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바캉스] 국내보다 싸다고? 가성비 ‘甲’ 해외여행지 4

[미리 바캉스] 국내보다 싸다고? 가성비 ‘甲’ 해외여행지 4

안녕하세요.

여플(여행+) 장주영 에디터입니다.

여행 계획을 짤 때

가장 고민하게 만드는 것은 ‘예산’입니다.

아무리 바빠도

휴가 일정은 어떻게든 세울 수 있고요.

가고 싶은 곳이야 넘쳐서 문제지,

못 갈 곳은 없습니다.

여행을 함께 갈 사람이 없다면

요즘 트렌드인 혼자여행으로 가면 될 테고요.

집 소파에 앉아 있다가 원하는 곳에 데려다주는 서비스가 있다면 대박나지 않을까요? ^^

그런데 ‘자금’이 부족하다면

이 모든 준비를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합니다.

설사 여행예산이 풍족하더라도

여행지에서 과하게 쓸 필요는 없겠죠.

같은 돈이라면 합리적으로,

요샛말로 가성비 있게 쓰는 게 좋겠고요.

그래서 여플이 나섰습니다!!!

카약의 도움을 받아

전 세계 가성비 좋은 여행지를

모아~ 모아본 것인데요.

심지어 국내보다 더 저렴한 물가의 나라도

여러 곳 있다고 하니

올 여름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분들이라면

꼭 참고해주세요.

대만 가오슝

대만 여행하면 대부분 수도인 타이베이를 떠올립니다. 수요가 많은 만큼 관광객도 넘쳐나겠죠. 조금 색다른 대만을 만나보고 싶다면 남쪽 도시 가오슝을 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6월 18일 기준으로 여행 극성수기인 7말8초 때를 검색해도 최저 29만원대부터 평균 35~36만원 정도면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으니 예약할 만 하겠죠.

대만 가오슝 메이리다오역

가오슝에는 대만의 3대 야시장 중 하나인 류허(리우허)야시장을 꼭 가봐야 합니다. 이곳에선 대만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 투어의 진수를 맛볼 수 있죠. 해산물 요리가 단연 최고인데요. 새우 오징어 조개 등이 고르게 들어간 요리부터 닭튀김, 해풍에 말린 숭어알 등이 군침을 돌게 합니다.

대만 가오슝 리우허야시장

야시장 말고도 우육면이 유명한 강위안뉴로우미엔이나 대표적인 디저트로 손꼽는 파인애플 과자 펑리수가 맛이 좋은 서니힐 등도 꼭 들려보시길. 대부분 음식 가격은 평균 100대만달러(한화 약 3700원) 안팎 정도니 지갑을 열만 합니다.

마카오

마카오를 홍콩 여행할 때 잠깐 들르는 곳 정도로 생각하면 오산~ 오산~ 경기도 오산~입니다. 심지어 홍콩을 통해 가지 않아도 직항편이 있어 쉽게 갈 수 있습니다. 포르투갈 식민지의 영향으로 곳곳에 유럽의 정취가 남아있고 생각보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합니다.

마카오 야경

라스베이거스와 같이 화려한 호텔들이 가득해 홍콩의 밤거리 이상으로 마카오의 밤거리도 아름다운데요. 밤이 되면 형형색색의 화려한 볼거리와 공연이 넘쳐납니다. 무엇보다 고급 호텔을 다른 도시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게 장점이죠.

마카오 성바울 성당

마카오 또한 7말8초에 떠나는 것으로 항공권 검색을 해봤는데요. 6월 18일 기준으로 최저 27만원대부터 35만원 이하로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마카오하면 왠지 물가가 많이 비쌀 것 같다는 선입견이 있는데요.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마카오는 마카오달러라고도 불리는 파타카를 쓰는데요. 홍콩달러도 함께 씁니다. 대개 홍콩의 1달러가 우리나라 돈으로 140원 정도로 보는데요. 홍콩과 마카오 환율이 거의 비슷해 1대 1로 생각하면 됩니다.

