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아시아 최초, 집에서 대마초 재배를 허가한다는 태국··왜?

최지연 에디터 조회수  

태국이 아시아 최초로 가정에서 대마초를 지배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영국 통신사 로이터(reuters)는 25일(현지시간) 태국 마약 위원회가 마약 목록에서 대마초를 제거했다고 보도했다.

출처: unsplash – 기사 내용과 무관

태국 보건부 장관인 아누틴 차른비라쿨(Anutin Charnvirakul)은 “새로운 규정에 따라 사람들은 지자체에 통보한 후 집에서 대마초를 재배할 수 있다. 하지만 추가 허가 없이는 상업적 목적으로 대마초를 사용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 법안은 우선 관보에 게재되어야 하며 가정용 대마초가 합법화되기까지는 120일이 지나야 한다.

출처: unsplash – 기사 내용과 무관

태국 보건부는 집에서 재배한 대마초는 전통적인 의학 및 규제 약물 등 의료 목적으로 사용되어야 하며 불시 점검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대마초 생산과 상업적 사용에 있어 합법적 세부사항을 제공하는 별도의 법안 초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법안 초안은 정부의 허가 없이 대마초를 재배하면 2만 바트(한화 약 72만 6800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추가로 허가 없이 판매할 경우, 30만 바트(한화 약 109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두 가지 모두에 처하도록 규정한다.

출처: unsplash – 기사 내용과 무관

한편, 태국의 이러한 움직임은 대마초를 현금 작물로 홍보하려는 계획의 첫걸음이다. 대마초를 의료용으로 합법화할시 가장 많이 판매되는 것이 CBD(칸나비디올) 성분이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의약품으로 승인한 것으로 특히나 암환자 통증완화와 뇌전증, 간질과 같은 신경치료에 효과가 있다. 지난해 대마초 사용이 승인되자 태국 음료·화장품 업체들은 앞다퉈 CBD가 들어간 제품을 출시했다.

[지세희 여행+ 인턴 기자]


author-img
최지연 에디터
tplus@viewus.com

댓글0

300

댓글0

[항공] 랭킹 뉴스

  • 악명 높은 라이언에어로 여행을 떠나려 한다면 꼭 확인해야 하는 것
  • “출입국 절차 빨라진다” 발리 공항, 자동 안면 인식 게이트 설치
  • 액체류 최대 2L까지 들고 탄다… 기내 규정 완화하는 ‘이 나라’
  • “알아서 가져다 드세요” 기내 셀프바 도입하는 美 항공사
  • “팔레스타인 적혀 있어 안 돼” 승객에게 옷 벗으라 요구한 美 항공사
  • “기차, 비행기 한 번에 예약해요” 獨 철도 연계 상품 출시한 ‘이 항공사’

[항공] 공감 뉴스

  • 진짜 탈 만해? 캐세이퍼시픽 프리미엄 이코노미 솔직 리뷰
  • 추수감사절로 ‘역대급’ 붐빌 예정인 미국 도로‧하늘길
  • ‘위기 극복했다’... 연간 탑승객 1천만명 임박한 항공사 정체
  • 발가락 6개 가진 탑승객의 기내 맨발 영상…논쟁 후끈
  • 장거리 여행 때 가장 안 좋은 좌석을 고르라는 여행 작가의 조언…그 이유가
  • 승무원이 알려주는 ‘꿀잠 자는 자리’ 예약 팁

당신을 위한 인기글

  • “AI 도움이 컸죠”…네이버, 역대 최대 영업이익 4,300억 달성
  • 전국서 가장 큰 폐건물 부지…15년간 방치된 파주의 ‘이곳’
  • 윤석열 PICK…23살에 사시패스한 김앤장 출신 수재는 누구?
  • 110만 원짜리 구찌 신발 구겨신는다는 24살 재벌 4세의 일상
  •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싸다고 평가받는 아파트 5곳
  • 종근당이 100억 쏟았다는 ‘이 사업’…월 300에도 고객들 줄 섰다
  • 양말 하나 때문에 박진영과 싸워 퇴사한 남자, 12년뒤 지금은…
  • “한국에 이런 곳이 있다니…”유령 도시로 전락한 지역 3곳
  • ‘남조선 지우기’ 나선 북한이 철거한 개성공단 건물, 알고 보니…
  • “카디비, BTS가 애정하는 식품 하나 덕분에…주식이 미친듯이 올라버렸죠”
  • “큰 거 온다”는 애플…1천 1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왜?
  • 도쿄 길바닥에 널브러진 앨범들…’민희진’ 기자회견 재주목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이스라엘 네게브 사막에 들어선 고급 리조트

    해외 

  • 2
    프랑스에서 가장 맛있는 것이 많은 동네는 어디일까?

