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뉴욕 꼭 가야할 이유 5가지, 뭐야뭐야~?

여름날의 뉴욕을 아시나요?

“방금 뭐가 지나갔냐?” 봄 말이다. 올해도 봄은 언제 왔다 갔는지도 모르게 사라지고, 벌써 여름이 온 것 같다. 낮 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가니 매미들이 합창하는 한여름도 머지않은 느낌. 어서 여름 여행을 준비해야 할 때다. 아직 여행지를 결정하지 못했다면 뉴욕은 어떤가. 뉴욕관광청이 올여름 주목할 만한 뉴욕의 명소와 축제 5가지를 소개했다.

뉴욕에 수천 명 인어가 출몰하는 날

코니 아일랜드 인어 축제

6월 22일

오는 6월 22일, 뉴욕 해변가 코니 아일랜드에 인어들이 출몰한다. 1983년부터 지금까지 해마다 열리는 ‘머메이드 퍼레이드(Coney Island Mermaid Parade)’가 열리는 날이기 때문. 코니 아일랜드의 전통 축제로, 매년 수천 명의 참가자들이 개성 있는 의상을 뽐내며 행진하는 날이다. 올해는 바다의 신 넵투누스(Neptune)와 인어여왕(Queen Mermaid)이 행진의 선두를 맡는다고.

먹방 자신 있는 사람, 뉴욕으로 모여라

핫도그 많이 먹기 대회

7월 4일

먹방이라면 자신 있다고? 그렇다면 7월 뉴욕 여행을 추천한다. 미국 독립기념일인 매년 7월 4일, 뉴욕 코니 아일랜드에서는 ‘핫도그 많이 먹기 대회(Nathan’s Famous Hot Dog Eating Contest)’가 열린다. 1916년 문을 연 핫도그 판매점 ‘네이선스 페이머스’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올해 무려 103회째를 맞는다고. 작년엔 10분 만에 74개 핫도그를 먹어치운 조이 체스트넛(Jey Chestnut)이 우승을 차지했다는데, 언젠가 한국인 우승자가 탄생하는 날도 오려나? 이 축제의 대미는 메이시스 백화점에서 주관하는 불꽃놀이가 장식한다.

한여름날의 뉴욕 대표 미식 축제

2019 뉴욕 여름 레스토랑 위크

7월 22일 ~ 8월 16일

뉴욕 여름 레스토랑 위크(NYC Summer Restaurant Week 2019)가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16일까지 뉴욕시 전역에서 개최된다. 행사 기간 동안 레스토랑 위크 참여 레스토랑에 방문하면 2코스 점심 메뉴를 26달러, 3코스 저녁 메뉴를 42달러 등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행사 개최 27주년을 맞는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400여개 레스토랑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뉴욕 도심 최초의 아웃렛이 생겼다

엠파이어 아웃렛

지난 5월15일 오픈

지난 15일, 뉴욕 시내 최초의 아웃렛 쇼핑몰이 문을 열었다. 스테이튼 아일랜드 선착장 바로 옆에 위치한 ‘엠파이어 아웃렛(Empire Outlets)’이다. 맨해튼에서 무료 페리를 타고 들어갈 수 있다. 이로써 뉴욕 도심에서 나이키, 노드스트롬랙 등 100여개 브랜드 아웃렛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아웃렛에서 정면으로 바라보면 맨해튼의 마천루를 한눈에 감상할 수도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세계 최대 프라이드 축제, 올해는 뉴욕에서

6월 26~30일

오는 6월 26일부터 30일까지는 세계 최대 성 소수자 인식 전환 행사인 ‘월드 프라이드(World Pride 2019)’ 축제가 열린다. 매년 개최지를 바꿔가며 열리는 이 축제가 미국에서 열리는 건 올해가 처음. 성 소수자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이색적인 행사를 즐기려는 여행자와 현지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고서령 여행+ 에디터

사진제공=뉴욕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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