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에서 맥주까지, 마카오 하이라이트 3

30회 국제불꽃놀이대회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마카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아시아의 작은 유럽’이라고 불리는 마카오답게 글로벌한 축제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가을 감성 가득한 등불축제, 귀가 호강하는 음악제, 맥주 덕후들을 유혹하는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까지 즐기고 나면 무덤덤해진 감각들이 되살아날 것이다. 보다 풍성하게 가을을 채우고 싶다면 마카오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사진 출처 = unsplash


9월 7일 – 10월 15일

제4회 마카오국제등불축제

사진 제공 = 마카오 관광청

불꽃으로 물든 마카오의 밤하늘을 놓쳐 아쉬운 마음을 달래줄 축제가 있다. 지난 7일 성대하게 막을 올린 제4회 마카오국제등불축제는 현재 진행중. 중국의 중추절을 축하함과 동시에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70주년과 마카오특별행정구 설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주제로 윈 마카오, 원 센트럴 마카오, 그리고 아님아르떼 남완에서 크게 3가지의 테마로 형형색색의 등불을 밝힌다.


사진 제공 = 마카오 관광청

등불 설치 작업에는 마카오의 건축가 카를로스 매레이로스(Carlos Marreiros)를 주축으로 중국, 포르투갈, 이탈리아 출신의 다양한 예술가들이 함께 참여했다. 먼저 원 센트럴 마카오 호수 산책로에서는 “70 + 20 Commemoration – All in the Family”를 테마로 높이가 2.5m에서 12m까지 달하는 10개의 대형 등불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산책로의 끝에서 이어지는 윈 마카오 강가 산책로에서는 기념비적인 숫자 “70”과 “20”을 네온 조명으로 밝히고 주위에 나비와 활짝 핀 연꽃을 형상화한 LED 아트가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 축제는 오는 10월 15일까지 계속되며 마카오의 밤을 화려하게 빛낼 예정이다.

운영 기간 및 시간

2019/9/7-10/15

원 센트럴 마카오 호수 산책로 : 19:00 – 01:00

마카오 강가 산책로 : 18:00 – 01:00

아님아르떼 : 18:00 – 22:00


10월 17일 – 10월 28일

마카오에서 즐기는 옥토버페스트


사진 제공 = 마카오 관광청

맥주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관심 가질만한 축제, 바로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다. 독일에서 개최되는 옥토버페스트를 기다리는 애호가들이 많지만 먼 거리 때문에 독일까지 못 가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사실. 비교적 가까운 마카오에서도 옥토버페스트를 즐길 수 있다. MGM 코타이가 오는 10월 ‘제11회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를 개최한다.


사진 제공 = 마카오 관광청

커다란 텐트 아래 독일의 옥토버페스트 축제를 그대로 재현한다고 하니 그야말로 마카오에서 만나는 독일이다. 다양한 독일 맥주와 음식을 제공하고 독일에서 날아온 ‘Högl Fun Band’가 라이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10월 17일부터 28일까지 20일 하루를 제외하고 11일에 걸쳐 열리며, 저녁 6시부터 자정까지 이어진다. 또한 10월 27일은 패밀리데이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낮에도 개최하니 가족들과 함께 추억을 남기기에도 제격이다.

기간 2019년 10월 17일 – 19일, 21일-28일

운영시간 18:00 – 24:00

장소 MGM COTAI – Roof Terrace

입장료 MOP180(음료 1잔 포함/샴페인 불포함)


10월 4일 – 10월 30일

제33회 마카오국제음악제

사진 출처 = http://www.icm.gov.mo/fimm

반짝이는 도시에서 즐기는 음악제는 그 무엇보다 로맨틱하다. 마카오에서는 매년 수준급의 공연을 만날 수 있는 국제음악제가 열린다. 올해는 10월 4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될 예정. ‘연주가(The Instrumentalist)’라는 주제로 세계 각국에서 초청된 최고의 뮤지션들이 17개 프로그램을 통해 총 22개의 공연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 제공 = 마카오 관광청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찾고 있다면 모차르트의 걸작 오페라 ‘마술피리(The Magic Flute)’를 애니메이션과 함께 실사 공연으로 꾸민 개막공연을 주목하자. 그뿐만 아니라, 빈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유자 왕(Yuja Wang)의 협연, 다수의 그래미상 수상자인 재즈 피아니스트 빌리 차일즈(Billy Childs), 여성 코라 연주자 소나 자바테(Sona Jobarteh), 한국 출신으로는 피아니스트 손열음, 세종 솔로이스츠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더 자세한 날짜 별 행사 일정은 마카오국제음악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간 2019년 10월 4일 – 30일

공식 웹사이트

http://www.icm.gov.mo/fimm

정미진 여행 + 에디터

자료 제공 = 마카오 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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