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바이러스가 이 세상에서 완전히 사라질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며 “코로나19 종식이 아닌, 코로나19로 사망하거나 중증을 앓을 가능성을 제로로 만드는 데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 감염률을 낮출 수 있다는 데에는 모두가 동의할 테지만, 바이러스가 어떻게 확산하는지를 안다면 이 전염병을 완전히 없애기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위티 박사는 전염병으로 인한 빈곤 등의 문제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봉쇄는 많은 빈곤층을 끔찍한 경제적 위기로 몰아넣었고, 가난이 건강에도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