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일본 미식가들의 혼밥 메카

도쿄·후쿠오카·가고시마…
일본 전역 미식가들의 성지는
여기!

“엔저에, 안전까지 보장되는 일본 투어. 핫한 여행 트렌드는 혼밥투어다. 한국에 먹방투어가 뜨면서 아예 허영만 화백의 만화 식객에 나왔던 맛집들이 한데 모여 ‘식객촌’이 형성된 것 처럼, 일본 전역에도 혼밥투어 메카가 생겨나고 있다.”


엔저에, 안전까지 보장되는 일본 투어. 핫한 여행 트렌드는 혼밥투어다. 한국에 먹방투어가 뜨면서 아예 허영만 화백의 만화 식객에 나왔던 맛집들이 한데 모여 ‘식객촌’이 형성된 것 처럼, 일본 전역에도 혼밥투어 메카가 생겨나고 있다. 일정이라 해봐야 1박2일. 주말끼고 짧고, 굵게 찍고 올 수 있는 일본 혼밥투어 포인트를 집중 소개한다.

도쿄 스시잔마이 본점의 스시.


▷ 도쿄 빅3 맛집

‘고독한 미식가’에 등장한 맛집 48개 중 도쿄 맛집이 41개나 된다. 혼자, 맛집 식당을 찾아다니기 딱 좋은 ‘혼밥(나홀로 맛집 밥먹기)’의 메카 빅3다.

1.시모키타자와 : 히로키(ヒロキ)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 시즌1편의 9회에 방송된 오코노미야키 전문점. 그러니 볼 것 없다. 그냥 달려가시면 된다. 한국인들의 입맛에 비교적 익숙한 오코노미야키 전문점이다. 종류? 아, 말을 마시라. 상상하는 오코노미야키, 다 있다. 식당에 들어서면 이미, 귀와 코가 무장해제 된다. 지글지글, 철판 위에서 갖가지 재료들이 볶아지는 소리. 코를 집중 포화 시키는 강렬한 냄새. 히로키의 특제 소스를 함께 뿌려주면 비주얼은 물론 마음을 사로잡는 완벽한 맛이 완성이다. 개인의 식성에 따라 원하는 재료를 고를 수 있는 것도 히로키의 큰 장점이다. ▶ 위치: http://bit.ly/1PWfYoe


2. 긴자 : 렌카테이(煉瓦亭)

도쿄 하면 꼭 찍어야 하는 포인트 긴자. 여기에 무려 100년이 넘은 놀라운 식당이 있다. 1895년 오픈한 일본 최초의 경양식 전문 레스토랑. 옛맛이 그리운 일본 사람들 뿐만 아니라, 입소문을 듣고 찾아 온 관광객들로 항상 문정성시다. 국내 식도락 마니아들 사이엔 벽돌집으로 알려진 곳. 당연히 먹어봐야 할 최고의 음식은 원조 돈카스인 ‘가쓰레쓰’다. 맛? 차라리 말을 마시라. 물론 ‘일본의 맛, 규슈를 먹다’를 쓴 박상현씨는 현대식 돈까스를 찾는 게 낫다고 했지만, 118년 내공 만만치 않다. 렌카테이의 오래된 소품으로 꾸며진 인테리어를 구경하는 즐거움은 보너스. ▶ 위치 : http://bit.ly/1Paix2A

3. 스시잔마이 본점 (すしざんまい 本店の店?情報)

연중무휴. 24시간. 그것만으로도 마음에 드는 곳. 2001년 일본 최초 24시간 연중 무휴로 이름을 떨친 곳이 스시잔마이이다. 츠키지 시장 장외에 위치하고 있는 것도 매력. 당연히 탱글탱글 갓 잡아올린 ,신선하고 양질의 재료들만 엄선해 초밥을 만든다. 1년 365일 스시잔마이 본점의 스시를 먹기위해서 수많은 일본 인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니, 당연히 줄서는 것쯤 각오하실 것. 일본 전국에 54개의 점포가 퍼져 있고, 무려 1300여명의 직원들이 있는 ‘초거대 초밥집’ 되시겠다. 무조건 찍어야 하는 맛집 포인트. ▶ 위치 : http://bit.ly/1KcHycd

후쿠오카 기와미야의 햄버그.

