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짐 부치느라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알래스카 항공의 획기적인 변화

최지연 에디터 조회수  

알래스카 항공이 수하물 전자 태그를 도입한다.

사진=알래스카 항공(Alaska Airlines)

알래스카 항공(Alaska Airlines)은 미국 항공사 중 최초로 EBT(Electronic Bag Tag) 도입을 결정했다. EBT는 위탁 수하물에 부착하는 태그를 전자 종이 디스플레이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알래스카 항공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린 이유는 빠르고 효율적인 탑승 수속을 위해 대면 업무를 줄여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대부분 항공사가 체크인을 할 때 위탁 수하물을 처리한다. 그렇기 때문에 승객들은 탑승 수속 시에 상당한 시간을 줄을 서서 기다리는 데에 보내야 한다.

사진=플리커

EBT를 이용하면 이러한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승객들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태그에 필요한 정보를 스스로 저장할 수 있다. 공항 도착 이전에 체크인도 가능하다. 공항 수하물 창구에서 승객들은 스마트폰에 표시된 바코드를 처리 시스템에 인식한 후 수하물을 부치면 된다. 수하물 정보 입력부터 체크인까지 모든 과정을 스스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담당 직원과 대면할 필요가 없다.

알래스카 항공은 “EBT 도입을 통해 수하물 체크인 과정과 시간을 최대 40%까지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미국 산호세의 시장인 샘 리카르도(Sam Liccardo)는 “해당 결정이 체크인 절차를 현대화하고 여행자에게 지속 가능한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알래스카 항공을 자주 이용하는 2500명의 고객은 2022년 말부터 전자 태그를 사용할 수 있다. 마일리지 회원은 2023년 초부터 전자 태그 구매가 가능할 예정이다.

글=이나한 여행+ 인턴기자

감수=홍지연 여행+ 기자

author-img
최지연 에디터
tplus@viewus.com

댓글0

300

댓글0

[항공] 랭킹 뉴스

  • “출입국 절차 빨라진다” 발리 공항, 자동 안면 인식 게이트 설치
  • 액체류 최대 2L까지 들고 탄다… 기내 규정 완화하는 ‘이 나라’
  • “알아서 가져다 드세요” 기내 셀프바 도입하는 美 항공사
  • “팔레스타인 적혀 있어 안 돼” 승객에게 옷 벗으라 요구한 美 항공사
  • “기차, 비행기 한 번에 예약해요” 獨 철도 연계 상품 출시한 ‘이 항공사’
  • 진짜 탈 만해? 캐세이퍼시픽 프리미엄 이코노미 솔직 리뷰

[항공] 공감 뉴스

  • 추수감사절로 ‘역대급’ 붐빌 예정인 미국 도로‧하늘길
  • ‘위기 극복했다’... 연간 탑승객 1천만명 임박한 항공사 정체
  • 발가락 6개 가진 탑승객의 기내 맨발 영상…논쟁 후끈
  • 장거리 여행 때 가장 안 좋은 좌석을 고르라는 여행 작가의 조언…그 이유가
  • 승무원이 알려주는 ‘꿀잠 자는 자리’ 예약 팁
  • ‘전 세계 최초 오픈’ 루이비통 공항 라운지는 어떤 모습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카카오게임즈·SM 엔터 IP 라이선스 체결…모바일 게임 가속화
  • 할리스 첫 글로벌 진출 선언…“오사카 1호점 운영 시작”
  • “코인논란 의원도 포함돼” 민주당이 힘 키우려고 벌이는 일
  • ‘민희진 레이블의 본사‘ 하이브의 용산 사옥, 부동산 가치만 무려…
  • 하이브·민희진 싸움 원인인 ‘표절 논란’, 법적으로 보니 민심과 달랐다
  • 매일 욕설에 물컵 던지던 ‘갑질 오너’들, 지금 뭐 하는지 봤더니…
  • SM 떠난 이수만, 끝까지 회사에 세금 부담 안겼는데…최신 근황은?
  • “민희진 탈취 시도 맞다” 임직원 달랜 하이브 CEO 박지원, 전 직장 눈길
  • ‘4대 엔터’ 직원 연봉 비교해봤더니…가장 높은 연봉 주는 곳 어디?
  • “터질 게 터졌다”…하이브의 문어발식 경영, 자회사만 몇 개냐면요
  • “SM 출신들 모여 방시혁 뒤통수”…‘민희진 사단’ 핵심 멤버는 누구?
  • 북한에서 ‘이 행동’하면 2만 5천 명 앞에서 총살당합니다 (+충격)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나라에서 발굴한 덜알려진 잠재관광지

