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고 측은 지난주 화요일 뉴저지 지방 법원에 총 109페이지에 달하는 소장을 제출했다. 소장은 시저스 엔터테인먼트(Caesars Entertainment), 엠지엠 리조트(MGM Resorts International) 등의 호텔 기업들이 미국 반독점법을 위반했다고 명시하고 있다.
해당 호텔들이 피고에 포함된 플로리다의 IT 회사 센딘 그룹(Cendyn Group)이 판매한 가격 공유 알고리즘을 이용해 객실료를 담합하고 큰 폭의 인상을 단행했다는 것이 원고 측의 주장이다.
현재까지 피고와 원고 측 대리인 모두 소송에 대한 논평을 내놓지는 않았다. 다만, 피고들은 네바다주 연방 판사에 1월에 제기된 소송 기각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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