    해외 

  • 3
    ‘내 손으로 만들고 채우기’ 동심으로 돌아가는 성수 이색 체험 2

    국내 

  • 4
    “밥만 먹어도 월급 100만원” 中 관광지에서 뽑는다는 ‘이 일자리’

    해외 

  • 5
    ✨이것이 필리핀의 화려함✨ 5성급 메리어트 호텔 마닐라 후기💌

    Video 

[항공] 인기 뉴스

  • 악명 높은 라이언에어로 여행을 떠나려 한다면 꼭 확인해야 하는 것
  • “출입국 절차 빨라진다” 발리 공항, 자동 안면 인식 게이트 설치
  • 액체류 최대 2L까지 들고 탄다… 기내 규정 완화하는 ‘이 나라’
  • “알아서 가져다 드세요” 기내 셀프바 도입하는 美 항공사
  • “팔레스타인 적혀 있어 안 돼” 승객에게 옷 벗으라 요구한 美 항공사
  • “기차, 비행기 한 번에 예약해요” 獨 철도 연계 상품 출시한 ‘이 항공사’

지금 뜨는 뉴스

  • 1
    비행기에서 아이 출산한 여성... 과연?

    해외 

  • 2
    [일상 속 여행을 영화처럼] | 귀여움 열일하는🎀 산리오 캐릭터즈와 떠나는 여행🌸

    Video 

  • 3
    궁둥이 붙일 틈도 없다...암벽 등반할 수 있는 싱가포르 공항

    해외 

  • 4
    "방학때 애들 데리고 어디가지?"... '체험 천국' 익산 핫스폿 4

    국내 

  • 5
    비욘세도 사랑한 크로아티아의 하트 섬 얼마에 팔릴까

    해외 

[항공] 추천 뉴스

  • 진짜 탈 만해? 캐세이퍼시픽 프리미엄 이코노미 솔직 리뷰
  • 추수감사절로 ‘역대급’ 붐빌 예정인 미국 도로‧하늘길
  • ‘위기 극복했다’... 연간 탑승객 1천만명 임박한 항공사 정체
  • 발가락 6개 가진 탑승객의 기내 맨발 영상…논쟁 후끈
  • 장거리 여행 때 가장 안 좋은 좌석을 고르라는 여행 작가의 조언…그 이유가
  • 승무원이 알려주는 ‘꿀잠 자는 자리’ 예약 팁

당신을 위한 인기글

  • “AI 도움이 컸죠”…네이버, 역대 최대 영업이익 4,300억 달성
  • 전국서 가장 큰 폐건물 부지…15년간 방치된 파주의 ‘이곳’
  • 윤석열 PICK…23살에 사시패스한 김앤장 출신 수재는 누구?
  • 110만 원짜리 구찌 신발 구겨신는다는 24살 재벌 4세의 일상
  •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싸다고 평가받는 아파트 5곳
  • 종근당이 100억 쏟았다는 ‘이 사업’…월 300에도 고객들 줄 섰다
  • 양말 하나 때문에 박진영과 싸워 퇴사한 남자, 12년뒤 지금은…
  • “한국에 이런 곳이 있다니…”유령 도시로 전락한 지역 3곳
  • ‘남조선 지우기’ 나선 북한이 철거한 개성공단 건물, 알고 보니…
  • “카디비, BTS가 애정하는 식품 하나 덕분에…주식이 미친듯이 올라버렸죠”
  • “큰 거 온다”는 애플…1천 1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왜?
  • 도쿄 길바닥에 널브러진 앨범들…’민희진’ 기자회견 재주목

추천 뉴스

  • 1
    이스라엘 네게브 사막에 들어선 고급 리조트

    해외 

  • 2
    프랑스에서 가장 맛있는 것이 많은 동네는 어디일까?

    해외 

  • 3
    ‘내 손으로 만들고 채우기’ 동심으로 돌아가는 성수 이색 체험 2

    국내 

  • 4
    “밥만 먹어도 월급 100만원” 中 관광지에서 뽑는다는 ‘이 일자리’

    해외 

  • 5
    ✨이것이 필리핀의 화려함✨ 5성급 메리어트 호텔 마닐라 후기💌

    Video 

지금 뜨는 뉴스

  • 1
    비행기에서 아이 출산한 여성... 과연?

    해외 

  • 2
    [일상 속 여행을 영화처럼] | 귀여움 열일하는🎀 산리오 캐릭터즈와 떠나는 여행🌸

    Video 

  • 3
    궁둥이 붙일 틈도 없다...암벽 등반할 수 있는 싱가포르 공항

    해외 

  • 4
    "방학때 애들 데리고 어디가지?"... '체험 천국' 익산 핫스폿 4

    국내 

  • 5
    비욘세도 사랑한 크로아티아의 하트 섬 얼마에 팔릴까

    해외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