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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담겨 있었는데’… 링컨 크리스마스 마켓 폐지된다

장주영 여행+ 기자 조회수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링컨 크리스마스 마켓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링컨 크리스마스 마켓 / 사진=플리커

더선(The Sun)은 링컨 크리스마스 마켓이 안전 문제를 이유로 문을 닫는다고 보도했다.
 
링컨 마켓은 독일의 크리스마스 행사로부터 영감을 받아 1982년 개장했다. 이곳에서는 주로 와인과 수제 간식 등을 판매한다. 한 달간 진행되는 다른 지역의 마켓과는 다르게 링컨 마켓은 단 4일만 열린다.
 
마켓은 맨 처음 상점 11개로 시작해 점차 규모를 키웠다. 놀이기구를 설치하는 등 볼거리를 만들어 방문객을 늘렸다. 그 결과 작년에는 무려 32만 명의 사람들이 찾아왔다.

링컨 크리스마스 마켓 놀이기구 / 사진=플리커

그러나 올해 초, 링컨 시의회는 마켓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인구 밀집으로 인한 안전상의 이유로 더 이상 행사를 진행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해당 소식을 들은 주민들과 관계자들은 충격에 빠졌다. 아무런 협의 없이 폐지가 결정됐기 때문이다. 폐지 소식을 들은 한 주민은 “링컨 마켓 준비는 나에게 1년 중 가장 중요한 행사였다”고 말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링컨 크리스마스 마켓은 얼음 축제, 불꽃놀이 등 여러 행사로 대체된다.
 
글=정세윤 여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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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영 여행+ 기자
content@www.trip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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