▷ 후쿠오카 빅3 맛집

비행시간 1시간. 근처에 일본 최고의 온천지인 유후인, 구마모토 등이 있으니 온천까지 겸할 수 있는 최고의 겨울 휴양지. 하지만 진짜, 후쿠오카를 찾아야 하는 이유, 맛이다. 기어이 찍어야 하는 후쿠오카 빅3 맛집이다.

1. 모츠나베 맛집 오오야마(おおやま)

후쿠오카 명물이라고 불리는 모츠나베를 판매하는 맛집. 모츠나베란 시원한 국물에 쫄깃한 곱창을 넣어 먹는 전골음식이다. 모츠나베 다양한 맛집 중에서도 가장 으뜸인 곳이 바로 오오야마. 당연히 수고스럽더라도 원조집을 찾아야 한다. 후코오카에 여러 분점도 있지만 고즈넉한 본점에서 꼭 드셔보는 것 강추다. 가격은 곱창전골세트 2~3인분 4480엔. ▶ 위치: http://bit.ly/1J2e4mo

2. 하카타라멘 맛집 이치란 라멘(一蘭)

그래. 일본 하면 라멘이다. 하카타라멘은 돼지뼈를 우린 돈코츠라멘의 일종. 진한 국물 맛이 특징인 라멘이다. 특히 이치란 라멘은 하카타라멘 맛집 중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식당. 자판기를 이용해 각각의 재료를 선택하여 자신만의 라멘을 만들 수 있는 것도 매력이다. 아, 당연히 혼밥투어를 위한 시설, 끝내준다. 독서실같이 칸막이로 된 공간. 혼자만의 라멘 음미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가격은 기본라멘 910엔. ▶위치 : http://bit.ly/1PqNqQN

3. 후쿠오카 함바그 맛집 키와미야(極味屋)

이미 한국에 체인점까지 생길 정도로 인기 있는 후쿠오카 ‘함바그’. 절대 ‘햄버그’라 읽지 마시라. 맛 떨어진다. 한국 체인점 처럼 지글지글거리는 돌판에서 직접 함버그 스테이크를 구워먹을 수 있는 맛집이다.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 없어지는 고기의 맛과 다양한 소스의 조합은 후쿠오카 맛집을 넘어서 세계인의 입맛까지 사로 잡고 있는 중이다. 가격은 120g 880엔, 150g 1080엔, 200g 1380엔. 싸다. 한국과 거의 엇비슷한 수준이다. ▶ 위치 : http://bit.ly/1ZZG6Dn

가고시마의 가와규 돈가스.


▷ 가고시마 빅3 맛집

박상현이 돈카쓰를 최고로 치는 지역 가고시마. 마루이치를 꼽으며 저자가 한 말을 보자. “마루이치의 돈카쓰는 한마디로 기존의 상식을 뛰어넘는 맛이다. 비계와 살코기가 적당히 어우러진 등심의 단면에는 열로 활성화된 기름과 육즙이 자글자글한다. 한 입 깨물면 튀김옷을 뚫고 달고도 고소한 육즙고 기름이 봇물 터지듯 흘러나오고, 부드러운 비계와 야들야들한 살코기가 주거니 받거니 씹는 재미를 더한다.”. 아, 볼 것 없다. 돈까스다.

