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작년엔 갈아엎었던 제주 유채꽃밭, 올해는 ‘차 안에서’ 즐기세요

최지연 에디터 조회수  

서귀포시, 4월 6~8일 유채꽃축제 개최
차량 주·정차 금지, 안전요원 배치 등 방역조치

<출처 = 농림축산식품 트위터>

제주 대표 봄꽃 축제 중 하나인 유채꽃축제가 올해는 ‘드라이브 인’ 형태로 운영된다.

제주 서귀포시는 제38회 ‘제주유채꽃축제’를 오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 동안 서귀포시 표선면 녹산로와 가시리 일대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축제기간 동안 녹산로 유채꽃 주요 파종 구간인 4㎞ 도로 주변에 주정차를 금지하고, 감염예방 수칙 내용을 담은 입간판과 현수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방문객들이 차량에 탑승한 상태로 유채꽃을 즐기는 ‘드라이브 인 꽃구경’을 유도할 방침이다.

가시리 인근 유채꽃 광장 <출처 = 서귀포시 유튜브 캡처>

다만 가시리 조랑말체험공원 인근 유채꽃광장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방문객 입장을 허용한다. 유채꽃광장 입구에는 검역소를 설치, 발열체크, 손 소독, 제주안심코드앱 인증 등을 거쳐야 입장할 수 있다. 또 안전요원 30여 명을 유채꽃광장 주변에 배치해 방문객 출입을 철저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공연과 먹거리 등의 대면행사는 모두 취소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유채꽃축제를 취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녹산로 일대 유채꽃을 즐기려는 상춘객이 몰려들자 9.5㏊에 달하는 유채꽃밭을 아예 갈아엎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방역수칙 준수라는 전제하에 지난해와 달리 유채꽃을 베지 않기로 했다”며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안전과 지역경제를 동시에 살리는 모범사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으로 선정된 녹산로는 유채꽃과 벚꽃이 조화를 이뤄 봄철이 되면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신해린 여행+ 인턴기자

author-img
최지연 에디터
tplus@viewus.com

댓글0

300

댓글0

[국내] 랭킹 뉴스

  • 푸짐한 남도음식의 진수, 해남으로 떠나는 미식 여행
  • 쓰레기가 작품이 되는 곳,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업사이클링의 매력에 빠지다.
  • ‘베트남 여행에서 꼭 들린다는 거기?’ 한국에 들어선 베트남 인기 관광 스폿
  • 백종원 최자도 반한 구례 이색 먹거리 ‘돼지 족탕’... 실제 맛 본 솔직 후기는
  • 청주 직지 투어 ②체험편 - 내손으로 만드는 인쇄 체험
  • ‘여행의 시작은 이동에서부터’ 가장 낭만적일 제주 여행법

[국내] 공감 뉴스

  • 해외 부럽지 않다…인증샷 끝판왕 강남 루프톱 수영장 개장
  • 켄싱턴 리조트 럭셔리 진출 선언…‘그랜드켄싱턴’ 출격
  • '송강호·아이유 다녀갔다' 칸 휩쓴 부산 영화 촬영지 4
  • 모르는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즐긴 사람은 없는 강진의 이색체험
  • 여름엔 해수욕장, 계곡만 있더냐? 자연과 ‘썸타는’ 섬여행
  • 노을보고 하룻밤 자면 5만원 할인해주는 도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임영웅 덕분에…” 8일 만에 무려 가입 고객 2만 명 늘어난 ‘이 회사’
  • “사장님 왜그러세요…” 머스크가 테슬라 직원들에게 벌인 충격적인 일
  • 포스코 전 회장이 회삿돈으로 살고 있는 월세 2천짜리 고급 오피스텔
  • “사랑니로?” 홍준표가 ‘156억’ 들여서 벌이고 있다는 신사업
  • “하이브만 그런 게 아니었다”…엔터계에 퍼진 사이비 근황 알려드립니다
  • “기가 찬다” 40년 만에 본선 진출 실패한 축구협회, 요즘 뭐하는지 봤더니…
  • “BTS 전원 100억 클럽”…하이브 방시혁 의장은 얼마를 벌었을까?
  • 직원 실수때문에 ‘460억 손실’로 파산한 회사, 직원은 처벌받았을까?
  • 2년 만에 ‘민정수석실’ 부활시킨 윤석열 정부…낙점된 ‘김주현’ 누구?
  • 650억 쓴 용산 이전…비워진 청와대의 현재 상황은 처참합니다
  • 휴직한 남편에게 매월 1,000만 원씩 용돈 준다는 주부의 직업
  • 다 한국인 아니었어? 국내 대기업 회장님…알고보니 미국 국적이었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 문화 여행 코스

