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주가 주목!세계 최고 바텐더 PICK술 마시기 좋은 도시 8

“여행에 술이 빠질 순 없지!”


고단했던 하루를 마치며
시원한 술 한 잔 들이키는 게
여행의 묘미라 생각하는 당신이라면,
다음 여행 목적지로 이 도시들을 주목해보자.


영국 매거진 타임아웃은 세계 유명 바텐더들이 꼽은 술 한 잔 하기 좋은 도시 8을 소개했다. 미국, 유럽, 아시아까지 다양한 국가의 애주가 추천 도시를 살펴보자.

밀라노 (Milan)

“밀라노에는 아는 사람만 아는 숨은 보석 같은 칵테일 바가 넘쳐납니다. 이탈리아의 해피 아워, 아뻬르티보 시간에 맞춰 바를 방문하면, 맛있는 안주와 활기 넘치는 직원들의 서비스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술을 마시게 되죠.”
싱가포르 ‘Club 5’ 헤드 바텐더 준 한 옹

과달라하라 (Guadalajara)

멕시코에서 테킬라와 메스칼이 가장 맛있는 도시를 찾는다면, 늘 생동감 넘치고 즐거운 과달라하라만한 곳이 없습니다. 근처에 양조장과 해변도 많으니 구경 다니기도, 술 한 잔 하기에도 완벽하죠.”
뉴욕 ‘Leyenda’, ‘Eiasco! Wine+Spirits’ 대표 아이비 믹스

애들레이드 (Adelaide)

호주의 유명 와인 양조업자들이 운영하는 작은 술집들이 모여 있는 애들레이드에서는 박식한 바텐더들과 친분을 쌓으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현지산 진, 맥주, 와인을 즐길 수 있습니다. 유명 술집들이 모두 몇 블록 안에 붙어 있어 바를 옮겨 다니며 체험해보기도 좋아요.”
시드니 ‘Earl’s Juke Joint’ 바텐더 제미마 맥도날드

교토 (Kyoto)

제 인생에 가장 맛있었던 커피, , 사케, 일본 소주(쇼츄), 그리고 칵테일은 모두 교토에서 마신 것들이었어요. 옛 것과 새 것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교토에서 처음 방문한 칵테일 바 덕분에 제가 바텐더가 됐을 정도랍니다.”
시카고 ‘Kumiko’ 광고기획총괄관리자 줄리아 모모스

뉴욕 (New York)

당신은 뉴욕에서 죽을 때까지 매일 다른 바 혹은 레스토랑에서 술을 마실 수 있습니다. 어떤 무드의 술집을 찾든 뉴욕엔 다 있어요. 뉴욕의 술은 확실히 무언가 특별한데, 칵테일에 들어가는 얼음을 만드는 물의 차이가 아닐까 싶어요. 얼음이 정말 특색 있거든요.”
시드니 ‘The Duke’ 매니저 사브리나 메드카프

바르셀로나 (Barcelona)

바르셀로나는 모든 곳이 늦게 오픈해요. 그리고 어디든 음식이 있죠. 스페인, 특히 바르셀로나에서는 술을 마시러 바에 가면 결코 안주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 해요. 타파스부터 핀초스까지, ‘마시러가기보단 먹으러가죠.”
마이애미‘Liquid Culture’ 창립자 헬렌 킴

홍콩 (Hong Kong)

홍콩의 밤문화를 처음 경험해보면 마치 신세계에 온 듯한 기분이 듭니다. 걷다보면 계속 새로운 볼거리, 음식들이 등장해 눈과 입이 즐거워요. 대부분의 술집과 클럽이 모두 걸어갈 만 한 거리에 모여 있어 편리하단 점도 매력이죠.”
싱가포르 ‘The Elephant Room’ 대표 유니스 우타야쿠마

싱가포르 (Singapore)

싱가포르에는 허름한 술집부터 럭셔리한 호텔 바까지, 전통과 현대 술집 모두 고려했을 때 단연 술 마시기 최고로 좋은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또 싱가포르 바텐더들은 서로 매우 가깝게 소통하고 도움을 주고받는 걸로 유명하죠. 바텐더들끼리 농담 삼아 구글보다 정보 공유가 빠르다고 할 정도랍니다.”
싱가포르 ‘MO Bar’ 매니저 아드리안 베사




·디자인= 강예신 여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