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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패션잡지 보그가 뽑은 2024 기대되는 호텔 1편. 아시아 & 유럽

최지연 에디터 조회수  

패션 잡지 보그가 2024년 기대되는 호텔을 발표했다. 대륙별로 모은 것이 총 41개나 된다. 여행플러스가 이 중에서 다시 추렸다. 1편에서는 아시아와 유럽의 신상호텔을 다룬다. 올해 여행 계획을 아직 세우지 못했다면, 보그가 주목한 신상 호텔을 눈여겨보자. 어떤 풍경과 영감을 기대하든 그 이상을 충족하는 여행을 약속한다.

[아시아 Asia]

로즈우드 미야코지마

Rosewood Miyakojima

Okinawa, 일본

2024년 말 오픈 예정


로즈우드 미야코지마 / 사진=스튜디오 피엣 분 홈페이지(pietboon.com)

2024년 말 일본 오키나와에 일본 최초 로즈우드 호텔이 오픈할 예정이다. 리조트 바로 근처에는 국가 지정 명승지 히가시 헨나자키 곶(Higashi-Hennazaki Cape), 요나하 마에하마(Yonaha Maehama) 해변이 자리하고 있다. 로즈우드 미야코지마 디자인은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스튜디오 피엣 분(Studio Piet Boon)에서 맡았다. 빌라 55동, 4개의 레스토랑과 바, 정원 안에 숨겨진 스파 등 부대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아만 나 레르트 방콕

Aman Nai Lert Bangkok

2/2 Witthayu Rd, Lumphini, Pathum Wan, Bangkok 10330 태국

2024년 말 오픈 예정




아만 나 레르트 방콕 / 사진=aman.com

복잡스럽기만 한 대도시 방콕에 ‘도시 정글’이라 불리는 숨은 명소가 있다. 바로 나 레르트 공원이다. 2024년 말 나 레르트 공원에 장 미셸 개티(Jean-Michel Gathy)가 디자인한 아만 호텔이 오픈한다. 종합 스파, 의료 스파 등 웰니스를 위한 부대시설과 레스토랑, 시가 라운지, 옥상 재주 바 등 럭셔리하지만 편안한 요소를 고루 갖춘 아만 나 레르트 방콕. 호캉스 천국 방콕에 방문해야할 호텔이 하나 더 늘었다.


[유럽 Europe]

더 뉴만

The Newman

50 Newman St, London W1T3EB 영국

2024년 겨울 오픈 예정


더 뉴만 호텔 / 사진=인스타그램(@kinsfolkandcompany

신생 호텔 기업 킨스포크앤코(Kinsfolk&Co.)가 런던에 선보이는 신규 호텔 더 뉴만은 2024년 겨울 오픈 예정이다. 81개 일반실, 스위트룸, 아파트로 객실을 구성했다. 옥상에는 전용 테라스가 딸린 시그니처 스위트가 위치한다. 아르데코 디자인이 돋보이는 호텔에는 유럽식 브라세리, 지하 칵테일 바, 스파 등 부대시설을 고루 들어선다. 웰니스 시설도 탄탄하다. 냉온수 체험 캐빈, 소금 치료실, 수치료 수영장, 명상 스튜디오 등을 갖췄다.


AREV 생트로페즈

AREV St. Tropez

8 Chem, des Vendanges, 83990 Saint-Tropez, 프랑스

3월 오픈 예정


AREV 생트로페즈 / 사진=arevcollection.com

‘올드 머니 휴양지’로 이름 높은 생트로페즈에는 올 3월 AREV 생트로페즈 호텔이 문을 연다. 루이스 부스타만테(Luis Bustamante)가 디자인한 부티크 호텔은 어딘가 클래식하면서도 목가적인 분위기다. 빨간색과 파란색, 노란색 등 원색으로 쨍하게 장식한 객실 43개의 객실과 스위트룸, 카바나가 배치된 수영장, 샴페인 트롤리로 서비스하는 야외 레스토랑 등 아기자기한 요소를 고루 갖췄다. 객실 대부분에는 전용 정원이 딸려 있다.


