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한국인 톡톡] ② 여행- “코로나 끝나도 유럽여행 괜찮을까?”라고 물으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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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유학생 인터뷰 기사 1편- “코로나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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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여행은 물론, 국내 여행조차 언제쯤 마음 편히 떠날 수 있을지 아무도 쉽게 대답할 수 없는 요즘.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다시 떠나게 된다면 어디부터 가고 싶은지 마음속에 각자만의 목적지를 지니고 있을 테다. 더욱이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소식이 들려 머지않아 감금생활이 끝날지 모른다는 희망이 생기고 있다.

    많은 이들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유럽여행. 느닷없이 찾아온 코로나19로 수많은 사람들이 감내해야 했던 기약 없는 기다림이 끝날까. 코로나 끝나면 당장 떠나겠다고 생각해보니 또 다른 고민이 밀려온다. 코로나가 종식됐다고 해도, 기다렸다는 듯 바로 짐 싸고 유럽으로 날아가도 될지. ‘혹여나 인종차별을 당하는 건 아닐까’, ‘여행 중 코로나와 비슷한 긴급 상황이 닥쳤을 때 그 나라의 대처를 믿어도 될까’ 등등. 코로나 사태로 두려움과 불안감, 불신이 커진 상황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떠나는 여행을 상상하기는 힘든 게 사실이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유진·김세린·장현태·장하은씨.

    지난 1편 유럽 각국의 ‘코로나 대응’에 이어, 코로나 시국을 유럽 4개국(프랑스, 스페인, 독일, 영국)에서 보낸 한국인 유학생들에게 그들이 생각하는 ‘코로나 이후의 유럽여행’을 물었다. 여러 우려 속에도 유럽여행을 추천하는지, 그리고 언젠가 떠날 날을 위해 유학생들이 선별한 숨겨진 여행 스폿까지 함께 들어본다.


    Q. 코로나19 시국에 유럽여행, 가능했나요?

    (좌) 프랑스 파리 에펠탑 (우) 스페인 말라가 알카사바. <제공= 김유진, 장하은씨>

    A. 김유진/프랑스: 유럽 간의 이동이 가능은 합니다. 하지만 프랑스 같은 위험국에서 다른 유럽국가로 이동할 경우에는 2주의 자가격리 기간이 있기 때문에 단기 여행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프랑스에 온 후, 봉쇄가 있기 전까지 프랑스 내에서만 여행했습니다.

    프랑스 내의 여행에서도 불편한 점은 있었습니다. 식당에서는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데, 그럴 때마다 드는 불안함과 코로나로 인한 동양인 차별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듣다 보니 생기는 걱정 탓에 여행을 꺼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좋았던 점도 많은데, 관광 명소에 사람이 평소보다 적었기 때문에 거리가 붐비지 않았고, 사진을 자유롭게 찍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세 번 정도의 여행에서 단 한 번도 인종차별을 당하지 않아 편히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장하은/스페인: 유럽여행을 그토록 꿈꿔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인 피해가 발생하는 사태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싶지 않아 개인적으로 여행을 자제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여러 국가들이 자가격리와 PCR확인서를 요구해 여행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많은 학생들이 PCR확인서를 지참하여 여행을 다니는 것을 보니 불가능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러 위험을 감수해야 하며 많은 관광지들이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아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 저는 귀국을 앞두고 아쉬운 마음에 거주하는 곳의 주변 지역들을 잠시 여행을 했었는데, 유명 관광 시설들은 운영을 하지 않았고 식당을 가면서도 무섭고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유럽여행, 가능은 하지만 추천은 하지 않습니다.

    독일 뷔르츠부르크 알테 마인교. <제공= 김세린씨>

    김세린/독일: 아무래도 이전처럼 자유롭게 유럽여행을 하기는 어려웠습니다. 5월 중순부터는 독일 내에서 움직이기 시작했고, 그래도 7월 말부터는 다른 국가도 방문했습니다.

