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주의자에게’먹방 천국’이라는국가 5곳




베지테리언, 즉 채식주의자라면
여행 전 남들보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해당 국가 언어로 식단 요청하는 법부터
채식 메뉴가 있는 식당 찾기그리고
만약의 경우를 대비한 비상식량 준비까지.
육류 위주의 식사가 일반적인 여러 나라에서
골머리를 앓은 경험이 수두룩할 테다.



채식주의자도 가벼운 마음으로 먹방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채식 친화적인 국가는 없을까.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고기를 멀리 하는 이들이 여행하기 가장 좋은 국가 5곳을 소개했다.

01 요르단


요르단에서는 병아리콩을 활용한 채식 요리가 많다. 병아리콩을 튀겨 만든 중동 요리 팔라펠을 피타, 토마토, 민트잎과 곁들여 즐기거나 병아리콩을 으깨 올리브오일, 허브, 레몬즙과 함께 먹는 후무스 등을 먹는다.


이밖에도 요르단은 샐러드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 여행지다. 타불레, 파투시, 무타벨 등 한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중동 스타일 샐러드를 맛볼 수 있다.

02 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에는 야채 버거, 비건 타코, 타파스, 곡물 보울 등 다양한 채식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식당이 많다. 모든 주유소나 휴게소에서도 채식 샌드위치를 판매해 간편 식사도 문제없다.


수도 뿐 아니라 유명 관광 명소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유럽 최초의 간헐천 게이시르 건너편의 방문객 센터에는 다양한 비건 수프와 랩을 판매한다.

03 인도


힌두교 국가 인도에서는 육류 섭취를 삼가는 이들이 더러 존재한다메뉴 전체가 베지테리언은 아니더라도, 채식 메뉴가 아예 없는 식당은 거의 없다.


인도 채식 요리는 지역별로 다양하다. 북부에서는 주로 매운 소스의 야채 커리, 렌틸콩, 병아리콩 요리를 푸리와 난에 곁들여 먹는다. 남부에서는 강황 감자가 들어간 바삭한 도사와 렌틸콩으로 만든 빵과 스튜인 이들리 삼바르를 즐길 수 있다.

04 이탈리아


이탈리아 채식 요리는 신선한 농산물이 두드러지는 깊은 맛을 자랑한다즙이 풍부한 토마토로 만든 피자, 고기 없는 리소토에 고소함을 더해주는 송로버섯, 바질 잎 가득 넣은 샐러드 등 재료 본연의 맛을 만끽할 수 있다.


이탈리아의 대표 채식 요리로 그라나파다노 치즈와 검은 후추를 뿌린 부카티니, 올리브 오일, 얇게 썬 마늘과 함께 볶은 스파게티, 그리고 토마토 소스 뇨끼 등이 있다.

05 멕시코


멕시코 대표 요리 타코를 떠올리면 소고기, 치킨, 해산물 등이 가득 들어가 채식 식단과 거리가 멀다고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깊이 살펴보면, 멕시코에서는 야채 듬뿍 들어간 요리를 찾는 건 식은 죽 먹기다.


멕시코 전역에서 쌀과 콩, 신선한 아보카도와 치즈를 활용한 요리를 쉽게 맛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멕시코시티에는 케사디야, 베지테리언 타코스 알 파스토르 등 고기가 들어가지 않은 고전 멕시코 요리를 파는 식당이 많다.




·디자인= 강예신 여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