    해외 

  • 2
    베이징에서 만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해외 

  • 3
    70만원에 우주여행? 두바이에 달 모양 초호화 리조트 들어선다

    해외 

  • 4
    시즈오카현 서울사무소 추천 후지산과 함께 하는 액티비티 8

    해외 

  • 5
    자연 담은 건강 밥상, 충북 보양 맛집 3

    Tip 

[국내] 인기 뉴스

  • 푸짐한 남도음식의 진수, 해남으로 떠나는 미식 여행
  • 쓰레기가 작품이 되는 곳,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업사이클링의 매력에 빠지다.
  • ‘베트남 여행에서 꼭 들린다는 거기?’ 한국에 들어선 베트남 인기 관광 스폿
  • 백종원 최자도 반한 구례 이색 먹거리 ‘돼지 족탕’... 실제 맛 본 솔직 후기는
  • 청주 직지 투어 ②체험편 - 내손으로 만드는 인쇄 체험
  • ‘여행의 시작은 이동에서부터’ 가장 낭만적일 제주 여행법

지금 뜨는 뉴스

  • 1
    시각장애 여성의 인생을 바꾼 단 한 번의 여행

    해외 

  • 2
    "푸바오, 널 만난 건 기적이야💚" 슬픈 푸덕이들을 위한 에버랜드의 특별한 선물 🎁

    Video 

  • 3
    [여행人터뷰] 싱가포르관광청 청장 'Melissa Ow'를 만나다 !!

    Video 

  • 4
    승무원이 말하는 여행 가방 가볍게 챙기는 꿀팁

    해외 

  • 5
    이탈리아판 '곤지암'! 너무 무서워서 출입 금지됐다는 유령의 섬

    해외 

[국내] 추천 뉴스

  • 해외 부럽지 않다…인증샷 끝판왕 강남 루프톱 수영장 개장
  • 켄싱턴 리조트 럭셔리 진출 선언…‘그랜드켄싱턴’ 출격
  • '송강호·아이유 다녀갔다' 칸 휩쓴 부산 영화 촬영지 4
  • 모르는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즐긴 사람은 없는 강진의 이색체험
  • 여름엔 해수욕장, 계곡만 있더냐? 자연과 ‘썸타는’ 섬여행
  • 노을보고 하룻밤 자면 5만원 할인해주는 도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임영웅 덕분에…” 8일 만에 무려 가입 고객 2만 명 늘어난 ‘이 회사’
  • “사장님 왜그러세요…” 머스크가 테슬라 직원들에게 벌인 충격적인 일
  • 포스코 전 회장이 회삿돈으로 살고 있는 월세 2천짜리 고급 오피스텔
  • “사랑니로?” 홍준표가 ‘156억’ 들여서 벌이고 있다는 신사업
  • “하이브만 그런 게 아니었다”…엔터계에 퍼진 사이비 근황 알려드립니다
  • “기가 찬다” 40년 만에 본선 진출 실패한 축구협회, 요즘 뭐하는지 봤더니…
  • “BTS 전원 100억 클럽”…하이브 방시혁 의장은 얼마를 벌었을까?
  • 직원 실수때문에 ‘460억 손실’로 파산한 회사, 직원은 처벌받았을까?
  • 2년 만에 ‘민정수석실’ 부활시킨 윤석열 정부…낙점된 ‘김주현’ 누구?
  • 650억 쓴 용산 이전…비워진 청와대의 현재 상황은 처참합니다
  • 휴직한 남편에게 매월 1,000만 원씩 용돈 준다는 주부의 직업
  • 다 한국인 아니었어? 국내 대기업 회장님…알고보니 미국 국적이었다

추천 뉴스

  • 1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 문화 여행 코스

    해외 

  • 2
    베이징에서 만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해외 

  • 3
    70만원에 우주여행? 두바이에 달 모양 초호화 리조트 들어선다

    해외 

  • 4
    시즈오카현 서울사무소 추천 후지산과 함께 하는 액티비티 8

    해외 

  • 5
    자연 담은 건강 밥상, 충북 보양 맛집 3

    Tip 

지금 뜨는 뉴스

  • 1
    시각장애 여성의 인생을 바꾼 단 한 번의 여행

    해외 

  • 2
    "푸바오, 널 만난 건 기적이야💚" 슬픈 푸덕이들을 위한 에버랜드의 특별한 선물 🎁

    Video 

  • 3
    [여행人터뷰] 싱가포르관광청 청장 'Melissa Ow'를 만나다 !!

    Video 

  • 4
    승무원이 말하는 여행 가방 가볍게 챙기는 꿀팁

    해외 

  • 5
    이탈리아판 '곤지암'! 너무 무서워서 출입 금지됐다는 유령의 섬

    해외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