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는 그곳] 전년대비 항공권 검색량 133% 증가한 나라 어디?

[뜨는 그곳] 전년대비 항공권 검색량 133% 증가한 나라 어디?

 

안녕하세요. 여플(여행+) 장주영 에디터입니다.

‘칭기즈칸의 나라’ 몽골이 뜨고 있습니다.

올 1월 서울에서 열린 한국·몽골 항공회담이 촉매제 역할을 했는데요.

양국은 대한항공이 30년간 독점해오던

인천~울란바토르 운수권을

복수 항공사 운항 체재로 바꾸는데 합의했습니다.

지난 달 말에는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에게 운수권을 배부했습니다.

이에 따라 공급좌석 또한 크게 늘어났는데요.

기존에 한국 1656석, 몽골 1320석 등 평균 1488석 수준에서

2500석으로 증가했습니다.

최대 주 6회 운항하던 노선 역시

최대 주 9회로 증편했습니다.

 여행객의 관심 또한 높아지는 분위기입니다.

최근 트립닷컴은 2월말부터 3월말까지 한 달 간

한·몽 항공회담 체결 후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의

항공권 검색량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몽골로 가는 항공권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최대 1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몽골行 항공권 검색량 급증

전년대비 최대 133% 증가세

자연경관•유목민족 체험 인기

그동안 몽골노선은 3시간 30분이라는 비교적 짧은 비행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항공운임과 항공권 부족으로 심리적 거리는 매우 멀었는데요. 하지만 넓어진 하늘길 덕에 사진에서만 즐기던 몽골의 아름다운 풍광을 마음껏 누빌 수 있게 됐습니다.

몽골은 천혜의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이미 베테랑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죠. 낮에는 테를지 국립공원, 고비사막 등 푸르고 넓은 초원과 그 위에서 뛰노는 다양한 가축을 볼 수 있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합니다. 다만 표지판 등 관광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지 않아 가이드 투어를 신청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밤에는 맑은 하늘 덕에 홉스굴 호수 등에서 수많은 별을 관찰할 수 있어 세계 3대 별자리 관측지로도 유명합니다. 별을 보러 아이슬란드 등 10여시간의 북유럽 여행을 떠나지 않고도 몽골에서 미세먼지 없는 별천지 하늘을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트레킹코스와 게르, 승마 등 유목 민족들의 체험코스를 통해 색다른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어 몽골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

몽골에 가려면 입국 후 90일까지 체류할 수 있는 관광비자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당일 오전에 신청해 오후에 발급받는 비자는 3만원, 신청 후 3일 정도 후에 발급받는 비자는 1만5000원입니다. 서울의 몽골대사관과 부산의 몽골영사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럼 몽골 여행 최적기는 언제일까요? 6~9월 사이의 여름 기간이 여행가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특히 몽골 최대 축제인 나담축제가 열리는 7월이 최대 성수기라 이때 방문하려면 미리 예약을 서둘러야 합니다.

트립닷컴 관계자는 “최근 추가된 항공편 이슈로 몽골여행을 고려하는 여행객들이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고객들의 선택 폭이 넓어져 몽골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동시에 여행 수요도 증가하는 선순환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장주영 여행+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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