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유명한 풍선 이벤트인 ‘빅 바운스(The Big Bounce)’가 홍콩에 상륙한다.
더 스탠더드(The Standard) 등 외신에 따르면 빅 바운스는 △미국 △호주 △캐나다 전역에서 투어를 마친 후 첫 아시아 투어지로 홍콩을 선정했다. 투어 이름은 ‘HSBC라이프 빅 바운스 월드 투어 홍콩(HSBC Life The Big Bounce World Tour – Hong Kong)’이다.
투어엔 주문 제작한 거대 풍선들이 들어선다. △농구대 △대형 슬라이드 △볼풀을 포함한 풍선 놀이기구가 준비 중이다. 미국에서 진행한 축제의 경우 2229㎡(674평)가 넘는 면적을 보였으며 풍선 놀이기구의 높이는 9.7m를 넘었다.
프로그램은 연령대에 따라 오전과 오후로 나뉜다. △주니어 세션(7세 이하) △큰 주니어 세션(15세 이하) △애프터 다크 파티(16세 이상)가 있다. 애프터 다크 파티는 저녁 시간에만 열리는 파티로 DJ 공연을 포함한다. 크리스마스와 새해엔 별도의 축하 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인큐베이스 스튜디오(Incubase Studio)가 주최하고 HSBC 라이프가 후원한다. 12월 21일부터 2025년 1월 5일까지 서구룡문화지구(West Kowloon Cultural District)의 서구룡 예술 공원에서 만날 수 있다. 티켓 금액은 179홍콩달러(약 3만1000원)이며 애프터 다크 파티는 199홍콩달러(약 3만5000원)다.
글= 문서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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