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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선셋타운에서 놓치면 안 될 즐길 거리 2가지

최지연 에디터 조회수  


푸꾸옥의 작은 지중해 마을, 선셋타운은 아름다운 바다와 이국적인 건물이 조화를 이루는 관광 명소다. 혼똔섬 케이블카를 이용하러 온 관광객부터 각종 맛집, 카페, 스파 등을 찾는 이들도 있어 여행객 사이 필수 코스로 꼽힌다.


바다 위에서 두 다리가 마주하는 선셋타운의 키스더브릿지는 환상적인 노을을 배경으로 인증 사진을 남기기 좋은 명소로 소문이 자자하다. 푸꾸옥을 여행한다면 한 번쯤은 방문할 선셋타운에서 꼭 놓치지 말아야 할 즐길 거리 2가지를 소개한다.

1

아쿠아토피아 워터파크

선셋타운에서 케이블카를 탑승하거나 보트를 타면 혼똔섬 워터파크 아쿠아토피아로 갈 수 있다. 이곳에서 탑승하는 케이블카는 길이가 총 7899.9m로 세계에서 가장 긴 해상 케이블카로 알려져 있다. 케이블카가 수리 중일 때는 스피드보트를 이용해 가면 된다. 혼똔섬에는 테마파크, 워터파크, 프라이빗 비치가 있다. 케이블카 티켓과 함께 입장료를 묶어 판매하는 상품이 여럿 있다. 한 곳만 갈 수 있다면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워터파크 아쿠아토피아를 추천한다.

6가지 테마로 나뉜 대규모 워터파크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즐기기 좋은 슬라이드, 인공 서핑보드존, 유수풀 등을 갖췄다. 특히 테마파크 빈원더스나 한국의 워터파크에 비해 이용객이 훨씬 적은 편이라 대부분의 경우 웨이팅 없이 한적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구명조끼, 튜브, 선베드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라커, 수건, 슬리퍼 등은 이용료를 지불해야 한다. 샤워 시설도 개별 칸막이로 마련돼 있지만, 샴푸나 바디워시 등은 구비돼있지 않다. 입장료나 라커 이용비, 매점 등은 베트남 물가에 비해 가격대가 높은 편이지만, 많은 사람들로 붐비지 않고 큰 규모에 다채로운 어트랙션을 갖춰 방문객들의 평점이 좋다.

수영복을 챙겨오지 못했다면 워터파크 내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대규모 뷔페식 식당도 있어 물놀이 후 출출한 배를 푸짐하게 채울 수 있다. 악어 고기 등 특이한 메뉴도 기다린다. 더위를 식히며 카페인 및 당충전이 가능한 카페는 늘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혼똔섬 해변 및 아쿠아토피아 일대를 한눈에 감상하고 싶다면 타워 같이 생긴 놀이기구를 탑승해보자. 겉모습은 아찔한 놀이기구 같지만, 아주 천천히 올라가 한 바퀴 회전하며 혼똔섬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 명소다.

아쿠아토피아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30분까지다. 입장료는 케이블카 이용료에 포함돼 있으며 현장구매 시 성인 기준 왕복 6만동(3만원)이며, 뷔페 이용료는 3만동(15000)이다. 국내 여행사 홈페이지에 패키지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구성의 상품이 있으니 한국에서 예약 후 이용하는 걸 추천한다.

2

키스 오브 더 씨 쇼

매일 밤 9시마다 선셋타운은 멀티미디어 아트쇼인 키스 오브 더 씨를 감상하러 온 관람객들로 붐빈다. 조명이 예쁘게 들어온 선셋타운의 야경을 배경으로 수중 음악 공연과 멀티미디어 아트를 결합한 야외 쇼를 감상할 수 있다. 세계 최초로 3개의 프로젝션 돔을 사용한 공연이라고 한다.

티켓은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분수, 조명, 음악, 바람, 화면이 어우러진 멀티미디어 공연이 30분간 펼쳐진다. 스토리는 영어로 설명을 해주며, 설명을 듣지 않더라도 화면으로 잘 표현해 스토리를 이해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다.

매주 수토요일에는 공연 직후 불꽃쇼까지 펼쳐지니 참고하자화요일에는 공연은 휴무이고 9시에 불꽃쇼만 진행한다야외 공연장이기 때문에 기상 상황에 따라 공연이 취소될 수 있다공연 시간 및 불꽃쇼 스케줄도 달마다 수시로 변경되니 방문 전 확인하는 게 좋다. 입장료는 현장구매 시 100만동(5만원)이지만, 한국에서 미리 여행사 사이트를 통해 구매하면 1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사진= 강예신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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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연 에디터
tplus@view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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