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이스크림 브랜드 ‘셀라토(Cellato)’가 88만 엔(약 796만 원)짜리 아이스크림을 출시해 화제다.
최근 CNN은 기네스 세계 기록에 ‘세계에서 가장 비싼 아이스크림’으로 선정된 셀라토의 ‘뱌쿠야(백야, 白夜)’를 소개했다.
뱌쿠야는 이탈리아산 화이트 트러플을 넣은 최고급 젤라또 아이스크림이다. ‘흰색 다이아몬드’라는 별명을 가진 화이트 트러플은 최고급 식재료 중 하나다. 1㎏에 2백만 엔(약 1천800만 원)이다. 뱌쿠야의 주재료는 화이트 트러플 오일, 파르미자노 치즈, 술을 증류시키고 남는 ‘사케가스’고 위에는 금가루로 장식했다. 아이스크림의 베이스는 은은한 단맛이고, 화이트 트러플 오일의 진한 향이 풍긴다.
셀라토 공식 홈페이지(cellato.tokyo)에서는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기 좋은 주류도 나와 있다. 일본 전통주와 산미 있는 화이트 와인을 소개했다. 이탈리아산 ‘살드니코나’, 프랑스산 ‘샤브리 프르미에크루 보로랑’, ‘포모드 노르망디’를 추천했다.
글=구소정 여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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