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에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공룡 테마파크가 문을 열었다. 아시아 원(asia one) 등 외신은 말레이시아 카장(Kajang)에 새롭게 오픈하는 공룡 테마파크 ‘디노 데저트(Dino Desert)’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 5월 25일 몽키스 캐노피 리조트(Monkeys Canopy Resort) 회사가 디노 데저트 테마파크 개장식을 진행했다. 디노 데저트 테마파크의 크기는 약 4만5000㎡로 서울 잠실 롯데월드 크기의 약 3분의 1 정도다.
디노 데저트 테마파크에서는 실제 공룡의 크기를 그대로 재현한 수백 가지의 공룡 모형들을 볼 수 있다. 특히 선사 시대의 모습을 실감 나게 구현해 진짜 공룡을 보는 듯한 생생함을 더했다.
테마파크 입장객들은 해가 지고 나면 스릴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공룡 탐험을 즐길 수 있는 오로라 나이트(Aurora Night)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직접 공룡 탐험가가 되어 어두컴컴한 디노 데저트 일대를 모험한다.
디노 데저트 테마파크 입장료는 성인 55링깃(약 1만6000원), 12세 이하 어린이 45링깃(약 1만3000원)이다. 티켓은 몽키스 캐노피 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글=정세윤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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