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이후 누적 3000만 조회 수 돌파
XR 기술로 ‘하나 라이브(LIVE)’ 시상식 구현
생방송으로 생생한 몰입감과 즐거움 선사할 것
하나투어가 자사 실시간 방송 판매 채널 ‘하나라이브(LIVE)’의 출시 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확장현실(XR) 기술을 도입한 방송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하나라이브는 지난 2021년 하나투어가 종합여행사 최초로 선보인 실시간 소통 판매 채널이다. 10월 기준 누적 조회 수는 3000만 회를 돌파했고 누적 매출 역시 매년 2배 이상 성장하고 있다. 출시 당시 주 1회 진행한 방송은 고객 성원에 힘입어 현재 주 3회 이상으로 확대 편성했다.
이번 3주년에는 ‘하나국제여행제’ 캠페인 시기에 맞춰 특별한 방송을 준비했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아우르는 확장현실(XR) 기술을 적용해 시상식 콘셉트로 가상의 공간을 꾸민다. 생방송 중 볼 수 있는 360도 전경은 시청자에게 웅장한 시상식 현장에 초대받은 듯한 생생한 경험과 입체적인 몰입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방송에서는 3주년 기념 특가 상품과 하나라이브 수상작으로 선정한 6개 상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XR 기술을 적용한 생방송은 오는 11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에 진행한다.
하나투어는 지난 14일과 21일 코타키나발루와 스페인 패키지여행 상품이 방송을 성황리에 마쳤고, 성도 자이언트판다 패키지 11월 4일, 세부 J PARK 리조트 11월 11일, 괌 PIC 리조트 11월 18일, 캄보디아 패키지 11월 25일자 방송을 앞두고 있다.
앞서 진행한 코타키나발루 패키지여행은 전용 식당과 휴게공간을 제공하는 10만원대의 가격 대비 만족도 높은 특가 상품으로 생방송 시작 3분 만에 일부 상품이 다 팔렸다. 생방송 중 역대 최단 시간 마감을 기록했고 실제 예약 인원은 642명으로 역대 3번째로 많은 모객률을 달성하기도 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하나라이브 3주년을 기념하고 하나국제여행제 캠페인의 열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압도적인 몰입감과 즐거운 여행 경험을 선사하는 XR 라이브 방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와 상품을 제공하고 실시간 방송 판매 경쟁력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성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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