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SMR? 해외여행 못 가자 이런 것까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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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픽사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1년 반째 해외여행을 자유롭게 다니지 못하고 있다. 여행이 주는 즐거움, 에너지 등 어쩌면 당연시되고 있던 여행의 영향력을 실감하는 계기이기도 하다. 길어지는 집콕생활에 2019년에서 멈춰버린 해외여행 흔적을 몇 번이고 들여다보며 그때 뭐 하나라도 더 보고 듣고 찍고 올걸하는 생각에 기운이 빠지기 십상이다.
     
    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여행업계를 비롯해 모두가 혼란과 절망의 시기를 지나가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 시대가 길어지는 만큼 우울한 시기를 지혜롭게 이겨낼 방안을 모색하는 시도도 다양하게 등장한다. 그중 하나가 귀로, 눈으로 떠나는 여행이다. 비록 직접 가지는 못하더라도, 우리의 여행은 멈추지 않았다며 손을 잡아 끄는 콘텐츠가 줄을 잇기 시작했다.



    사진= 인천국제공항공사

    코로나19가 세상에 없던 시절 해외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두근거림이 한데 모이던 인천공항. 그 설렘을 그리워하는 이들을 달래줄 서비스가 등장했다.
     
    9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해외여행을 주제로 한 오디오 콘텐츠 서비스
    다시 여행, 인천공항 ON-AIR(온에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라디오 방송 형식으로 해외여행의 아쉬움과 그리움을 달래려 기획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진행을 맡았고, 임경선·김민철 여행작가가 참여해
    여행 에피소드와 현지 자연치유 소리영상(ASMR) 등 해외여행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한다.
     
    미국(포틀랜드·커피 여행), 태국(치앙마이·느린 여행), 아일랜드(더블린·맥주 여행) 7개국 여행지가 다뤄질 예정이다.



    사진= 픽사베이

    방송은 1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4주간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에 온라인 오디오 플랫폼인 네이버 오디오클립·팟캐스트·팟빵·팟티에서 들을 수 있다. 인천공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서는 보이는 라디오영상으로도 볼 수 있다.
     
    인천공항공사 김창규 홍보실장은 다시 여행, 인천공항 ON-AIR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인천공항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페인 살라망카 이혜원 가이드.

    인천공항이 선보이는 소리로 떠나는 해외여행과 더불어 베테랑 가이드의 설명을 동반한 누워서 떠나는 랜선여행도 시작된다.
     
    오는
    18일부터 10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네이버TV ‘여행플러스에서는 전문 가이드가 현지에서 수준 높은 해설로 여행 갈증을 해소해 준다. 지난 시즌 1에서 터키 이스탄불, 홍콩, 독일 베를린, 오스트리아 비엔나, 스페인 바르셀로나·세비야 등의 랜선투어가 많은 참여와 호응 속에 마무리되고 시즌 2가 막이 오른다.
     
    시즌 2
    스페인 살라망카, 마카오, 프랑스 파리 몽마르뜨, 영국 런던, 태국 방콕, 에스토니아 탈린 등 전 세계 명소를 다채롭게 소개한다. 여기에 더불어 미술관 런던 내셔널 갤러리와 스페인 프라도 미술관 도슨트 투어도 마련했다.
     
    첫 방송은 오는 18일 스페인의 매력적인 소도시 살라망카 랜선투어를 선보인다. 스페인 전역에 걸쳐 수많은 답사와 투어로 유명 여행지부터 잘 말려지지 않은 소도시, 골목 맛집과 현지 인맥까지 꿰뚫고 있는 찐 현지 전문가 이혜원 가이드와 함께한다.
     
     

    강예신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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