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골퍼들에게 “네가 가라! 하와이” 추천하는 이유

골프라는 스포츠가 추위나 폭설 등
날씨의 영향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겨울에는 잠시 쉴 수밖에 없는 것도
이유 중 하나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대외활동이 힘든 만큼
비교적 안전하게 여가를 즐기기에
골프는 매력적이다.

그래서일까.

세계에서 가장 골프치기 좋은 곳이자
사시사철 온화한 날씨를 지닌
하와이가 관심을 받고 있다.

짙푸른 태평양을 바라보는 전경과
낮은 습도, 잔잔한 해풍 등
골퍼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주요 PGA투어나 시니어투어는 물론
LPGA 롯데 챔피언십 투어가
하와이 오아후섬 코올리나에서
열리기도 했다.

여행플러스는 하와이관광청과 함께
하와이에서 즐기기 좋은
골프 코스 4곳을 소개한다.

국내 골프 팬에게 익숙한 골프장인
와이알라에 컨트리클럽.

2008년 최경주 선수가
이곳에서 열린 소니 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곳이다.

오아후 섬 최고급 주택가인
카할라 지역과 함께 있어
라운딩 시 드넓은 카할라 비치 뷰를
배경으로 높은 격조와 기품 있는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하와이에서 오래된 골프장 중 하나인
와이알라에 골프장은
1927년 세계적으로 유명한
골프 코스 디자이너인
세스 레이너와 찰스 뱅크스가 설계했다.

파3 13번째 홀은 프랑스에 있는
비아리츠 코스에서 영감을 얻었고,
8번 홀은 스코틀랜드의
노스 버윅 골프 클럽 내
유명한 레단 홀과 함께 작업했다.

오아후에서
최고의 골프 코스를 꼽으라면
항상 수위에 오르는 곳인
코올리나 골프 클럽은
와이키키에서 차량으로
약 50여분 거리에 위치한다.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멋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세계적인 코스 중 하나이다.

2014년 미셀 위가
LPGA 롯데 챔피언십에서
14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을 올린 곳이기도 하다.

1990년 테드 로빈슨이 설계한
이 골프 코스는
골프 다이제스트 매거진에서 꼽은
미국 내 톱 75 리조트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주변의 바다 경관과 어울리는 호수,
인공연못과 폭포들로 장식한
넓은 리조트 부지 위에
고급스럽고 화사한 느낌이 들게 꾸려졌다.

특히 홀 옆을 싸고 있는 연못과
경사지게 설계된 다단의 그린 등은
골퍼들에게 긴장감과 스릴을 선사한다.

세계적인 골프선수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하고,
골프 매거진 선정
‘하와이 최고의 골프 코스’,
월드 골프 어워즈가 꼽은
‘북미 최고의 골프 코스’ 등에
이름을 올린 디 오션 코스 앳 호쿠알라는
가히 최상급 골프 코스를 자랑한다.

망고와 구아바 밭을 거쳐
경이로운 바다 절벽이 펼쳐지는
카우아이의 아름다운 전경을 배경으로
마치 파라다이스에서 골프를 즐기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초심자부터 상급자까지
모든 레벨의 골퍼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홀을 자랑하며,
2011년에 추가로 재설계한 9홀은
바닷가 코스로 구성해
최고의 전망을 선사한다.

하와이 최고의 골프코스로
손꼽히는 프린스빌 마카이 골프 클럽은
로버트 트렌스 존스 주니어가
직접 설계한 27홀의 골프코스다.

골프 다이제트가 선정한
‘일반인들을 위한
미국 베스트 100 코스’에 꼽혔고,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에서
‘미국 톱5 골프 세팅’으로 선정됐다.

하날레이 만을 옆에 두고
펼쳐진 골프 코스에서
라운딩을 즐기는 것은 물론,
선셋 골프 카트 투어, 선라이즈 요가,
테니스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6~15세의 경우
성인들이 라운딩을 즐길 때
무료로 함께 플레이 할 수 있고,
16~17는 50% 할인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해
가족 골프 여행으로도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