    장현태/영국: 여행을 하려고 마음을 굳게 먹었다면, 가능은 했습니다. 하지만, 유럽 전역이 대부분 봉쇄 조치를 시행했고, 필수적 이유가 있지 않은 이상 국외 이동을 막았기에, 사실상 불가능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물론 여행을 가고 싶은 마음도 없었고요.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만연하기 전인 1월에 그리스에 다녀온 적은 있었네요.

    Q. 관광산업 타격이 클 텐데, 관광 재개를 위한 움직임이 보이는지, 혹은 여행 자제 권고중인지 궁금합니다.

    스페인 알메리아. <제공= 장하은씨>

    A. 김유진/프랑스: 12월 15일까지는 여행 또는 여가 목적의 이동이 불가했으나 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지역 간 이동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런 변화로 미루어 볼 때, 점점 관광 재개를 위해 움직이고 있는 것은 맞으나, 1월 20일 전까지는 박물관 등을 열지 않고, 2월 중순 전까지는 식당과 바를 열지 않기 때문에 완벽한 관광 재개라기보다는 여행 자제 권고의 완화가 더 어울리는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장하은/스페인: 특히 스페인은 관광산업이 경제를 책임지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 국가이기 때문에 자가격리를 하지 않고 PCR확인서만 있으면 관광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확진자 수에 따라 식당 운영 시간과 이동 지역 및 시간에 규제를 두며 여행 자제를 권고하고는 있습니다. 관광을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여행 자제를 권고하면서도 관광산업 및 경제 타격을 고려해 관광 재개를 위해 노력하는 역설적인 상황이 안타깝습니다.

    영국 런던. <제공= 장현태씨>

    김세린/독일: 당시에는 유럽국가 내에서 움직임은 꽤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도 유럽 이외 지역 사람은 몰라도, 유럽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가족 단위로 방문하는 사람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유럽 내 이동은 유럽 시민들에게는 우리나라의 국내 여행 정도로 인식되기 때문에 움직임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페이스북 페이지로 팔로우 하고 있는 독일 여행사에서도 관광상품에 대해 판매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락다운이 다시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장현태/영국: 호스피탈리티 사업체들도 현재의 방역 조치로 모두 운영하지 않고 있는 등 관광산업의 타격은 아주 심합니다. 하지만, 현지의 상황이 워낙에 심각해서, 관광 재개는 의회의 고려 순위에는 일절 들어있지 않다고 봅니다. 물론, 관광객들도 영국에는 당분간 입국하지 않겠지만요. 또 내수 관광산업에 국한해서 보아도, 일반적인 지역 이동이 거의 불가능하기에 여행은 자제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하지만, 영세개인사업자들은 따로 연락을 돌려 법망을 피해 간간이 영업하고 있기는 합니다.

    Q. 코로나 이후 유럽여행, 추천한다 안 한다? (동양인 반감, 인종차별 피해 증가 문제, 돌발상황 안전 우려 등)

    독일 프라이부르크. <제공= 김세린씨>

    A. 김유진/프랑스: – 코로나 이후 유럽여행, 추천한다! 물론, 동양인에 대한 반감과 차별 등으로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지만, 그것은 일부의 문제일 뿐입니다. 우호적인 유럽인들이 더 많이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상황이 끝이 난다면 무서운 상황 때문에 여행을 피하기보다는 지금까지 참았던 여행을 마음껏 누리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장하은/스페인: – 코로나 이후로 바이러스로부터의 위험이 없다면 유럽여행을 추천합니다. 코로나19가 퍼지던 초기에는 동양인에 대한 반감과 이로 인한 인종차별이 심했지만, 현재는 현 상황을 다루는 정부의 규제, 국민들의 시민의식 등이 바이러스 확산의 요소가 되어 그 탓을 동양인에게 돌리기엔 너무나도 억지라는 것을 이들도 알 것입니다. 오히려 이번 일을 계기로 한국의 선진 의료 시스템이 알려졌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유럽여행을 그리워하고 코로나 종식 후 여행을 떠나고 싶은 바람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종식 후에는 인종차별로 악명 높은 국가들로의 여행은 조금 미루고 비교적 안전한 국가들부터 여행을 시작하여 잘 참아왔던 바람을 마음껏 해소하시길 바랍니다.

