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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 없이 갈 수 있는 해외여행지 바로 확인하는 길 “열렸다”

최지연 에디터 조회수  

마이리얼트립, 해외여행 스캐너 서비스 출시
실시간으로 여행 가능 지역 정보 확인 가능
여행 가능지역 상품, 원스톱으로 구매까지

해외여행 불가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6월 한국관광통계 공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내국인 출국자는 45만451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82만755명에 비해 8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동안 1000만명 시대를 열었던 때를 떠올리면 상전벽해 수준이다.

2019년 8월 여름휴가철에 북적이던 인천공항(왼쪽)과 코로나19 확산세로 한적한 인천공항 출국장의 모습. / 사진 = 매경 DB

다만 전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백신 접종국 간 트래블 버블 등의 교류 의견이 오가면서 해외여행에 대한 실낱같은 꿈을 꾸는 이가 조금씩 생겨나고 있다. 물론 현실적 전제조건이 뒤따라야 한다. 출입국시 자가격리의 유무가 그것이다.


이 같은 고민거리를 단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 출시 소식이 전해졌다. 트래블테크 기업 마이리얼트립은 지금 떠날 수 있는 해외 여행지와 여행지 별 입국요건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해외여행 스캐너’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마이리얼트립의 해외여행 스캐너는 백신 접종 여부와 종류에 따라 갈 수 있는 해외 여행지들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여행자는 조건에 맞는 필터 설정을 통해 여행이 가능한 지역의 입국 요건을 요약해서 볼 수 있으며, 관련 상품까지 원스톱으로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해외여행 스캐너에서 제공하는 여행지는 총 42개 나라로, 백신 접종자일 경우 입국 시 격리가 면제되는 18개국을 포함해 각 국가별 입국 요건을 제공 중이며 매일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 정보로 갱신하고 있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는 “해외여행 스캐너를 통해 여러 경로로 정보를 파악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각국의 입국 요건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며 “코로나19 시기에 해외여행을 준비하는데 소요되는 시간과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마이리얼트립은 자가격리 없이 해외여행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한 ‘백신 맞고 진짜 해외여행’ 패키지 서비스를 오픈한 바 있다. ‘백신 맞고 진짜 해외여행‘은 여행객들이 안심하고 떠날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하고 코로나 관련 여행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처음 선보이는 지역은 하와이, 사이판, 괌 등의 대표 휴양지로 상품군은 자유 여행과 패키지의 장점만 담아낸 세미 패키지를 비롯해 추석 연휴에 이용할 수 있는 허니문과 골프 여행 패키지 등 총 10개로 구성했다. 해당 여행지는 현재 백신 미접종자도 여행할 수 있는 지역으로 접종자라면 양국 모두에서 자가격리도 면제된다.

해외여행 패키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8월 31일까지 ▲ ‘백신 맞고 진짜 해외여행’과 해외 에어텔 상품을 예약하는 고객 모두에게 예약자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코로나 PCR 검사를 지원하고 ▲ 허니문 여행자에게는 커플당 최대 20만원 상당의 스냅 촬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하와이 / 사진 = 언스플래쉬

마이리얼트립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 이후 주력하던 해외 상품에서 국내 상품으로 전환한 지 1년 여만에 예약 건수 및 국내 상품 거래액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지난해 2분기부터 1년간 2000%의 성장률을 달성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하반기 대규모 인재 채용을 통한 서비스 고도화 및 상품 개발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주영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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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연 에디터
tplus@view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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