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시리즈물 ‘왕좌의 게임’ 속 다양한 소품을 구경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고 해 화제다.
타임아웃(Timeout) 등 외신에 따르면, 뉴욕 파크 애비뉴가에 위치한 ‘헤리티지 경매장(Heritage Auctions)’에서 내달 4일까지 ‘왕좌의 게임’을 주제로 한 전시회가 열린다. 방문객은 ‘왕좌의 게임: 경매’ 전시회에서 작품 속에 등장하는 소품 약 2000점을 만나볼 수 있다.
가문을 상징하는 방패부터 실제 등장인물이 착용했던 의복까지 다양한 품목을 소개할 예정이다. 의복은 영화 속에 등장했을 때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전시회를 구경하는 내내 해당 장면을 상기해 볼 수 있다.
10월 10일부터는 경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시회에서 선보인 모든 품목을 구매할 수 있다. 존 스노우(Jon Snow)의 강철 검부터 제이미 라니스터(Jamie Lannister)의 황금 손을 구매해볼 수 있다는 소식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재닛 그레이엄 보르바(Janet Graham Borba) 제작 담당 부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작품이기에 전시회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왕좌의 게임’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글= 박한나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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