    김세린/독일:– 현재 유럽 국가 중 한국인을 입국 제한 대상으로 분류하고 있지 않은 곳들도 꽤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한국에서 다른 국가로 여행 가는 것은 아무래도 잠시 멈추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인종차별 문제를 떠나, 어디든 코로나의 안전지대는 없기 때문입니다. 또 코로나로 인해 규제된 사항도 있어 나중에 상황이 진정되고 안정될 때 마음 편하게 다녀오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상황이 끝나고 안전하다는 전제하에 여행이 활성화된다면 다양한 국적의 여행자들이 있을 텐데 동양인만을 대상으로 인종차별이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평소에 인종차별을 하지 않던 사람은 코로나를 이유로 삼아 인종차별을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 몇몇 외국인 친구들은 코로나로 혼란스러웠을 때 한국의 의료시스템과 복지에 대해 부러워하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문제가 아예 없을 수는 없겠지만 크게 걱정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오히려 그동안 침체되어왔던 여행관계자들은 모든 여행객을 반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상황이 거의 사라지고 안전이 보장된다면 여행을 시작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장현태/영국: – 사실 제가 좋다 안 좋다 추천해 드릴 수 있는 부분은 아닌 것 같아요. 워낙에 개인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종차별과 관련된 문제도 민감한 부분이고, 개인이 받아들이기에 따라서 맞냐 아니냐가 갈리기도 하니까요.

    다만 제가 제안하는 건, 당분간 코로나 이후에는 침체된 내수 관광산업을 위해 국내 여행을 고려해보시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Q. 언젠가 다시 떠날 그 날을 위해 추천하는 숨겨진 여행지 톱 3을 꼽자면?

    A. 김유진/프랑스

    투르(Tours, France)

    프랑스 투르. <제공= 김유진씨>

    파리에서 조금 떨어진 프랑스 중앙에 있는 도시입니다. 시청을 중심으로 뻗어져 있는 신식 건물 사이사이 길로 들어가면 수백 년도 더 된 첨탑과 고성의 잔해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다양한 카페와 펍이 있는 구시가지의 풍경은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또 기차로 약 15분 정도 거리에 고성이 많기 때문에 고성투어를 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특히 슈농소 성은 프랑스 자국민들 사이에서도 아름답기로 유명한 성입니다. 프랑스 시내와는 사뭇 다른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스트라스부르(Strasbourg, France)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제공= 김유진씨>

    지브리의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배경이 되는 이 도시는 독일과의 경계에 있는 도시입니다. 강으로 국경이 나누어져 있으며, 이 강을 따라 배를 타고 구경하는 투어도 있습니다. 또 문화와 언어, 음식 등이 프랑스와 독일을 섞어 놓은 듯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동화 속에 나오는 거리를 걷는 느낌이 나는 도시입니다. 대성당과 쁘띠프랑스가 있는 중심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을 만큼 고유의 독특한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입니다.

    라로셸(La Rochelle, France)

    프랑스 라로셸. <제공= 김유진씨>

    프랑스 남서부에 위치한 이 도시는 현지인들이 여름휴가 때 즐겨 찾는 휴양 명소입니다. 바닷가를 바라보는 다채로운 분위기의 레스토랑과 카페의 테라스에 앉아서 경치를 감상하고 있다 보면 자유롭게 항해하는 수많은 요트 또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밤이 되면 바닷가에 있는 세 개의 탑들의 조명을 필두로 멋진 야경이 펼쳐집니다. 이 항구에서 출발하는 가까운 거리의 다양한 섬들을 방문해 볼 수 있는 것도 여행의 묘미입니다. 라로셸을 방문한다면 맥주를 베이스로 한 전통 칵테일 ‘모나코’를 맛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장하은/스페인

    알메리아(Almería, Spain)

    스페인 알메리아. <제공= 장하은씨>

    스페인 남부의 따스한 햇살과 지중해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다른 지역에 비해 사계절 내내 따뜻하고 알메리아 전체가 해변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해변가를 걸으며 기분 좋은 햇살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말라가(Malaga, Spain)

    스페인 말라가. <제공= 장하은씨>

    말라가 또한 스페인 남부인 안달루시아 지방에 있으며 비교적 따뜻한 곳인데요, 말라가는 스페인 남부 여행지로 많이 알려진 만큼 쇼핑을 하기에도 좋고 알카사바, 히브랄파로 성, 말라게타 해변 등 보고 즐길 거리가 많습니다.

