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여행 전용 숙소 제공 플랫폼 리브애니웨어가 인도네시아 발리에 진출했다.
리브애니웨어는 2020년 11월 서비스를 출시한 신생 여행 플랫폼으로 ‘한 달 살기’ 같은 체류형 여행 시 여행자에게 적합한 숙소를 선별해 제공한다. 국내에서 좋은 평을 받아 동남아까지 빠른 속도로 진출해 현재 태국 숙소 1000곳, 말레이시아 숙소 100곳, 인도네시아 발리 숙소 300곳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발리는 우붓·스미냑·꾸따·짱구 등 지역마다 특색이 살아있고 천혜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어 한 달살이 인기 지역으로 손꼽힌다. 이번에 리브애니웨어에서 선보이는 발리 지역 숙소는 수영장이 있는 고급 독채 빌라부터 1박 3만원대인 가격 대비 만족도 높은 숙소까지 다양하다.
특히 요가 등 운동을 즐기고 휴식하기에 제격인 ‘우붓’에 있는 숙소는 정글 안에 있는 수영장 딸린 빌라라 인기가 좋다. 발리의 청담동으로 불리는 ‘스미냑’ 지역에서는 고급 수영장 빌라를 지원하며 근처에 쇼핑 명소인 스미냑 빌리지 쇼핑몰이 있는 것이 장점이다. ‘꾸따’와 ‘짱구’ 지역 숙박시설 역시 수영장 딸린 빌라가 대부분이며 바다 근처에 있어 서핑 애호가들이 선호한다.
김지연 리브애니웨어 대표는 “발리는 비단 신혼여행 명소일 뿐만 아니라 요가·서핑 등 즐길 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해 한 달 살기 명소로도 유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리브애니웨어가 한 달 살기 명소인 발리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올여름 자녀나 연인과 함께 수영장 딸린 빌라에서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재 리브애니웨어에서는 전 세계 163개 도시에 있는 숙소 2만여 곳을 이용할 수 있다.
글=김혜성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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