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하마 해저에 묻혀있던 놀라운 보물창고

0

바하마 해저의 난파선에서 보물이 발견돼 화제다.

pixabay

지난 7뉴욕 포스트(New York Post), 인사이더(Insider) 등 외신은 바하마에서 침몰했던 스페인 범선 누에스트라 세뇨라 데 라스 마라빌라스(Nuestra Señora de las Maravillas)’의 보물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난파선 인근에서 은괴금사슬도자기에메랄드 펜던트진주 반지 등 보물들을 발굴했다.

17세기누에스트라 세뇨라 데 라스 마라빌라스는 왕실 재산보물을 싣고 쿠바에서 세비야로 항해하고 있었다. 1656년 1배는 암초에 부딪혀 바하마 북부 리틀 바하마 뱅크(little bahama bank)에서 침몰했다배가 침몰한 이후부터 1990년대 초까지 인양작업이 활발히 진행돼 지금까지 350만 점에 이르는 상당량의 보물이 세상에 공개됐다이번 발견은 2020년 7월부터 이곳을 수색 중인 앨런 탐험대(Allen Exploration)가 인근 지역에서 새로이 찾아낸 것이다수색작업은 난파선 주변 구역을 세 곳으로 나눈 뒤 자력계를 이용하여 진행됐다.

난파선 주변에서는 70인치(178), 무게가 2파운드(907g)에 달하는 황금 체인금괴와 은괴 등 수많은 보물이 발견됐다이번 발견품 중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타원형 황금 펜던트로 12명의 사도를 상징하는 에메랄드 테두리가 아름답다앨런 탐험대 대표 칼 앨런(Carl Allen)은 타원형의 황금 펜던트를 건졌을 때숨이 턱까지 차올랐다며 소감을 밝혔다그는 이어 거친 해저에서 작은 펜던트가 무사히 살아남았다는 사실이 놀랍다우리가 보물을 찾아낸 것은 기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발굴물은 지난 8월 6일 개관한 바하마 해양 박물관에 전시됐다.


글 = 이가영 여행+인턴기자
검수 = 홍지연 여행+기자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Leave a Comment

랭킹 뉴스

실시간 급상승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