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100주년’ 이집트에서 반드시 가야할 명소 9

228일은 이집트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한지 100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집트를 대표하는 유물 투탕카멘 미라를 발견한 것도 100주년이다.

이집트는 세계 4대 문명 중 하나인 이집트 문명 덕분에 찬란한 문화유산을 갖고 있다. 비록 유럽 열강이 많은 문화재를 약탈했지만 비교적 많은 유산들을 보존하며 세계적인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이집트를 여행하면 반드시 가봐야 할 명소 9곳을 소개한다.

이집트 박물관

 수도 카이로 중심부 나일 강 옆에 있는 국립 박물관이다. 1902년 건립해 12만 점에 달하는 고대 이집트 유물을 보관하고 있다. 역사책에 자주 등장하는 투탕카멘 황금마스크를 전시하고 있다. 현재 시설 노후화로 인해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쿠푸왕 피라미드

이집트에서 가장 큰 피라미드로 기자에 있다. 세계 7대 불가사의이며, 주변 피라미드, 스핑크스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기원전 2560년경에 지어졌으며, 고왕국 제4왕조 쿠푸 왕의 무덤이다. 이집트의 랜드마크이며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다.

카프레 피라미드

이집트에서 두 번째로 큰 피라미드이며 쿠푸왕 피라미드 옆에 있다. 기원전 2570년 경에 지어져 기자의 피라미드 중 가장 오래됐다. 고왕국 제4왕조 파라오 카프레의 무덤이다. 스핑크스 바로 뒤에 있어 이집트 관광책자나 배경화면에 자주 등장한다.

스핑크스

카프레 피라미드 앞에 있는 석상으로 이집트의 상징이다. 인간의 머리와 사자의 몸을 한 상상 속의 동물 스핑크스를 석회암으로 조각한 것이다. 원래 이마에 코브라, 턱수염과 코가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며 사라졌는데 이를 두고 여러 가설이 있다.

왕가의 계곡

룩소르에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이름 그대로 왕들의 무덤이 모여 있다. 고왕국, 중왕국 파라오들의 피라미드가 도굴당하고 건설에 시간과 비용을 소모한 끝에 신왕국 시기에 조성했다. 투탕카멘의 무덤도 바로 여기에 있다.

카르나크 신전

중왕국, 신왕국 수도인 룩소르에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다. 신전, 주탑, 예배당이 있다. 세누스레트 1세부터 프톨레마이오스 왕조까지 1400~2000년 동안 지어진 건물이다. 현존하는 신전 중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룩소르 신전

룩소르에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다. 기원전 1400년경 제18왕조 아멘호테프 3세가 건립했다. 입구에 있는 람세스 2세의 석상이 웅장하다. 오벨리스크 기둥은 원래 두 개가 있었으나 1832년 프랑스가 오른쪽 기둥을 가져가 파리 콩코드 광장에 세웠다.

아부심벨 신전

이집트 아스완에서 남서쪽으로 230km 떨어진 나세르 호수에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기원전 1264년경 제19왕조 파라오 람세스 2세가 세웠다. 1960년 초 아스완 댐 건설로 수몰 위기에 처했으나 1967년 유네스코의 도움으로 이전해 살아남았다.

라스 무하마드 국립공원

이집트 동부 시나이 반도 남쪽 끝에 있다. 이스라엘과의 중동 전쟁 이후 시나이 반도를 반환받고 1983년 어업과 자연 활동을 위해 국립공원으로 지정했다. 바닷가에는 1300종이 넘는 어류들이 있으며 산호초가 있어 다이버들에게 인기다.




글/디자인 = 서주훈 여행+ 인턴 기자
*개별 출처 기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