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승무원이 밝힌 비행 중 승객의 ’최악의 행동’ 

장주영 여행+ 기자 조회수  

미국 매체 트래블 앤드 레저는 승무원이 꼽은 승객의 최악의 행동 8가지를 공개했다.

승무원 / 사진=flickr

승무원 / 사진=flickr

먼저 비행기 이착륙 시 화장실을 사용하는 경우다. 전직 승무원인 아만다 맥도웰(Amanda McDowell)은 항공기가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이착륙 시 앉아 있을 것을 권고했다.

또한 착륙 시 안내 방송을 무시하고 머리 위 선반에서 기내 수하물을 꺼내는 것도 최악의 행동으로 꼽았다. 전직 승무원인 조세핀 레모(Josephine Remo)는 기내식 카트에 음식을 싣고 통로를 지나갈 때 그 옆을 지나가거나 카트 앞에 서서 통로를 방해하는 승객도 기피 대상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직 승무원인 조조하더(Jo Jo Harder)는 모두의 안전을 위해 통로에 신발을 놓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화장실 바닥에 휴지를 버리는 행위, 안전벨트 착용 표시등을 무시하는 행동, 승무원을 무시하는 행동을 최악으로 지목했다.

승무원 / 사진=flickr

승무원 / 사진=flickr

또한 화장실 수돗물을 마시는 승객도 종종 있다고 말했다. 승무원인 캣 카말라니(Kat Kamalani)는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TikTok)에 비행기에서는 캔이나 병에 담긴 음료만 마시라고 권했다. 커피나 뜨거운 차를 마시려면 물탱크를 이용해 물을 데워야 하는데 아무도 물탱크를 청소하지 않아 내부가 굉장히 더럽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항공사와 네티즌은 비행기 엔진에서 나오는 열로 물을 데우는 것이기 때문에 믿고 마셔도 된다며 캣 카말라니의 주장을 반박하기도 했다.

글=서예지 여행+ 기자

관련기사

장주영 여행+ 기자
content@www.tripplus.co.kr

댓글0

300

댓글0

[항공] 랭킹 뉴스

  • ‘한국 취항 30주년’ 에어캐나다 “한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 앞으로 30년 더 기대”
  • 탑승수속 시간 더 길어지겠네…잿더미가 된 1660억원대 항공기에 각성한 항공사들
  • 동남아, 일본, 괌 골라가자…노랑풍선, 제주항공 전용 특가 행사 마련
  • “캐나다 정착 준비하는 유학생·이민자 주목”... 에어캐나다가 준비한 혜택 살펴보니
  • 에어서울 타고 한국 가자…코리아그랜드세일 참여해 방한 관광객 공략
  • LCC포비아라더니 오히려 늘었다…무안 제주항공 참사 이후 여행업계

추천 뉴스

  • 1
    최고급 럭셔리 자랑하는 마카오 5성급 호텔 ‘모르페우스’ 방문해 보니

    해외 

  • 2
    올봄 일본 여행 계획 중이라면, 메리어트 ‘벚꽃 프로모션 지도’ 보고 가세요

    해외 

  • 3
    메리어트, 메이플트리와 호찌민에 JW 메리어트 브랜드 도입 협약

    해외 

  • 4
    전 항공기에서 무제한 무료 기내 와이파이 쏘는 항공사 탄생

    해외 

  • 5
    “여기서 살자” 부모들이 반한 메이필드 키즈룸 봤더니

    국내 

지금 뜨는 뉴스

  • 1
    덴마크 명품 가구로 꾸민 키즈 패키지 출시한 호텔 ‘어디’

    국내 

  • 2
    [여행+봄] 갈수록 짧아지는 봄…아쉽게 보내지 않을 감성 봄 여행지 14

    국내 

  • 3
    "여기 사무실 맞아?" 판교 신사옥에서 엿본 놀유니버스가 꿈꾸는 세상

    국내 

  • 4
    5천만원 육박하는 크루즈는 누가 갈까…여행사별 최고가 상품 뜯어보니

    해외 

  • 5
    세부 제이파크 리조트, 새로운 한식 총괄셰프와 신임 총주방장 영입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