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만 태운다” 고 밝혀 난리난 SNS 스타들 전용 항공사의 정체

SNS상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자랑하는 ‘인플루언서’ 전용 항공사가 론칭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해당 항공사의 이름은 ‘윌라 에어’ (Willa Air)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기반을 둔 핀테크 스타트업 ‘윌라’(Willa)는 최근 인플루언서들을 위한 항공사인 ‘윌라 에어’를 만들었다.

출처= 윌라에어 공식 홈페이지

2019년 출범한 윌라의 핀테크 서비스는 인플루언서를 비롯한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브랜드, 스폰서 등으로부터 빠르게 결제를 요청하고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아론 레빈(Aron Levin) 윌라 공동 창업자 겸 최고 마케팅 책임자 (CMO)는 “인플루언서들이 다양한 콘텐츠와 촬영 소재가 가득한 대규모 이벤트에 참석할 수 있도록 전용 항공사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윌라 에어의 첫 번째 비행 루트는 LA에서 ‘2022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트 페스티벌’까지의 여정이다. 해당 페스티벌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코첼라 밸리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뮤직 페스티벌로 매년 수많은 인플루언서들과 연예인들이 모인다. 윌라에어는 인플루언서들에게 LA에서 코첼라까지 가는 항공편은 물론 음료, 디저트, 와인 등을 비롯한 서비스를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아침식사와 숙취를 빠르게 회복시킬 링거 주사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출처= 윌라에어 공식 홈페이지

해당 항공편의 신청기한은 8일부터 11일까지였다. 윌라 에어는 해당 항공편의 신청자를 받아 추첨을 통해 1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팔로워 수와 상관없이 SNS 계정만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8세 이상부터 신청이 가능했다. 윌라의 핀테크 서비스를 사용하는 유저들에게는 우선권이 주어졌다. 윌라 에어 측은 오는 9월 열리는 뉴욕 패션 위크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여정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 맹소윤 여행+ 인턴기자
감수= 홍지연 여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