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적으로 해외 출국 가능해지는 시점부터 사용 가능
주요 단거리 노선 항공권 특가 판매
국내 여행업계 최초로 가격을 ‘얼린’ 항공권이 등장했다.
인터파크투어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티웨이항공과 손잡고 1년간 가격이 동결된 해외 왕복 항공권을 특가 판매한다고 밝혔다. 인터파크투어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행하는 ‘항공 위크’를 통해 단거리 노선 왕복 항공권을 바우처 형태로 사전 판매한다. 해당 항공권은 공식적으로 해외 출국이 가능해지는 시점부터 1년간 가격 변동 없이 최초 구매가로 사용 가능하다.
이번 항공권을 기획한 인터파크 단거리상품팀 오성룡 팀장은 “하루에도 수시로 바뀌는 항공권 가격이 1년간 동결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데, 항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여행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항공권은 동남아(베트남 하노이·다낭, 태국 방콕, 필리핀 세부), 홍콩/마카오/대만, 괌/사이판, 일본(도쿄·오사카·후쿠오카·나고야·오키나와·삿포로·구마모토·사가·오이타) 등 주요 인기 여행지 단거리 노선을 모두 준비했다.
해당 노선으로 2박3일, 2박4일, 3박4일, 3박4일 일정의 왕복 항공권을 20~30만원대의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가 포함(21년 3월 기준)된 가격이다. 세부 일정 및 가격은 각 항공권별로 상이하다. 성수기와 비수기 구분 없이 공식적으로 해외 출국이 가능한 시점부터 1년 내에 사용하면 되고, 추석과 설연휴 특송기간만 사용 제외된다.
특별한 혜택도 더했다. 항공권은 예약 후 10일 내 100% 환불 가능하며, 출발일 지정 전까지 타인 양도 가능하다. 목적지별 차액 지불 시 사용일 60일 전까지는 노선 변경까지 가능하다.
본 항공권은 인터파크투어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 항공 위크 ‘얼린 항공권’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인터파크 모바일앱 전용 라이브 커머스 ‘인터파크TV’에서도 오는 9일과 11일 저녁 8시에 판매한다.
신해린 여행+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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