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가 차례상까지? 올해 추석 준비는 호텔에 맡겨볼까

사진=Pixabay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추석 풍경도 달라질 전망이다. 귀성을 자제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비대면으로 명절 음식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호텔업계에서도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각종 추석 선물세트와 서비스 등을 내놓고 있다. 고향 방문을 못하는 상황을 고려해 고마운 마음을 대신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물세트를 마련했으며, 차례상 음식 투 고 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폭넓은 가격대. 어메니티 등 이색 선물세트도 돋보여

사진=서울드래곤시티

서울드래곤시티는 8 24일부터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가격대는 10만 원 이하의 실속 세트부터 60만 원대의 프리미엄 세트까지 다양하다.

 

실속 세트는 10만 원 이하로 즐길 수 있는 기호 식품들로 구성됐다. 호텔 페이스트리 셰프들이 만든 파운드케이크를 비롯해 어르신들을 위한 견과류 및 다과 등의 전통 간식 세트가 있다. 10만 원에서 20만 원 사이로 추석 홈 파티가 가능한 선물도 있다. 노르웨이산 훈제 연어와 와인 세트 그리고 프리미엄 와인 2종 세트 등이다. 최고가 패키지는 한우 세트다. 채끝·안심·치마·토시살 세트가 64만 원, 숙성 한우가 59만 원이다. 조금 더 저렴한 가격대로는 불고기 세트와 육포를 준비했다. 이 외에도 식사 대접이 가능한 호텔 뷔페 이용권 ‘인 스타일 2인 식사권’ 등이 있다.

 

추석 선물세트는 이비스 스타일 앰베서더 서울 용산 1층에 위치한 카페 ‘알라메종 델리’에서 구매할 수 있다. 10만 원 이상 주문할 경우 무료 택배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자체 어메니티가 포함된 ‘해비치 시그니처 세트 3종’을 추석 선물로 판매 중이다.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요즘, 집에서도 호텔에 머무는 듯한 기분을 낼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해비치 배스 어메니티 세트’와 ‘디퓨저 패키지’는 해비치 시그니처 향이 들어간 제품이다. 이탈리아의 유명 향수 브랜드 ‘아쿠아 플로’의 조향사가 호텔 내외부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한 향이다. 최고급 향료로 알려진 앰버그리스와 우드, 베르가못 그리고 시트러스 계열의 만다린 등을 주원료로 사용했다. 묵직하면서도 시원한 향이 특징이다. 배스 어메니티 세트에는 샴푸, 컨디셔너, 보디워시, 보디로션 4종이 들어가 있으며, 디퓨저 패키지는 180ml 디퓨저 2개와 리드 10개로 구성됐다. 이외에 ‘해비치 커피빈 세트’도있다. 해비치에서만 맛볼 수 있는 커피 원두를 그라인드한 분쇄 커피팩이다. 부드러우면서도 쌉싸름한 초콜릿 향과 아로마 향이 특징이다.

 

해비치 추석 선물 세트는 9월 21일까지 방문 및 전화로 예약한 후 택배로 받을 수 있다. 제품의 신선도를 위해 원하는 배송 날짜의 5일 전까지 접수해야 한다.

 

 

호텔 셰프가 차려주는 명절 상차림

사진=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호텔 셰프의 도움을 받아 명절 음식과 차례상 준비를 할 수도 있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명절 음식 세트 포장 서비스인 ‘JW 명절 투 고 10 4일까지 선보인다.

 

모든 음식은 호텔 내 레스토랑 ‘타볼로 24’의 셰프들이 직접 요리한다. 일반 버전의 ‘JW 명절 투 고’ 세트는 새우와 동태, 두부, 녹두전 등의 사색 모둠전과 보리굴비, 갈비찜, 불고기, 잡채, 문어숙회, 그리고 삼색 나물 등으로 이뤄졌다. 추가 요금을 내면 가족 수에 맞게 메뉴를 더할 수도 있다. 더 높은 가격대의 ‘JW 프리미엄 명절 투 고’ 세트는 오색 모둠전, 한우 갈비찜, 한우 불고기, 영광 참굴비 그리고 셰프가 만든 수제 약과 등으로 구성됐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모든 메뉴를 친환경 용기에 담으며 개별 포장해 휴대성까지 고려했다. 명절 음식 세트는 예약 후 차량을 이용한 퀵 서비스 및 드라이브스루를 통해 수령할 수 있다.


나유진 여행+ 에디터
자료제공=서울드래곤시티,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