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곳곳의 맛집 100개소 소개한다
‘맛을 찾아 떠나는 충남여행’ 책자 발간…향토음식 등 엄선
앞으로 충청남도를 찾는 여행객들은 지역의 특색 있는 먹거리로 여행의 즐거움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12일 도내 시·군의 특색 있고 자랑스러운 맛집 100개소를 선정해 ‘맛을 찾아 떠나는 충남여행’ 책자를 발간했다.
이번 책자에는 도를 방문한 여행객과 도민들이 잘 알려지지 않은 맛집들을 찾아갈 수 있도록 100개소를 엄선했다. 음식점 메뉴와 대표 음식의 사진뿐만 아니라 음식에 대한 스토리텔링까지 엮어 보는 재미를 더했고, 가게 세부 정보 등을 함께 담았다.
특히 이번 책자에는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안심식당 목록과 각 시·군의 대표적인 관광 지도도 수록해 지역의 맛과 멋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일반 크기의 책자와 함께 한 손에 들고 다니면서 볼 수 있는 소책자도 발간했으며 스마트폰을 이용해 검색해 볼 수 있도록 카드뉴스로도 제작했다. 카드뉴스는 추후 충청남도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 등에 시·군 별로 순차적으로 게재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전국의 관련 공공기관과 관광협회 등에 책자를 배부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책자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와 관광업계를 활성화하는 작은 밀알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수아 여행+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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