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까지 총 6코스로 마련
’가을에 즐기는 성대한 식사’ 의미 담아
진금사·자연송이 소양해삼 샤궈·북경오리 등 구성
오는 26일 음악과 음식 곁들인 미식음악회도 개최
서울드래곤시티가 11월 30일까지 그랜드 머큐어 2층에 있는 중식 파인다이닝 ‘페이’에서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금추성연(金秋盛宴)’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총 6가지 코스 요리로 가을에 즐기는 성대한 식사라는 의미를 담았다. 전채 요리인 ‘FEI 스페셜 BBQ 전채’를 시작으로 진금사·자연송이 소양해삼 샤궈·북경오리를 차례로 제공한다.
진금사에는 세계 3대 식재료인 송로버섯과 영양소가 풍부한 단호박 소스를 곁들여 낸다. 자연산 송이 소양해삼 샤궈는 자연송이와 해삼을 넣은 요리다.
페이의 대표 메뉴인 ‘북경오리’는 최상급 품질의 오리고기에 특제 소스를 발라 숙성 12시간 이상 건조한 후 껍질을 바싹하게 구웠다. 식사로는 사천 셰프가 만든 ‘사천식 탄탄면’을 맛볼 수 있으며 홍시 무스 후식으로 코스를 마무리한다.
‘금추성연’ 코스는 점심과 저녁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점심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저녁은 오후 5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인 17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서울드래곤시티 페이에서는 계절별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고급 코스 요리를 연구해 매년 선보이고 있다”며 “올가을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진귀한 식재료로 만든 풍성한 코스를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드래곤시티는 오는 26일 오후 5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 야외 테라스에서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미식음악회도 개최한다.
미식음악회는 위스키 수업과 라이브 재즈 공연 및 그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류 및 세미 뷔페 등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위스키 수업에서는 위스키 역사에 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연도별로 위스키를 시음할 수 있다. 고급 주류인 로얄살루트 21년산 위스키도 즐길 수 있다.
김혜성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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