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푸꾸옥에 성대한 야간 공연이 찾아왔다.
현지 매체 비엣남 뉴스(Viet Nam News)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심포니 오브 더 시(Symphony of the Sea)’가 푸꾸옥에서 초연을 마쳤다.
심포니 오브 더 시는 선 그룹(Sun Group)에서 개발하고 호주 제작사 H2O 이벤트가 감독한 야간 공연이다. H2O 이벤트는 30년 동안 △호주 △미국 △중국 등에서 공연을 제작한 경험이 있으며 푸꾸옥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연은 △제트스키 △플라이보드 △불꽃놀이 등으로 구성한다. 24명의 제트 스키 및 플라이보드 세계 선수와 18명의 아르헨티나 드러머가 참여한다. 40개 이상의 조명효과와 400개 이상의 불꽃놀이도 선셋타운의 밤을 밝힌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플라이보드를 탄 LED 슈트의 아이언맨이다. 15m 상공으로 올라가 불꽃놀이 속에서 백플립 등의 화려한 곡예를 선보인다.
공연 장소는 푸꾸옥 선셋타운의 키스 브릿지다. 매일 오후 7시 45분에 진행하며 소요시간은 약 30분이다. 1인 티켓 가격은 성인 기준 25만동(약 1만3000원)이다.
심포니 오드 더 시 공연은 오는 30일까지 이어진다.
글= 문서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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