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스파라 서울이 한 달간 객실 영업을 중단한다. 강북구청과의 법적 분쟁에서 패소한 결과다. 파라스파라 서울은 지난 2022년 일부 분양에 대한 강북구청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오는 24일부터 내달 23일까지 객실 운영과 영업이 일시 중단된다.
파라스파라 서울 측은 “2022년 담당 직원의 잘못된 판단으로 이뤄진 일부 분양에 대한 처분”이라고 밝혔다. 고객 피해는 없었으며, 지난해 3월부터는 관련 법령을 준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리조트 측은 예약 고객들에게 개별 안내와 함께 보상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파라스파라 서울은 객실 영업 정지 기간 동안, 회원을 위한 인피니티 풀, 멤버십 라운지, 사우나, 실내수영장 등 일부 부대시설과 뷔페 레스토랑, 연회시설은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파라스파라 서울 관계자는 “다시 한번 이번 일로 고객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며 “다시 고객에게 신뢰받는 리조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파라스파라 서울은 내달 24일부터 정상 운영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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