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플라자 케이크 1분기 매출 전년 대비 54% 상승
가정의 달 기념 카네이션 케이크 2종 출시
네이버 예약 시 10% 할인 제공
3월 중순 카카오 선물하기 입점 케이크 2종
3주 만에 500개 판매 기록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가 5월 가정의 달 한정 카네이션 케이크를 판매한다.
최근 호텔에서 판매하는 고급 케이크가 인기를 끌고 있다. ‘블랑제리 더 플라자’의 1분기 케이크 매출은 전년 대비 54% 급증했다. 특히 5월은 매출이 2배 이상 올라 그 수요를 입증했다. 고객 수요를 반영해 올해는 기존 생화 카네이션 케이크에 더해 초콜릿 카네이션 케이크까지 2종을 선보인다.
올해 새롭게 등장한 초콜릿 카네이션 케이크는 제빵사가 겹겹이 쌓은 꽃잎 모양이 특징으로 한정 수량만 판매한다. 마스카르포네 크림치즈에 유자 크림을 섞어 상큼한 풍미를 자랑한다. 초콜릿 카네이션 케이크는 5월 15일까지 블랑제리 더 플라자와 네이버에서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 예약 시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특색 있는 케이크가 좋다면 지난 3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선보인 쎄 마롱과 티라미수 케이크 등 2종도 눈여겨볼 만하다. 쎄 마롱은 2010년부터 꾸준히 사랑받아 온 케이크로 달콤한 밤과 녹진한 크림의 달콤한 조화가 일품이다. 티라미수 케이크는 마스카포네 크림치즈 위에 코코아 가루와 커피시럽을 더해 부드러운 맛이 난다. 두 상품은 카카오톡 입점 뒤 한 달이 채 안 된 시점에 판매량 500개를 기록했다.
더 플라자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케이크 온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650% 증가하는 등 성장 속도가 가파르다”며 “별도 구성된 팀이 맛뿐만 아니라 인증 사진을 남기기 좋은 케이크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쏟고 있다”고 덧붙였다.
‘블랑제리 더 플라자’는 임직원 품평회 및 고객 평가를 바탕으로 10종의 대표 케이크와 다양한 빵을 판매한다. 케이크는 100% 순 우유로 만든 생크림을 사용해 고소하고 적당한 단맛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한정 수량으로 제작하는 베리 생크림 케이크가 입소문을 타 연일 매진 행렬을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더 플라자 LL층에 있는 플라워 브랜드 ‘지스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카네이션 행사를 선보인다. 고객이 손쉽게 선물할 수 있도록 세라믹 화병에 다채로운 색깔의 카네이션을 꽂아 판매한다.
글=김혜성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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