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가 원톱?! 연말 포토존으로 핫한 호텔 6곳

느덧 한 해를 떠나보낼 준비를 하는 시기가 성큼 다가왔다. 다시 일상으로 복귀를 준비하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는 연말인 만큼, 호텔업계는 작년보다 서둘러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과 연말 포토존을 선보이면서 고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호텔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12월 주요 호텔 레스토랑 및 객실 패키지 예약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올 연말을 호텔에서 즐기고자 하는 고객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미크론 변이가 긴장을 고조시키는 가운데 다시 늘어난 대규모 송년회를 자제하고, 가족끼리 연말을 보내려는 분위기도 강해진다.

화려하고 특색있는 크리스마스 포토존으로 입소문난 호텔에서 ‘인생샷’을 남기며 가까운 사람과 오붓하고 따뜻하게 2021년을 마무리하는 건 어떨지. 연말 사진 찍기 좋은 전국 호텔 6곳을 소개한다.

01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크리스털 링 트리와 희망의 아이베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크리스털 링 트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치유(Healing)와 순환, 회복(Ring)의 의미를 담은 힐링(Heal-Ring)을 주제로 다양한 조형물과 트리를 오는 1월 초까지 선보인다. 특히 로비라운지 한가운데 설치된 4.7m 높이의 크리스털 링 트리(Crystal Ring Tree)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반짝이는 크리스털 링으로 꾸며 화려함을 극대화했다. 작년에 이어 크리스털 링 트리 주변 좌석은 연말 인증 사진을 남기려는 고객들의 예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또 로비 곳곳에는 은하수 모양의 원형 링, 사슴과 트리 오브제가 설치돼 있어 화려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낸다.

아이베어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

또 특별 제작한 인터컨티넨탈 시그니처 아이베어 160개로 만든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 전시 및 자선행사를 12월 한 달간 진행한다. 곰인형에는 기부금을 낸 후원사의 로고 또는 후견인이 원하는 ‘사랑의 카드’를 부착해 오는 1월 초까지 호텔 로비에 전시한다.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강남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서 진행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행사의 일환으로, 모아진 기부금은 모두 강남구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쓰인다. 기부 금액은 작은 곰인형 10만원, 큰 곰인형 100만원이며, 기부금 영수증 발급도 가능하다.

02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윈터 포레스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윈터 포레스트.

서울 남산의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다음달 4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호텔 곳곳의 연말 포토존과 함께 여행의 출발지인 기차역을 테마로 한 ‘윈터 포레스트’를 개장한다.

‘숲으로 떠나는 여행의 시작’을 상징하는 기차역 테마의 메인 공간에는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화려한 전구 장식이 더해진 기차 플랫폼, 클래식한 가로등과 티켓 오피스, 여행 가방이 담긴 카트 등의 포토존이 발걸음을 이끈다. 또 온 가족이 탈 수 있는 미니 트레인이 경적을 울리며 지나가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호텔 내 오솔길에는 나무 사이로 은하수 전구가 반짝이며 길의 양 끝에는 모닥불 장식 등 감성을 자극하는 포토 스폿이 이어진다. 이밖에도 호텔동, 클럽동, 페스타동 등의 건물 로비도 다채로운 장식들로 화려하게 꾸며져 있다.

윈터 포레스트의 운영 시간은 매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방문객은 누구나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미니 트레인도 무료 탑승 가능하다.

03

롯데 시그니엘 서울

79층 크리스마스 트리

시그니엘 서울 79층 크리스마스 트리.

시그니엘 서울은 79층 로비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해 호텔에 들어서자마자 방문객의 시선을 붙든다.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통유리창 너머로는 환상적인 서울 전경이 한 눈에 내려다보인다. 81층 천장에서 79층까지 이어지는 장식과 계단을 따라 설치된 따뜻한 감성의 랜턴 조명은 화려한 연말 분위기를 더해준다. 시그니엘 서울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1월 말까지 만날 수 있다.

04

제주신화월드

화이트 윈터 스토리

제주신화월드 화이트 윈터 스토리.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는 겨울 이벤트 ‘화이트윈터 스토리’를 지난 19일부터 선보이고 있다. 화려한 라이팅 쇼와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 버스킹 공연과 동물 인형 포토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진행되는 스노우&라이팅 쇼는 신화테마파크 앞 광장 신화 스퀘어에서 매일 밤 7시 30분, 8시 30분, 9시 30분에 약 10분 동안 관람할 수 있다. 매주 금, 토, 일요일은 불꽃놀이도 함께 진행된다. 쇼핑 스트리트 입구에는 동물 인형들로 꾸며진 겨울 테마 포토존이 들어섰다. 야외 테라스에는 7m의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들어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또 매주 금, 토, 일요일 밤에는 겨울 감성을 자극하는 버스킹도 감상할 수 있다.

05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 입구 대형 트리 장식

그랜드 워커힐 서울 야외 크리스마스 트리.

그랜드 워커힐 서울 입구에 설치된 대형 야외 크리스마스 트리는 7m 높이의 대형 조형물로, 반짝이는 눈꽃송이 모양의 조명으로 장식돼 있다. 여기에 화려한 LED 은하수 장식이 더해져 신비로운 겨울 왕국을 연상시킨다. 트리는 오는 1월 3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워커힐은 호텔 입구 외에도 로비와 더글라스 하우스, 프리미엄 고메 스토어 ‘르 파사쥬’, 피자 레스토랑 ‘피자힐’ 등 호텔 시설 및 업장 곳곳에 다채로운 트리 조형물을 설치했다. 워커힐 방방곡곡 트리를 찾아다니며 ‘인증샷’을 찍으며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설레는 기분을 만끽해볼 수 있다.

06

글래드 호텔

세계 주요 도시를 테마로 꾸민 포토존

(왼쪽부터) 메종 글래드 제주, 글래드 여의도, 글래드 라이브 강남.

글래드 호텔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미국과 유럽 주요 도시를 여행하는 콘셉트로 꾸민 크리스마스 장식과 포토존을 선보인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을 가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미국과 유럽의 주요 도시를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내도록 호텔 지점별로 포토 스폿을 기획했다.

글래드 호텔은 각 지점별로 여행의 설렘을 담은 ‘London to GLAD’, ‘Newyork to GLAD’ 등 문구와 함께 런던, 파리, 뉴욕 등 세계 주요 도시의 크리스마스 풍경을 느낄 수 있도록 꾸몄다. 메종 글래드 제주는 빅벤, 병정인형 등으로 영국 런던의 크리스마스 풍경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글래드 여의도는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개선문 등 파리의 주요 관광지를 은하수 전구로 연출해 화려한 조명과 반짝이는 불빛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밖에도 글래드 마포는 오스트리아, 글래드 라이브 강남은 스위스,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는 뉴욕의 크리스마스 감성을 담은 데코레이션과 포토존을 선보여 이국적인 분위기 속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강예신 여행+ 기자

사진= 각 호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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