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이색 법률] 진짜 이런 법이 어딨어?

세상은 넓고 법은 다양합니다. 예로부터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고 했죠. ‘몰라서 그랬다.’ 하기엔 신성한 ‘법’을 어겨서 생기는 엄청난 일들. 행복을 맛보러 간 여행에서 지옥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아주 사소한 것부터 ‘세상에 이런 법도 있나’ 할 만큼 당황스러운 법도 있어요! 여행을 사랑하는 여플러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세계 이색 법률 함께 알아 볼까요?


 프랑스 – 트렁크 수영복 입지 마세요

프랑스 여행을 앞두고 있는 남자들은 주목해 주세요. 특히 물놀이를 할 예정이라면 수영복 준비에 신경 쓰셔야 합니다. 프랑스의 공공 수영장에서는 딱 붙는 스타일의 수영복이 아니면 입영 금지. 다른 것도 아닌 수질 위생을 보존하기 위함이라고 하니 그간 트렁크를 즐겨 입었더라도 프랑스에서만큼은 스타일을 바꿔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카자흐스탄 – 공항·공공기관 촬영 금지

카자흐스탄 공항 및 공공기관 건물에서 사진 촬영을 금지합니다. 카자흐스탄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신나서 인증샷을 찍는다고 사진을 남겼다간 그 즉시 경찰서로 가야 할지도 몰라요. 이곳에서는 공항을 비롯한 공공시설물이 노출되는 촬영은 불법이니까요.

이탈리아 – 비둘기 먹이 주면 곤란해요

거리에서 무심코 비둘기에게 먹이를 주거나 아이스크림을 먹었다가 곤욕을 치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베네치아 산마르코 광장과 스페인 광장의 이야기인데요. 이탈리아 정부는 하루가 다르게 증식하는 비둘기 개체수와 관광객이 바닥에 떨어뜨리고 간 음식물로 골치를 썩고 있어 이 같은 방안을 내놓게 됐다고 합니다.

러시아 – 우수리 베이서 유리돌 줍지 말 것

우수리베이/ 사진출처: http://zefirka.net/

블라디보스토크 인근의 우수리 베이에는 형형색색의 유리 조약돌이 장관을 이룹니다. 과거에는 구소련 연방국가가 도자기 공장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버리는 매립지였지만 바다와 돌의 침식작용으로 매끈해진 유리 조약돌 덕분에 ‘유리비치’라는 이름을 지닌 보석 해변이 됐죠. 단, 눈으로만 봐야 합니다. 너무 예뻐 주머니에 몇 개 챙겼다간 불미스러운 일이 생길 수 있어요. 해변에 ‘유리 조약돌을 가져가는 것은 엄격히 금지되어 있다’는 러시아어 문구가 있지만 뜻을 알 수 없는 관광객이 종종 제지를 당하기도 합니다.

싱가포르 – 껌 씹을 생각은 접으세요

껌 판매 및 구매를 금지하고 있는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법규가 엄격하고 까다롭기도 유명한 싱가포르인데요. 도시 미관을 해치는 껌딱지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하는 법인데 의료 목적으로 씹는 껌은 예외라고 합니다. 건강상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싱가포르 여행 가방에서 껌은 아예 빼버리는 것이 좋겠죠!

미국 – 미네소타주선 히치하이킹 불법

영화를 보면 거리에서 지나가는 차를 향해 태워달라고 손을 흔드는 장면, 종종 본 적 있으시죠? 하지만 미네소타주에서는 조심해야 합니다. 자칫 의욕이 앞서 도로 위에 서서 히치하이킹을 했다가는 위법행위로 간주됩니다. 이 지역 법에 따르면 도로는 이동하는 자동차만을 위한 길이기 때문이죠. 그러니 절대로 보행로를 벗어나 차를 세우는 일을 해서는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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