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페의 매력은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음식들을 한 자리에서 취향껏,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호텔 뷔페는 식재료를 활용한 스테이션별 메뉴뿐만 아니라 고객 테이블에 직접 웰컴 디시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마련하고 있다. 뷔페 레스토랑에서 파인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 특급 호텔의 시그니처 메뉴와 프라이빗 서비스를 소개한다.
조선 팰리스
조선 팰리스 ‘콘스탄스’는 프리이빗 테이블 서비스 메뉴와 스테이션별 서비스를 강화했다. 고객이 착석하면 테이블로 ‘그릴드 랍스터’를 인당 1피스씩 제공해 특별함을 더했다. 최적의 온도로 조리해 따뜻하게 구워진 ‘그릴드 랍스터’는 뉴질랜드 청정 지역 버터를 비롯해 허브 딜, 처빌, 파슬리 3가지 버터를 블렌딩한 허브버터를 발라 센 불에 빠르게 구워 겉은 노릇노릇 속은 촉촉하게 구운 것이 특징이다. 콘스탄스 마크를 입힌 버섯과 레몬과 함께 플레이팅해 제공된다. (평일 디너 및 주말 런치/디너 이용 고객 한정)
신선한 스시를 최상의 상태로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씨푸드 스테이션에서는 ‘스시 오마카세’ 콘셉트로 다채로운 스시 종류를 경험할 수 있다. 뷔페를 이용하는 시간 동안 총 두 차례에 걸쳐 시간대별로 다양한 종류의 스시가 제공돼 스시 오마카세에 온 듯한 만족감을 선사한다. 도미, 아까미, 연어, 단새우, 교쿠, 광어, 흰돗대기 새우, 우니 등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스시를 비롯해 약 10여종의 프리미엄 스시까지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평일 디너 및 주말 런치/디너 이용 고객 한정)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플레이버즈에서 ‘뷔설남 (뷔페를 설명해주는 남자)‘서비스를 특별 고객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뷔설남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뷔페 메뉴 설명과 함께 같이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여러가지 메뉴 조합과 팁을 설명한다.
플레이버즈의 전반적인 메뉴와 서비스 연구를 바탕으로 고객이 테이블에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팁을 제시하며 직접 시연해서 먹여 주기, 생일을 맞은 고객과 간단한 게임 후 무료 음료 제공하기, 거동이 불편한 고객에게 맛있는 음식 한 접시 직접 담아 가져다 주기 등 같은 사소하지만 일반 뷔페에서 느낄 수 없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레이버즈’ 뷔페 예약 시 ‘뷔설남 서비스’를 사전 신청해 만나볼 수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시그니처 레스토랑 ‘더뷔페(The Buffet)’가 고객 편의성, 만족도, 서비스 효율성을 모두 높이는 시스템을 운영한다. 고객 요청에 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입한 핸드오더 시스템은 더뷔페 고객은 각자 테이블에서 개인 휴대폰으로 QR코드를 입력해 빠르고 편리하게 즉석메뉴(꼬리곰탕), 커피 등 필요한 메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캐비아 곁들인 ‘랍스터 비스크 수프(Lobster Bisque Soup with Scallop & Caviar)’를 평일 석식 및 주말, 법정공휴일에 중·석식 뷔페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웰컴 디시로 제공한다.
앰배서더 서울 풀만
앰배서더 서울 풀만은 뷔페 레스토랑 ‘더 킹스’를 이용하는 8세 미만 어린이 고객에게 ‘앰버드'(AMBIRD) 컬러링 페이퍼와 크레용을 웰컴 기프트로 제공한다. 어린이용 메뉴는 피터 래빗 식기에 준비돼 나온다.
앰버드는 앰배서더 호텔 그룹을 대표하는 새 모양의 캐릭터로 앰배서더 서울 풀만의 시초인 금수장에 존재하던 새장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역사와 전통이 깊은 호텔 이미지에 젊은 감성을 더해 소통을 확대하고자 만든 마스코트다. 앰버드를 주제로 특별 제작한 컬러링 페이퍼는 어린이 고객에게 뷔페 이용의 즐거움을 더하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4층에 위치한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라팔레트 파리’와 ‘미국육류수출협회’가 함께 육류 페어링 특화 다이닝을 내놨다. <미트-테리안(MEAT-erian)>은 US 비프와 US 포크의 다양한 특수 부위를 한곳에서 맛볼 수 있다. 각 테이블 별 준비된 미니 화로에 육류를 직접 구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름을 맞아 라이브 섹션 내 추가한 여름철 별미, 물냉면과 비빔냉면을 함께 즐길 수 있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미식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레드,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 및 생맥주 등 무제한 주류 혜택이 함께 제공되어 완벽한 페어링이 조화를 이룬 풍미 깊은 다이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파크 하얏트 부산
파크 하얏트 부산의 스테이크 & 시푸드 그릴 레스토랑 다이닝룸은 다채로운 해산물 진미를 경험할 수 있는 ‘주말 시푸드 브런치 뷔페’를 선보인다. 시푸드 브런치 뷔페에서는 3가지 메인 요리인 숯불에 구운 문어, 구운 도미, 그릴에 구운 호주산 양갈비가 주문 즉시 오픈 키친의 숯불 그릴에서 바로 구워 직접 테이블로 전달된다.
카빙 스테이션에서는 호텔 셰프가 직접 카빙한 호주산 소고기 등심을 맛볼 수 있다. 해산물 뷔페에서는 랍스터, 대게, 뿔소라, 새우 등 다양한 해산물을 만끽할 수 있다.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즐기는 디저트 뷔페에는 티라미수, 과일 타르트, 베리 판나코타 등이 마련된다. 부산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싱싱한 해산물로 가득한 ‘주말 시푸드 브런치 뷔페’는 호텔 32층에 위치한 다이닝룸에서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권효정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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