    Tip 

  • 2
    일본에서 가장쉬기 좋은 호텔 3

    Tip 

  • 3
    하룻밤 자면 하룻밤은 공짜…파격 혜택 내놓은 7성급 제주 리조트

    국내 

  • 4
    MZ 인증샷 명소 ‘빛의’ 전시, 반짝 할인 프로모션 눈길

    국내 

  • 5
    노랑풍선, 일찍 예약하는 유럽 여행객 대상으로 단 2주간 파격 할인 진행

    국내 

[항공] 인기 뉴스

  • “출입국 절차 빨라진다” 발리 공항, 자동 안면 인식 게이트 설치
  • 액체류 최대 2L까지 들고 탄다… 기내 규정 완화하는 ‘이 나라’
  • “알아서 가져다 드세요” 기내 셀프바 도입하는 美 항공사
  • “팔레스타인 적혀 있어 안 돼” 승객에게 옷 벗으라 요구한 美 항공사
  • “기차, 비행기 한 번에 예약해요” 獨 철도 연계 상품 출시한 ‘이 항공사’
  • 진짜 탈 만해? 캐세이퍼시픽 프리미엄 이코노미 솔직 리뷰

지금 뜨는 뉴스

  • 1
    ‘색감 천재’ 영화 감독 웨스 앤더슨 스타일 감성 숙소

    Tip 

  • 2
    회식·데이트·모임 전부 가능…애주가·미식가 설레게 하는 봄맞이 ‘무제한 주류’ 프로모션 다 모아 봄

    국내 

  • 3
    [여행+ NEWS] "졸업 기념 해외여행도 못 가봤는데" 청년들에 깜짝 선물한 노랑풍선

    Video 

  • 4
    [여행人터뷰] 클룩, 외국인 여행객이 한국을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그날까지 !

    Video 

  • 5
    연예인들도 아이 데리고 실컷 놀고 간다는 실내 나들이 명소

    국내 

[항공] 추천 뉴스

  • 추수감사절로 ‘역대급’ 붐빌 예정인 미국 도로‧하늘길
  • ‘위기 극복했다’... 연간 탑승객 1천만명 임박한 항공사 정체
  • 발가락 6개 가진 탑승객의 기내 맨발 영상…논쟁 후끈
  • 장거리 여행 때 가장 안 좋은 좌석을 고르라는 여행 작가의 조언…그 이유가
  • 승무원이 알려주는 ‘꿀잠 자는 자리’ 예약 팁
  • ‘전 세계 최초 오픈’ 루이비통 공항 라운지는 어떤 모습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카카오게임즈·SM 엔터 IP 라이선스 체결…모바일 게임 가속화
  • 할리스 첫 글로벌 진출 선언…“오사카 1호점 운영 시작”
  • “코인논란 의원도 포함돼” 민주당이 힘 키우려고 벌이는 일
  • ‘민희진 레이블의 본사‘ 하이브의 용산 사옥, 부동산 가치만 무려…
  • 하이브·민희진 싸움 원인인 ‘표절 논란’, 법적으로 보니 민심과 달랐다
  • 매일 욕설에 물컵 던지던 ‘갑질 오너’들, 지금 뭐 하는지 봤더니…
  • SM 떠난 이수만, 끝까지 회사에 세금 부담 안겼는데…최신 근황은?
  • “민희진 탈취 시도 맞다” 임직원 달랜 하이브 CEO 박지원, 전 직장 눈길
  • ‘4대 엔터’ 직원 연봉 비교해봤더니…가장 높은 연봉 주는 곳 어디?
  • “터질 게 터졌다”…하이브의 문어발식 경영, 자회사만 몇 개냐면요
  • “SM 출신들 모여 방시혁 뒤통수”…‘민희진 사단’ 핵심 멤버는 누구?
  • 북한에서 ‘이 행동’하면 2만 5천 명 앞에서 총살당합니다 (+충격)

추천 뉴스

  • 1
    나라에서 발굴한 덜알려진 잠재관광지

    Tip 

  • 2
    일본에서 가장쉬기 좋은 호텔 3

    Tip 

  • 3
    하룻밤 자면 하룻밤은 공짜…파격 혜택 내놓은 7성급 제주 리조트

    국내 

  • 4
    MZ 인증샷 명소 ‘빛의’ 전시, 반짝 할인 프로모션 눈길

    국내 

  • 5
    노랑풍선, 일찍 예약하는 유럽 여행객 대상으로 단 2주간 파격 할인 진행

    국내 

지금 뜨는 뉴스

  • 1
    ‘색감 천재’ 영화 감독 웨스 앤더슨 스타일 감성 숙소

    Tip 

  • 2
    회식·데이트·모임 전부 가능…애주가·미식가 설레게 하는 봄맞이 ‘무제한 주류’ 프로모션 다 모아 봄

    국내 

  • 3
    [여행+ NEWS] "졸업 기념 해외여행도 못 가봤는데" 청년들에 깜짝 선물한 노랑풍선

    Video 

  • 4
    [여행人터뷰] 클룩, 외국인 여행객이 한국을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그날까지 !

    Video 

  • 5
    연예인들도 아이 데리고 실컷 놀고 간다는 실내 나들이 명소

    국내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