1. 가고시마 흑돼지 돈가스 맛집, 가와규(川久)

박상현씨도 놀랄 만한 곳. 가고시마 특산물인 흑돼지를 이용해 돈가스를 만드는 맛집이다. 도톰한 돈가스를 맛보기 위해 오픈 전부터 엄청난 줄을 자랑한다. 바싹하게 튀긴 옷과 부드러운 흑돼지의 조화는 가히 환상적. 박상현씨의 표현을 굳이 빌자면, 부드러운 비계와 야들야들한 살코기가 주너니 받거니 씹는 재미를 더하는 곳이다. ▶ 위치 : http://bit.ly/1ZsAk04

2. 가고시마라멘, 가루후 라멘 我流風ラ

일본에도 3대, 4대 이런 순위가 유행이다. 큐슈 3대 라멘 중 하나인 가고시마라멘. 일반적인 돈코츠(돼지뼈)를 우린 국물에 닭뼈를 함께 삶아 돼지 비린내 없이 더욱 진한 국물이 특징이다. 아, 여기에 ‘화룡점정’ 방점을 찍어주는 가고시마 특유의 흑돼지 와규. 다른 지역의 라멘보다 좀더 얇고 부드러운 면을 사용하기 때문에 면 에 진한 국물이 제대로 스며들어 있다. ▶위치 : http://bit.ly/1Paq9Co

3. 온타마란돈 맛집, 초주안

오로지 가고시마현 이붓스키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식인 온타마란돈을 판매하는 맛집. 온타마란돈이란 야가와에서 생산되는 고구마 달걀을 천연 스나무시(=모래찜질)로 삶아낸 다음 가고시마 흑돼지 혹은 참이에 올려먹는 덮밥이다. 비줄얼부터 침샘 폭발을 일으키는 온타마란돈은 먹고 면 자동으로 엄지 척. ▶ 위치 : http://bit.ly/1OhxYsB

오사카의 치보 오코노미야끼


▷ 오사카 빅3 맛집

먹거리로 유명한 오사카를 대표하는 3대 음식이 있다. 오코노미야끼, 타코야끼, 쿠시카츠. 쿠시카츠란 돼지고기, 닭고기, 채소 등을 꼬치에 꽂아 빵가루를 입혀 튀겨낸 길거리 음식이다. 달려가시라.

1. 오코노미야키 맛집, 치보(千房)

밤 11시30분 일본 오사카 도톰보리는 24시간 영업 중인 가게로 불야성을 이룬다. 간사이국제공항은 1069편의 국제 여객기 운행으로 24시간 열려있고, 난바역 뒷골목에는 자정(밤 12시)이 넘으면 할인해주는 맛집에 모여드는 관광객으로 북적인다. 당연히 가장 먼저 찾아야 할 곳. 일본식 부침개인 오코노미야키 전문점이다. 밀가루 반죽에 고기와 야채 등을 넣고 철판에서 구운 오사카의 대표 요리. 치보 만큼은 후회없는 선택이다. 하루의 마무리는 오코노미야키와 함께 시원한 맥주 한 잔 어떨까. ▶ 위치 : http://bit.ly/1PW6HMJ

2. 쿠시카츠 맛집, 쿠시카츠다루마(串かつだるま)

기자의 ‘취향저격‘이다. 쿠시카츠란 돼지고기, 닭고기, 채소 등을 꼬치에 꽂아 빵가루를 입혀 튀겨낸 길거리 음식. 한국인들에겐 그야말로 딱인 게 튀김꼬치 쿠시카츠(くしカツ)다. 각종 신선한 재료들을 꼬치에 꽂아 고온의 기름에 튀겨낸 오사카의 명물요리. 쿠시카츠다루마야 말로 가볍게 맥주와 함께 혼밥으로 찍기 좋은 최고의 포인트다. 위치 : http://bit.ly/1UNMsSC

3. 타코야키 맛집, 쿠루루 타코야키(くくる たこ?き)

