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승객에게만 최대 25% 할인해주는 항공사가 등장해 화제를 낳고 있다.
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창립 25주년을 맞은 카타르항공이 한국 승객을 대상으로 최대 25% 할인한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세일 캠페인에서는 비즈니스 클래스를 세금 및 유류할증료 포함해 왕복 최저 160만원대부터, 이코노미 클래스를 왕복 최저 56만원대부터 예약할 수 있다. 항공권 구매 외에도 좌석 선택, 수하물 무게 추가, 호텔 및 렌터카 예약 서비스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가 항공권으로는 카타르항공이 취항하는 아시아, 유럽, 중동, 미주 등 전 세계 140개 이상의 노선을 구매할 수 있으며, 항공권 일정 변경 및 취소 또한 보장한다. 해당 캠페인은 오는 18일까지 올 10월 31일까지 여행하는 모든 카타르항공 항공편에 한해 유효하며, 특가 항공권은 카타르항공 공식 사이트나 가까운 여행사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카타르항공의 멤버십 프로그램인 프리빌리지 클럽(Privilege Club)에 프로모션코드 FLYQR22 를 사용해 신규 가입하는 회원에게는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2500 Q마일(카타르항공 마일리지)을 보너스로 즉시 적립해준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상용 고객 우대 프로그램인 카타르항공의 프리빌리지 클럽은 최근 회원들의 지속적인 이용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회원 등급 갱신을 연장하는 정책을 실시했다. 이번 혜택은 2021년 12월에서 2022년 12월 사이에 등급 상태를 갱신하는 모든 실버, 골드, 플래티넘 회원에게 적용한다.
이밖에 프리빌리지 클럽은 최근에 제트블루(JetBlue)와 상호 간의 파트너십을 맺는 등 회원들에게 Q마일을 적립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십을 진행했다. 프리빌리지 클럽 회원은 이로써 카타르항공뿐만이 아니라 항공동맹체 원월드(oneworld®) 소속 항공사, 기타 제휴 항공사와 금융 및 라이프스타일 제휴사 이용 시 Q마일을 적립할 수 있다. Q마일은 항공권, 좌석 업그레이드, 수하물 추가 등 다양한 혜택에 사용할 수 있다.
장주영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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