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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의 정점!빌 벤슬리 디자인 호텔 3

최지연 에디터 조회수  

빌 벤슬리(Bill Bensley)는 미국 태생으로 방콕에서 활동하는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다. 200개 이상의 호텔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다. 그의 건축물은 파격적인 스타일과 천재적인 색감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그는 현지 재료를 사용하고 장인들과 협업한다. 건축의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단순히 호텔을 디자인하는 것이 아니라 경험을 창조한다는 것에 가깝다. 빌 벤슬리가 디자인한 독특한 리조트 세 곳을 추려봤다. 

1. 신타 마니 와일드, 캄보디아
Shinta Mani Wild


신타 마니 와일드는 때묻지 않은 자연 보호 구역으로 빌과 그의 친구가 벌목을 막기 위해 매입했다. 숲을 보호하고 연구 보존 센터를 겸할 수 있는 친환경 리조트를 만들자는 아이디어로 이곳을 지었다.

2018년에 문을 연 이 리조트는 세계적 수준의 디자인과 5성급의 올인클루시브 서비스를 제공한다. 투숙객의 숙박료가 열대우림 보호 기금 마련에 일부 쓰이고 있다. 15개 럭셔리 텐트를 갖췄고 각 객실은 나무 바닥에 작은 틈을 내고 아래에서 공기가 흐르도록 하는 건축 방식을 사용했다.

2. 인터컨티넨탈 카오야이 리조트, 태국
InterContinental Khao Yai Resort


옛 철도 모습을 재현한 인터컨티넨탈 카오야이 리조트는 기차 관련 도구와 상징물을 디자인에 도입했다. 리셉션 공간인 ‘카오야이 스테이션’은 독립된 건물로 배치했는데 마치 미니어처 박물관처럼 기차와 관련한 골동품과 호기심 가득한 물건들로 채웠다.


잘 꾸며진 45개 기차 테마 객실과 스위트룸을 갖추고 있다. 백미는 태국 전역에서 회수한 오래된 철도 차량을 개조해 만든 객실에 묵는 것. 내부는 좁을 수 있지만 야외 욕조와 책상이 있는 테라스가 인상적인 공간이다.

3. 로즈우드 루앙프라방, 라오스
Rosewood Luang Prabang

유서 깊은 구시가지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이 리조트는 높이 솟은 산과 폭포로 둘러싸여 있다. 투숙객들은 긴장을 풀고 고요한 주변 환경과 하나가 될 수 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라오스 전통과 프랑스풍 콜로니얼 양식을 결합했다. 토착 재료와 현지에서 영감을 받은 공예품 및 예술품을 보는 재미가 있다.

글, 디자인 = 권효정 여행+ 기자
사진 = 각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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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연 에디터
content@trip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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