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꿀팁] 지방 국제공항에서 바로 가는 해외 여행지_대구편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여행은 시작됩니다

하지만 지방에 사는 사람들에게 인천 공항 가는 길은 멀게만 느껴지는데요. 그래서 작성하기 시작한 지방 공항에서 가기 좋은 여행지 시리즈. 1편에서는 한바탕 댓글 전쟁(?)이 펼쳐졌습니다. 찬찬히 읽어보니, 지방공항 활성화를 두고 격렬한 찬반 논쟁이 있더라고요.

1편 다시보기 [김해 국제공항편]

에디터는 지방에서 나고 자라, 지금은 서울에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대구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그리고 대구공항에서 출국한 경험이 있는데요. 확실히 지방에서 인천공항으로 출국하는 방법은 체력 소모도 심하거니와 교통 편, 호텔 예약 등 난관을 마주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살포시..) 에디터는 지방 공항을 이용하는 분들이 많아져 하늘길이 증편되어 인바운드, 아웃바운드 관광 모두 잡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번 편에서도 우리 집에서 가까운 공항, 눈여겨보시길 바라며. 오늘은 대구 국제공항에서 떠나기 좋은, 눈여겨볼 만한 여행지를 선정했습니다.


대구 국제공항


01. 괌 – 티웨이

매일 운항

사진제공 = 하나투어

맑고 청명한 하늘과 새파란 바다, 그저 가만히 바다만 바라보아도 행복한 곳이 괌입니다. 투몬 해변가에 들어서 있는 대형 리조트들의 시설이 대부분 낙후되어 있다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한국인이 사랑하는 휴양지로 자리매김 한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요. LCC 항공사의 노선의 확대, 온난한 기후 덕분에 사계절 즐길 수 있는 각종 해양 액티비티, 세금 없이 즐기는 행복한 쇼핑, 그리고 안전한 치안 등 휴양지로서의 완벽한 조건들을 갖추고 있어요. 대구 공항에서 괌까지 가는 하늘길에는 오사카 간사이 공항을 경유하지만 총 비행시간이 6시간으로 길지는 않은 편입니다. 명실상부 인기 여행지답게 지방 공항인데도 불구하고 괌까지 가는 하늘길이 매일 열려있답니다.


02. 마카오 – 제주항공

화, 목, 토, 일 운항

사진출처 = Unsplash

호캉스 좀 가봤다는 여행자들이 ‘궁극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으로 꼽는 여행지로는 마카오가 있습니다. 코타이 스트립의 대형 호텔 단지에는 더 베네시안 마카오, 시티 오브 드림즈, 윈 팰리스, 스튜디오 시티 등 고급 호텔 체인들이 들어서 있는데요. 한국이라면 상상할 수 없는 합리적인 가격에 럭셔리한 호텔 스테이를 경험할 수 있답니다. 거대한 쇼핑몰과 오락 시설, 테마파크 같은 수영장 등 하루종일 호텔 단지에만 있어도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를 정도인데요. 날이 어둑어둑 해지면 하나 둘 불이 켜지며 어떤 도시보다도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한답니다. 이제는 라스베이거스를 앞지른 마카오는 ‘카지노’라는 색을 벗고 멀티플렉스 휴양도시로 자리매김 하고 있어 가족 여행지로도 사랑받고 있어요.


03. 블라디보스토크 – 티웨이

월, 수, 금, 일 운항

자료제공 = 롯데관광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이라는 별명답게 블라디보스토크는 몇 해 전부터 동아시아권 여행지가 지겨워진 여행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대구 공항에서는 3시간도 채 되지 않는 비행거리 덕분에 2박 3일, 3박 4일 일정으로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데요. 블라디보스토크로 여행을 떠난다면 꼭 체험해봐야 할 것이 바로 러시아식 전통 사우나인 ‘반야’입니다. 자작나무로 지은 나무집 난로 안에 뜨겁게 달군 돌을 넣고 열기를 만들어 내는데요. 어린 자작나무 가지에 물을 흠뻑 적셔 몸의 뭉친 곳을 툭툭 두들겨주면 뭉친 근육과 여행의 피로가 싹 가신답니다. 러시아 현지인들은 차가운 바닷물에 뛰어들어 몸을 식힌다고 하는데, 시베리아의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반야 체험을 하러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배혜린 여행+ 에디터

lyn@mktou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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