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코리안`이라더니… 한국 ○○에 열광하는 일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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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문화에 열광하는 20대 여성,
    어떤 제품 좋아할까?

    韓여행 못가지만
    코리아타운에서 대리 만족

    도쿄=언스플래시

    유독 일본 한인타운에 젊은이들이 북적이고 있어 화제다. 한국 여행은 못가지만 코리아타운에서 대리 만족을 누리고 있다. 일본 내 한인타운은 매일 신규 확진자 최다 기록이 쏟아지는 일본 상황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사진= 유튜브 ‘OKUN일본오쿤’ 캡처

    코트라 오사카무역관에 따르면, 일본 내 ‘고 투 트래블(Go To Travel)’ 정책 시행 기간 동안 이러한 한류붐은 더욱 두드러졌다고 한다.

    제4차 한류붐과 1020여성 중심으로 K-뷰티 열풍

    지난해 한국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등이 큰 인기를 끌며 ‘제4차 한류붐’이 일고 있다. 일본 20대 여성들 사이에서 한국산 패션·화장품을 중심으로 한국 제품들이 인기가 뜨겁다.

    주식회사 시부야109(SHIBUYA109)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마케팅 연구소 시부야109랩에서 일본 20대 여성들의 인기 아이템 순위를 공개했다. 특히 어떤 한국 상품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봤다.

    사진= ‘시부야109랩’ 사이트 캡처

    인물, 아티스트, 드라마·방송, 화장품·스킨 케어, 패션, 카페·음식, 여가시간, 홈 카페 부문 등 8개 부문 중 드라마·방송, 화장품, 패션, 카페·음식 부문, 홈 카페 부문 등 5개 부문에서 한국발 제품이 선정됐다.

    1위를 차지한 롬앤 제로벨벳틴트 / (좌) ‘시부야109랩’ 사이트 캡처, (우) 롬앤 공식 홈페이지

    먼저 화장품부문에서 색조화장품 브랜드 ‘롬앤’의 립 틴트 제품이 1위를 차지했다.

    사진= 유튜브 ‘반응왕’ 캡처

    자연스러운 발색과 가벼운 착용감으로 득표를 모았다. 특히 마스크에 묻지 않는 립스틱으로 소셜네트워크(SNS)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계속 마스크를 써야 하는 상황에서 유용한 뷰티템이었다는 반응이 많았다.

    사진=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자르트’의 시카페어 크림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자르트’의 시카페어 크림이 5위에 올랐다. 일본 현지에서 ‘스킨 케어 대명사’로 통할 정도. 피부 트러블 개선 효과가 높은 것으로 소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뷰티템에 대해 시부야109랩은 “코로나19로 집콕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자신에게 집중하는 투자하는 젊은층이 증가한 것과 관련이 깊다”라고 언급했다.

    버킷햇을 착용한 방탄소년단 지민 / 사진 = BTS 공식 트위터

    패션 부문에서는 한국에서 유행한 버킷햇이 2위로 뽑혔다. 버킷햇은 레트로 패션 아이템이다.

    버킷햇을 착용한 스타들의 모습 / (좌) 가수 비 인스타그램, (우) 배우 김우빈 인스타그램

    90년대 유행했던 벙거지 모자가 최근 ‘버킷햇’ 스타일로 진화하며 힙스터 패션의 강자로 떠올랐다. 특히 패션에 민감한 일본 젊은이들이 한국에서 유행한 상품이었다는 점에 주목하며 인기몰이가 시작됐다고 분석했다.

    이런 제품은 모두 한국에서 처음 생겨나 SNS를 중심으로 화제가 돼 일본에서 인기대란을 얻은 품목들이다.


    권효정 여행+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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