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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의 끝물11월…전국 만추가경 코스 6선

    가을의 끝자락 11월은 추풍낙엽의 시기다. 하늘하늘 떨어지는 낙엽이 길을 화려하게 수놓고 물이 들대로 든 단풍은 절정의 빛깔을 뽐낸다. 낙엽을 밟으며 걸으면 시청각적 자극이 최고조에 이르니 가히 만추가경이라 할만하다. 때마침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만추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나들이 코스 6곳을 선별했다. 세포 구석구석 가을을 스며들게 하는 전국 내로라하는 단풍 산행 코스들이다. 더불어 각 코스마다 있는 개성넘치는 명소들도 곁들여 소개한다. 1.단풍에 취하고 전망에 반하고! 아차산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아차산은 가볍게 다녀올 수 있으면서 가을정취를 제대로 느낄수 있는 일거양득의 행선지다. 삼국시대 고구려, 백제, 신라가 각축전을 벌인 전략적 요충지였던 아차산성을 비롯해 당시 유물과 유적이 다수 발견된 곳이기도 하다. 아차산은 도심과 가까우면서 산세가 험하지 않아 누구나 오르기도 쉽다. 그 매력은 정상까지 안가도 알 수 있는데 완만한 능선을 따라 걸으면 고구려정, 해맞이 광장, 아차산5보루 등 전망 좋은 장소가 수없이 눈에 밟히기 때문이다. 정상에 올라 전망 포인트에 서면 "와~"하는 감탄사가 절로 쏟아진다. 유유히 흐르는 한강, 홀연히 펼쳐지는 파노라마같은 시가지 전경에 가슴은 자연스레 벅차오른다. 아차산 생태공원과 단풍명소인 워커힐로를 함께 둘러보는데 반나절이면 충분하다. 여기에 고구려 대장간마을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동구릉을 포함하면 하루 코스 완성이다. 여유가 된다면 경복궁과 북촌 한옥마을도 함께 돌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2.낙엽 따라 걷는 시간 여행, 포천 한탄강 벼룻길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용암대지가 수십만년 강물에 깎이면서 형성된 거대한 현무암 협곡을 국내에서도 볼 수 있다. 바로 포천 한탄강 협곡지대가 그곳이다.  장대한 절경으로 가히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으로 불릴만하다.  그 지질학적 희소성 때문에 이 일대는 2년전 국가지질공원이 되었다. 독특한 자연과  문화를 엮어 지질 트레일도 조성중인데, 트레일 코스 총 4개 중에서 부소천협곡에서 비둘기낭폭포까지 이어지는 1코스가 개통해 '한탄강벼룻길'이란 이름이 붙었다.  벼룻길은 강이나 바닷가로 통하는 벼랑길을 이르는 순우리말이다. 길은 이름처럼 한탄강 옆 절벽을 따라 폭포와 협곡, 마을을 잇는다. 비둘기낭폭포에서 차로 20여분 가면 나오는 산정호수는 연간 150만여 명이 찾는 '포천 관광의 1번지'이니 반드시 들러보자. 포천아트밸리는 버려진 채석장을 활용해 만든 인공 협곡으로 조각공원과 천문과학관, 호수공연장이 있어 가족 나들이 여행지로도 딱이다.  3. 고즈넉함 속으로 떠나는 사색여행, 강릉 노추산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북적이지 않는 길위로 하늘하늘 떨어지는 낙엽을  밟고 싶다면 강릉 노추산으로 가보자. 노나라의 공자와 추나라의 맹자를 기리기 위해 노추산이란 이름이 붙은 이곳은 설총과 율곡 이이가 학문을 닦기도 한 곳이다. 산 아래에는 아홉번 장원급제 했다는 율곡이 남긴 구도장원비가 있는데 비범한 기운을 받으려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노추산을 비범하게 만드는 또 다른 상징물은 모정탑이다. 3천여기에 달하는 모정탑들은 25년에 걸쳐 한 여성이 쌓아올린 것이다. 가족의 평안을 기원하는 애틋함으로 매일같이 탑을 쌓았다는 모정탑길 설화를 상기하며 걸으면 마음도 가을빛으로 물든다. 노추산 이외에 구름이 손끝에 닿을 것 같은 안반데기와 소나무 내음 가득한 강릉솔향수목원도 가볼만 하다.  4.왕이 한눈에 반한 길, 보은 세조길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백두대간이 지나는 속리산은 기골이 장대한 명산이다. 고운 최치원의 '산은 사람을 떠나지 않는데 사람이 산을 떠나는구나'라는 시가 전해내려오는 속리산은 최고봉 천왕봉, 문장대, 입석대 등 웅장한 바위가 압권이다. 험준한 산세속 유순한 길이 '세조길'인데, 조선 7대 임금 세조가 요양 차 들렀던데서 유래해 붙여진 이름이다. 속리산 오리숲길을 따라 올라가면 종착점에 법주사가 나온다. 관음봉, 문장대, 천왕봉 등 주봉들이 한눈에 들어오는 명당에 자리하고 있다.법주사를 지나면 세조길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침엽수와 활엽수가 어우러진 숲길은 피톤치트가 난무하고 초록 잎사귀는 발갛게 물이 들어있다. 세조길은 세심정 갈림길까지 이어진다. 세조길 탐방은 속리산 오리숲길과 세조길을 함께 걷고, 이어 복천암과 비로산장을 둘러보는 걸 추천한다. 이후 시간이 남는다면 동학농민군의 전투를 기리는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 들러보는 것도 좋다.  5. 고추장처럼 바알간 단풍, 순창 강천산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순창의 가을은 고추장을 닮았다. 아기 손바닥같은 단풍잎이 곱디곱게 물든 가을 강천산이 고추장 빛이기 때문. 산세가 평탄해 세대불문 유람하기 좋고 유모차나 휠체어 이용도 편리하다. 가을 냄새가 충만해 왕복 5km 맨발산책로만 걸어도 가을임을 만끽할 수 있다. 산책로에서 마주치는 병풍폭포, 구장군폭포는 인공폭포지만 자연 폭포 이상으로 멋지다.  강천사, 삼인대, 수령 300년 넘은 모과나무는 산행의 맛을 한층 돋우는 감초 역할을 한다.  폭포 아래쪽 다리를 거너면 강천산의 랜드마크 현수교가 나온다. 현수고를 지나면 강천산 최고봉인 왕자봉으로 갈 수 있는데 강천산 일대는 물론 담양 금성산성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고추장민속마을로 가는 길목에는 메타세쿼이아길이 자리하는데 유명 포인트에서 사진으로 담으면 미쟝센이란 말도 모자랄 정도의 명작을 건질 수 있다. 강천산과 함께 순창 여행의 투톱인 전통고추장마을에선 다양한 종류의 장류를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접 담가 보는 이색체험이 기다리고 있으니 빼놓지 말자.  6. 억새 산행 길에 만나는 선경, 밀양 사자평습지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해발 1천m가 넘는 고봉이 즐비한 영남알프스. 국내 가을 산행지중 최고로 손꼽힌다. 사자평습지는 영남 알프스의 중심부에 자리한 국내 최대 산지 습지로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다. 사자평습지에 오르는 방법은  표충사에서 가는 등산길과 영남알프스 얼음골케이블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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