카사 몬티

Casa Monti

Via Panisperna 00184 Roma, 이탈리아

2024년 2분기 오픈 예정


카사 몬티 / 사진=casamontiroma.com

이탈리아 로마에 올 2분기 문을 열 예정인 카사 몬티는 객실이 단 36개(일반 객실 26개, 스위트룸 10개)밖에 되지 않는다. 호텔은 로마 내에서도 예술가들의 근거지로 꼽히는 리오네 몬티에 위치한다. 주변 환경 때문인지 우아하면서도 보헤미안 스타일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내뿜는다. 카사 몬티는 가족소유 그룹 레이트모티브(Leitmotiv)가 이탈리아에 최초로 선보이는 호텔이다. 18세기 외관을 자랑하는 문화재 등록 건물을 개조해 호텔로 만들었다.


원 앤 온리 케아 섬

One&Only Kéa Island

One&Only Keá Island Keá Island, 840 02 그리스

5월 오픈 예정


원 앤 온리 케아 섬 / 사진=oneandonlyresorts.com

아테네에서 쾌속정을 타고 한 시간을 가면 원 앤 온리 케아 섬이 도착한다. 오는 5월 오픈을 앞두고 있는 원 앤 온리 케아 섬은 탁 트인 야외 공간이 돋보이는 호텔이다. 전용 수영장, 비치 클럽 등 아름다운 풍경을 곳곳에서 담아냈다. 73개 빌라 객실에서 에게해 풍경을 볼 수 있다. 그리스 다른 관광지에 비해 아직은 덜 알려져 있다는 것도 원 앤 온리 케아의 장점. 레스토랑 3개, 바 2곳, 테니스 코트, 피트니스 센터 등 부대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호텔 뒤 쿠방

Hotel du Couvent

1 Rue Honoré Ugo, 06300 Nice, 프랑스

6월 오픈 예정


호텔 뒤 쿠방 / 사진=marriott.com

파리를 기반으로 하는 페르세우스 그룹이 니스의 17세기 수도원을 복원해 럭셔리 호텔로 바꾸는 작업을 하고 있다. 17세기 처음 만들어진 수녀원은 1980년대 말부터 비어있었다. 니스 구시가지 중심부 샤토 언덕에 위치한 건물은 역사적 기념물에도 등재됐다. 장장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복원 작업을 거쳐 2024년 6월 니스에 오픈할 예정인 호텔 뒤 쿠방은 프랑스 현지에서 2024년 가장 기대되는 호텔로 꼽힌다. 호텔은 88개 객실, 로마식 목욕탕, 전형적인 프랑스 카페 등 부대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호텔 발자크

Hotel Balzac

6 Rue Balzac, 75008 Paris, 프랑스

6월 오픈 예정


호텔 발자크 / 사진=hotelbalzac.paris

프랑스 호텔리어 올리비에 베르트랑(Olivier Bertrand)이 기존 호텔 발자크를 인수해 리뉴얼 작업을 진행 중이다. 새 호텔은 6월 문을 열 예정이다. 샹젤리제 거리와 개선문이 매우 가깝다. 일부 스위트룸에서는 에펠탑도 보인다. 일반실과 스위트룸 총 58실, 라운지, 일본식 스파, 피에르 가니에르의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등 부대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최상층에 위치한 스위트룸 2곳에는 테라스도 마련된다.


로즈우드 암스테르담

Rosewood Amsterdam, Netherlands

2024년 말 오픈 예정


로즈우드 암스테르담 / 사진=rosewoodhotels.com

이전 네덜란드 법무부(Palace of Justice) 건물에 새롭게 로즈우드 암스테르담이 문을 연다. 1655년 처음 지어진 건물은 175년 이상 동안 암스테르담 주요 법원으로 사용됐다. 암스테르담에서 가장 유명한 운하 프린센흐라흐트(Prinsengracht)를 품은 새 호텔에는 레스토랑 3곳, 바, 스파, 실내 수영장, 연회장, 내부 안뜰 등 부대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홍지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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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연 에디터
content@trip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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