숙박 공유사이트 에어비앤비가 새롭게 뜬 여행지를 선정했는데, 압도적 1위를 차지한 곳, 일본의 오사카 주오구. 전년 대비 74배의 예약 증가율을 기록하며 싹쓸이를 한 곳이다. 오사카 주오구는 각종 예술 공연이 펼쳐지는 극장과 맛집 거리로 유명한 지역. 인근 대표 길거리 음식이 타코야키다. 밀가루 반죽에 잘게 다진 문어가 들어간 음식. 한국과 문어크기 조차 비교 불가다. 대표적 혼밥투어 명소는 쿠루루 타코야키. ▶ 위치 : http://bit.ly/1UNMlXo

오키나와의 하나우이 소바

▷ 오키나와 빅3 맛집

렌트카 자유여행이 뜨면서, 오키나와는 이미 머스트 씨 포인트로 떠올랐다. 오키나와 함비에는 해외 체인의 레스토랑이 다양하게 퍼져있고, 수나베와 미야기해안 역시 레스토랑과 바가 들어서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먹방 투어 포인트다.

1. 흑돼지와 생강구이 덮밥, 우후야 대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블리 부녀가 방문했던 오키나와의 맛집. 아구(흑돼지)와 생강구이 덮밥이 유명하다. 식당 근처에 경치좋은 산책로도 있다. 멋진 풍경을 보며 먹는 식사는 더욱 꿀맛. ▶ 위치: http://bit.ly/1W68YYi

2. 소바 맛집, 하나우이 소바

일반 소바와는 180도 다르다. 밀가루 100%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대표메뉴는 해물소바. 오키나와 특유의 짠맛이 강한데도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 위치: http://bit.ly/1P0lE3A

3. 스테이크 맛집, 샘스 세일러 인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음식 중 빠질 수 없는 것이 스테이크다. 그 중 셈스 세일러인이라는 맛집은 배 안에서 음식을 먹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독특한 곳. 눈앞에 바로 펼쳐지는 철판쇼도 놓치지 마실 것. 압권이 불쇼니까. ▶ 위치: http://bit.ly/1JJKmCK

홋카이도 라멘요코초의 라멘.

▷ 홋카이도 빅3 맛집

여행광들이 ‘상심여행 넘버원’이라는 테마로 따로 분류해 놓는 곳. 그러니깐 실연자, 나홀로 투어의 아지트인 셈이다. 열받고, 마음 상할 때, 먹는 것 만큼 스트레스 풀기 좋은 게 없다.

1. 양고기 맛집, 징기스칸 (다루마 4.4호점)

스스키노 거리에 있는 징기스칸 맛집 다루마. 양고기 특유의 누린내가 없고 부드러운 맛에 먹어본 사람들은 다시 꼭 들린다는 맛집 중의 맛집이다. 특히 2층으로 가면 옷을 보관해주는 공간이 따로 있으며, 환풍 시설 또한 좋으니 음식 냄새가 옷에 벨 걱정 따윈 하지 않아도 된다.
▶ 위치: http://bit.ly/1N6AgGU

2. 대게 맛집, 카니혼케

‘되게‘ 맛있는 곳 대게 맛집 카니혼케. 청정한 오호츠크의 냉기를 품고 자라 찰지고 단맛이 깊게 베어있는 게 요리가 줄줄이 나온다. 여행박사 홋카이도 에어텔을 예약시 2000엔 넘게 할인된 가격 4500엔에 맛볼 수 있다. 식당 사전 예약은 필수. 인기 넘치니까. 할인 기간은 2월 말까지다. ▶ 위치: http://bit.ly/1ZZx0Xd

3. 라멘 맛집, 라멘요코쵸

아삭한 숙주나물과 두툼한 차슈가 푸짐하게 들어간 미소 라멘이 메인. 홋카이도산 밀가루와 통밀을 혼합해 만든 면이라 식감이 쫄깃하며 진한 육수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숙취해소에도 최고다. ▶ 위치: http://bit.ly/1PWb3U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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