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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이 공개한 ‘화장실보다 더럽다’는 의외의 공간

장주영 여행+ 기자 조회수  

미국 승무원이 화장실보다 더러운 공간으로 비행기 좌석 앞주머니를 지목했다주기적으로 청소하는 화장실과 달리 좌석 앞주머니는 정기적인 유지관리가 없기 때문이다.

사진 – unsplash

마이애미 출신의 승무원 브렌다 오렐루스 (Brenda Orelus)는 틱톡 영상을 통해 기내에서 가장 더러운 공간을 공개했다그가 공개한 가장 더러운 곳은 좌석 앞주머니로 승객이 주머니에 토를 하는 등의 심각한 위생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주머니를 청소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주머니에 쓰레기나 물건이 들었을 경우 그를 치우기만 할 뿐 따로 소독 등의 청소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그는 기내 청소 시 표면만 청소하기 때문에 모든 세균이 축적되어 있을 것이라며 오히려 주기적인 소독과 청소를 진행하는 화장실이 더 깨끗하다라고 말했다.

사진 – unsplash

해당 영상은 3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누리꾼들은 공감과 댓글을 통해 혐오감을 드러냈다한 누리꾼은 “(좌석 앞주머니가 가장 더럽다는 사실에동의한다라며 사용한 기저귀를 좌석 주머니에 넣는 것을 봤다라고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했다외에도 먹다 남은 음식이나 사용한 휴지 등 쓰레기를 앞주머니에 넣는 것을 목격했다는 증언이 쏟아져 나왔다또 다른 누리꾼은 휴대전화를 충전할 때 휴대전화를 보관하는 공간이다라며 우려 섞인 반응을 내놨다.

한편 그녀는 좌석 주머니 외에도 식사용 테이블머리 받침화장실 잠금장치팔걸이잡지기내 엔터테인먼트 모니터 등을 기내에서 가장 더러운 장소로 꼽았다.

글 정윤지 여행인턴기자
검수 홍지연 여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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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영 여행+ 기자
content@www.trip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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