230달러(약 30만원)로 여권 발급 비용 순위 1위에 올랐다. 2위를 기록한 […]
  • 이제 마테호른에서 ‘토블론 인증샷’ 못 찍는다 토블론 초콜릿 포장지에 있는 마테호른 그림이 사라진다. BBC등 외신은 앞으로 토블론 제조사 몬델레즈(Mondelez)가 토블론의 상징인 마테호른 이미지를 쓸 수 없게 됐다고 보도했다. 스위스는 2017년부터 ‘스위스니스(Swissness)’ 정책을 시행중이다. 스위스니스는 제품의 원산지가 스위스임을 밝힐 수 있는 조건에 대한 정책이다. ‘메이드 인 스위스(Made in Switzerland)’ 문구나 스위스를 상징하는 지표를 제품에 넣으려면 원재료의 80% 이상을 스위스 내에서 공급받아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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