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봐~캉스] 양대 국적항공사 승무원 추천 늦캉스 여행지 어디?

[여기봐~캉스] 양대 국적항공사 승무원 추천 늦캉스 여행지 어디?

안녕하세요. 여플(여행+) 장주영 에디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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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시간이 이렇게나 흘렀네요.

가야할 때를 잊은 듯

맹렬하게 뜨거움을 내뿜던

2019년의 여름이 뉘엿뉘엿 해넘어 가듯 지나갑니다.

가을 정거장까지 얼마 남지 않았어요.

종점까지 가는 동안 몇 차례 비바람도 칠 테고요.

(실제로 태풍 소식이 기다리고 있네요.)

숨 막히는 더위도 발악할 테지만 딱 거기까지입니다.

가을행 버스는 쉼 없이 달릴테니 말이죠.

우리는 가는 여름을 놓치기 전에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아직 여름휴가 못간 이들,

또 다녀온 이라도 못내 아쉬운 이들이라면

짐을 꾸리세요.

요샛말로 늦캉스를 즐겨보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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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캉스는 참 장점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성비’가 매력적이죠.

7말8초의 극.극.극 성수기때보다

수요도 훨씬 덜하다보니

인파에 치일 확률이 떨어지고요.

가격 또한 거의 평상시 수준으로 뚝 떨어지니

지갑 상황도 여유롭게 도와줍니다.

요새는 늦캉스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있어

오히려 혜택을 누리면서 휴가를 즐길 수 있으니

일석이조, 아니 일석삼조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때마침 양대 국적항공사의 승무원들이

여름 가기 전에 가보면 좋을 여행지를 꼽았습니다.

대한항공 객실승무원 5500여명은

우정, 가족, 신혼, 혼자여행 등

4가지 주제로 여행지를 선정했고요.

아시아나항공 2163명도

효도, 가족, 추억, 쇼핑, 알뜰 여행 등

다양한 주제로 설문을 벌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양 국적항공사 모두

하와이를 최고 여행지로 꼽은 점이 눈에 띕니다.

하와이‧방콕, 여름 최고 여행지…대한항공

대한항공 객실승무원 5500여명은 대한항공이 취항하고 있는 38개국 113개 도시 중 하와이를 가족 여행지 및 신혼 여행지에서 1위로 선정했습니다. 그중에서 태국 방콕은 우정 여행지 및 혼자 여행을 즐기는 혼여족 여행지에서 수위에 올랐습니다.

하와이 / 사진 = pixabay

천혜의 자연 경관 외에도 해양 스포츠와 쇼핑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하와이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하와이는 가족여행과 신혼여행 2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함과 동시에 우정여행 부문 2위, 혼행 부문 3위 등 전 부문에서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습니다. 역시 휴양지의 천국이라 불릴만 하네요.

우정여행 부문에는 여행자들의 천국으로 불리는 방콕이 전체 응답자 중 20%를 차지해 1등을 거머쥐었습니다. 방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이색적인 문화, 다양한 먹거리 등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보입니다. 방콕에 이어서는 하와이 10%, 프랑스 파리 5%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태국 방콕 / 사진 = unsplash

여름철 가족여행 부문에서는 하와이(32%)에 이어 2, 3위에 오른 도시는 스위스 취리히와 방콕입니다. 취리히(8%)는 알프스의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점이 많은 추천을 받았습니다. 특히 스위스에서 세 번째로 큰 취리히 호수는 빙하가 녹아 생긴 물이 모여 만들어졌는데요. 호숫가 주변의 풍광이 아름답다 보니 호수를 따라 요트나 크루즈를 즐기기도 하고 자전거 하이킹이나 가족 단위 나들이도 많은 등 여유로움이 물씬 풍깁니다.

스위스 취리히 / 사진 = unsplash

3위에 오른 방콕(4%) 이외에도 베트남 다낭(3%), 인도네시아 발리(3%), 베트남 나쨩(나트랑‧3%), 괌(2%) 등 휴양지가 10위 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가족 여행지 선택 시 편안한 휴식,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가 중요한 선택 기준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하와이 / 사진 = pixabay

신혼여행 부문에서는 하와이가 전체 응답자 중 46%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휴식과 더불어 관광, 쇼핑, 식도락까지 즐길 수 있는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태고적 아름다움을 간직한 환상적인 휴양지인 인도양의 섬나라 몰디브가 11%를 차지해 2위에 올랐습니다. 3위부터는 취리히(6%), 파리(5%), 이탈리아 로마(5%)가 뒤를 이었습니다.

태국 방콕 / 사진 = unsplash

최근 늘어나고 있는 혼행 부문 설문 결과, 우정여행 부문과 동일하게 방콕(9%)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른 부분인 만큼 1위임에도 불구하고 9%의 응답률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파리(8%)와 하와이(7%)가 각각 2, 3위에 올랐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 사진 = unsplash

이밖에 미국 라스베가스(5%)와 로스앤젤레스(5%) 등이 그 뒤를 따르며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른 여행 스타일을 보였습니다. 순위권에는 들지 못했지만 대한항공 승무원들은 세계 경제‧문화의 중심지 뉴욕, 백야와 예술의 도시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6대 해변으로 꼽히는 다낭 등을 추천했습니다.

가족 하와이‧연인 파리…아시아나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들은 자녀를 동반한 최고의 여행지로는 하와이를, 배우자나 연인과 함께라면 파리를 늦캉스 여행지로 선정했습니다.

프랑스 파리 / 사진 = unsplash

설문 결과 쾌적한 자연환경과 레저, 휴양, 쇼핑시설을 두루 갖춘 하와이는 아이들과 떠나는 가족여행지로 수위에 올랐습니다. 낭만적인 야경과 에펠탑, 샹젤리제 거리로 유명한 프랑스의 대표 도시 파리는 배우자와 연인이 함께 가는 추억여행 및 열혈쇼핑족을 위한 여행지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습니다.

베트남 하노이 / 사진 = unsplash

최근 관심이 높은 알뜰 여행족을 위한 가성비 여행지로는 전체 응답자 2163명 중 절반이 넘는 1238명이 선택한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가 선정됐고요. 욜로(Yolo)족을 위한 여행지는 세계 상업‧금융‧문화의 중심지이자 미국 최대도시인 뉴욕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미국 뉴욕 / 사진 = unsplash

또한, 각종 먹거리와 방콕왕궁, 왓와룬, 카오산로드 등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으로 유명한 방콕이 부모님과의 효도여행에 적합한 여행지로 뽑혔습니다.

장주영 여행+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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