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며느리’ 이시영이 차례상 대신 스위스 가는 까닭

0

2022~2023 스위스 정부관광청 홍보대사로 위촉
2년마다 선정하는 ‘스위스 프렌즈’로 공식 임명
건강하고 활기찬 이시영, 여행 콘텐츠로 대중 소통
스위스 청정 지역 숨은 명소‧액티브한 체험 소개 예정

‘청담동 며느리’ 배우 이시영이 오는 설 명절에 스위스에 머문다.

‘리틀 백종원’이라 불리며 청담동의 유명 외식업체를 운영 중인 조승현 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둔 이시영은 지난 23일 스위스행 비행기에 올랐다. 한국 스위스 정부관광청이 2년 마다 선정하는 스위스 프렌즈(Swiss Friends)에 공식 임명된 자격으로 스위스 취리히를 방문하게 된 계기이다. 관광청은 2019년에는 레드벨벳을 선임한 바 있다.

지난 24일 스위스 정부관광청 본사가 위치한 취리히 구시가지의 아름다운 전망대, 린덴호프에서 이시영은 스위스 홍보대사인 스위스 프렌즈로 공식 임명됐다. 이 날 임명식에는 마틴 니데거(Martin Nydegger) 스위스 정부관광청 CEO가 함께 참석해 벤치 토크형식의 인터뷰도 가졌다.

마틴 니데거는 이시영과의 벤치 토크에서 “스포츠를 사랑하는 건강한 배우, 이시영 씨가 스위스 프렌즈로 임명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스위스의 다채롭고 액티브한 면모를 한국 여행자들에게 전해 달라”고 환영했다.

그는 이어 “스위스에는 초급자부터 하드코어 등반까지, 다양한 레벨의 하이킹을 즐길 수 있는 산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꼭 여름에 다시 와서 스위스 하이킹도 경험해 보길 바란다”며 “이시영 씨가 최근에 아들을 업고 등산했던 것처럼 가족과 함께 다시 스위스를 찾아서 즐거운 추억을 쌓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아들과 함께 했던 영남알프스 등반 영상을 보았다는 사실에 이시영도 깜짝 놀라며 반겼다. 벤치 토크 이후 이시영은 마틴 니데거와 함께 취리히 호숫가를 함께 조깅하며 인사를 나눴다.

2008년 드라마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3’로 데뷔한 이시영은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해 배우로써 입지를 다졌다. 2010년에는 복싱에도 입문해 프로페셔널 복서로도 활동하며 눈길을 끌었다. 전국체전 등 실제 경기에도 나가 여러 번 승리를 거뒀고, 2013년에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최종 우승하며 국가대표 타이틀까지 거머쥐기도 했다.

이시영은 2월 4일까지 ‘이시영의 스위스 겨울 여행’을 주제로 스위스 공식 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최근에 이시영이 등반한 영남알프스와 자매결연을 맺은 티틀리스 산을 포함해 취리히, 체르마트, 루체른, 생모리츠 등 다양한 목적지를 대중교통으로 여행한다. 빙하특급과 베르니나 특급 같은 파노라마 기차 탑승은 물론, 겨울 하이킹 및 스키, 스케이트 등 다채로운 겨울 액티비티도 체험할 예정이다.

마틴 니데거 CEO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더욱 더 자연을 가깝게 두고자 하는 우리의 열망이 커지고 있고, 한국 여행자들이 자연의 품에 안겨 자연 한복판에서 스위스를 보다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스위스 관광업계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 같은 팬데믹 상황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스위스 관광업계는 ‘클린 & 세이프’ 라벨을 도입해 스위스다운 방역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주영 여행+ 기자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Leave a Comment

랭킹 뉴스

실시간 급상승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