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식당은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진 이후 대부분의 말레이시아 식당들과 동일하게 테이크아웃 메뉴만 판매하고 있었다. 하지만 매출이 80퍼센트 이상 급감하자, 사장 레오 킴 니간은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좁은 기내에서도 비교적 편하게 먹던 기내식에 영감을 받아 드라이브인 식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안전하고 편하게 외식 기분을 내는 최선을 방법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차 안에서 즐기는 식사’를 체험한 한 손님은 “나는 은행에서 일하기 때문에 직장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게 그리 좋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차 안에서도 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