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한국인 백신접종 완료자는 프랑스 입국 전 PCR검사를 하지 않아도 된다.
16일 프랑스관광청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부스터샷(3차)까지 완료한 한국인은 프랑스 입국 시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백신 접종 미완료자는 프랑스 입국 시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다만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하는 사람에 대한 PCR 음성확인서 제출 및 자가격리 7일 조치를 유지 중이다. 따라서 한국으로 귀국 시에는 출발일 기준 48시간 이내 검사한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제출하고 7일간 격리를 해야 한다.
프랑스관광청 관계자는 “한국은 녹색 국가로 분류돼 있어 백신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프랑스 입국 시 백신접종 완료 증명서와 여행 서약서를 제출하면 된다”고 말했다.
프랑스는 금일부터 대형 경기장, 영화관, 교통수단 등에서 식음료 섭취를 허용한다. 또 오는 28일부터는 백신 패스가 적용되는 실내 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강예신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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