우선 생필품이나 음식 등은 우리나라와 거의 비슷합니다. 물 1리터가 1300원 정도, 바나나 1kg이 800원 정도입니다. 일반적인 국내 슈퍼마켓이나 마트와 비교해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교통비는 저렴한 편인데요. 3만원 정도하는 마카오 패스라는 카드를 활용하면 버스를 무제한으로 탈 수 있습니다. 유효기간이 한 달이기는 하지만 자유여행객이라면 여러 스폿을 오갈 때 유용하겠죠.

베트남 하이퐁

호치민 하노이 다낭 나트랑까지 베트남이 인기를 누리면서 주요 도시들 또한 인기관광지로 급부상했죠. 그래서 좀 덜 북적이고, 낯선 곳으로 가고자 하는 욕구도 넘쳐나는데요. 대표적으로 베트남 북부의 항구도시 하이퐁이 있습니다.

베트남 하이퐁 해변

하노이에서 2시간 정도 걸리는 곳에 있는 하이퐁은 직항편도 운항 중인데요. 직항이 있다는 것을 잘 모르는 관광객이 많은데, 가격까지 저렴한 편입니다. 7말8초 극성수기의 경우 직항편 항공권 가격이 37만원대부터 시작하고요. 평균 40만원대 중후반에 예약할 수 있습니다.

베트남식 커피

큰 도시는 아니지만 프랑스의 영향으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요. 복잡하지 않아 오히려 여유를 느끼며 여행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하롱베이까지는 1시간 거리로 하노이에서 출발하는 것보다 오히려 가까워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하고요. 근처의 깟바섬에서는 해수욕과 국립공원 트레킹, 동굴투어를 할 수 있습니다. 연유가 듬뿍 들어간 달콤한 베트남 커피, 진한 육수에 담긴 쌀국수, 분짜 등을 먹다 보면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그럼 물가의 수준이 중요하겠죠. 대개 베트남은 물가가 저렴하다는 인식이 퍼져있는데요. 맞습니다. 깜짝 놀랄 정도로 싼 제품을 만날 수 있는데요. 처음에 베트남 화폐인 동을 접하면 혼란스럽습니다. 10만동, 100만동 등 화폐단위가 크기 때문이죠. 하지만 베트남식 계산법을 알려드리면 여기서 ‘0’을 하나 빼고 가늠하면 수준을 알 수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맛볼 수 있는 핫소스(250g)가 500원~1000원 사이고요. 새우나 해산물도 한국보다 반값 이상에 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새우 10마리가 3000원 미만, 생연어 300g 정도가 1만원이 안됩니다.

일본 미야자키

일본 규슈 여행하면 후쿠오카나 나가사키가 유명하죠. 여기에 한 곳 더 추가를 해야 할 듯 합니다. 직항편까지 운항중인 미야자키인데요. 규슈의 최남단이라 우리나라로 치면 남해나 통영, 여수 같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일본 미야자키 다카치호 협곡

무엇보다 비행기로 1시간 40분밖에 걸리지 않는데요. 7말8초 극성수기의 경우 20만원대부터 직항 항공권 예약을 할 수 있고, 1회 경유편은 39만원대부터 예약이 가능합니다.

일본 미야자키 모아이상

남쪽 지역의 이국적인 분위기와 바닷가 근처의 해안도로가 인상적인데요. 특히 도깨비 빨래판이라는 별칭을 가진 독특한 지형의 아오시마, 모아이상 등 볼거리도 가득합니다. 바닷가 도시답게 서핑 패키지여행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작은 교토라 불리는 오비마을도 볼거리 중 하나인데요. 지역 먹거리와 함께 지도를 따라 아기자기한 마을을 산책하다 보면 하루가 모자라다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닭요리로 유명한 치킨 난바와 미야자키규, 맛있는 애플망고는 꼭 맛봐야 합니다.

일본 물가는 우리나라와 비슷하거나 더 높다고 할 수 있죠. 하지만 100엔 숍이나 드럭스토어 등을 가면 저렴한 물건을 꽤 접할 수 있습니다. 동전파스나 해열패치, 여름에 최적화한 날파리나 모기 제거 스프레이, 선블록 등을 5000원~1만원 이내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장주영 여행+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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