    네르하(Nerja, Spain)

    스페인 네르하. <제공= 장하은씨>

    네르하는 위에 말씀드렸던 알메리아와 말라가의 사이에 있는 작은 도시인데요, 도시 전체가 대부분 하얀색의 건물들로 구성되어 골목들이 매우 예쁘고 ‘유럽의 발코니’라고 불리는 만큼 지중해를 맛보기에 좋습니다. 네르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모르는 숨겨진 여행지이기 때문에 여유를 즐기기에 더 매력적입니다.

    김세린/독일

    콘스탄츠(Constance, Germany)

    독일 콘스탄츠. <제공= 김세린씨>

    독일이지만 스위스와 더 가까운 독일. 독일 내 공항보다 스위스 취리히 공항을 이용해 오는 것이 훨씬 더 가까울 정도로 스위스와 붙어 있는 독일 도시입니다. 그러므로 걸어서 스위스의 국경을 넘어서 스위스의 크로이츠링겐까지 가보는 신선한 경험도 할 수 있습니다. 또 스위스의 강가 보덴제의 물 색깔이 정말 예술입니다! 이곳에서 수영하거나 패들 보트를 타는 사람도 많습니다. 마트에서 간식이나 되너를 사서 강가 앞에서 피크닉 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크라쿠프(Kraków, Poland)

    폴란드 크라쿠프. <제공= 김세린씨>

    폴란드는 제가 지금까지 다녀온 유럽 중에서 물가가 제일 저렴했습니다. 또 다른 유럽 도시와 다르게 카드가 활성화돼있어서 우리나라 관광객들에게 정말 좋은 여행지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덜 알려져 있습니다. 저는 폴란드 중에서도 크라쿠프를 추천하는데요, 우선 딱 보면 도시가 정말 고급스럽고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유대인지구를 방문하면 과거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같은 도시가 맞는지 의문을 가질 정도로 옛 모습 그대로 보존돼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낯선 마음도 잠시, 유대인 지구는 각종 맛집과 카페, 클럽들이 많아 ‘힙하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현대적인 것들과 역사 그대로를 보전하며 조화가 잘 이루어졌기 때문에 추천하고 싶습니다.

    인스브루크(Innsbruck, Austria)

    사방이 알프스산맥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독일 뮌헨에서 바이에른 티켓(바이에른 주 교통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1일권 티켓)으로도 다녀올 수 있습니다. 동네를 걸어 다니면서 아름답고 깨끗한 풍경에 감탄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한 달 살기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물가도 저렴하고 인스부르크 카드를 이용하면 저렴하게 관광할 수 있습니다. 인스부르크 카드는 2020년 48시간권 기준 55유로(약 7만3000원)인데, 이 가격으로 교통, 스와로보스키 박물관 셔틀, 노르케테 정상까지 케이블카, 대부분의 관광지 입장료 등을 누릴 수 있습니다.

    장현태/영국:

    런던 도보여행(London, United Kingdom)

    영국 런던. <제공= 장현태씨>

    숨겨진 여행지라고는 할 수 없지만, 테이트 모던 미술관을 관람하신 후에 템즈강변을 따라 워털루 역까지 도보여행을 추천해드려요. 현재의 영국이 어떤 모습인가를 보여주는 전형이기도 하고, 여러 세대가 융합되어 각자만의 여가를 즐기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주변에 맛집, 분위기 좋은 카페 및 펍들도 다양합니다.

    콘월(Cornwall, United Kingdom)

    영국 콘월. <출처= 픽사베이>

    해안가 휴양지인데요, 영국의 총리들 및 각종 분야의 명사들도 휴가를 위해 많이 찾는 곳입니다. 해안지역인 만큼, 다양한 해산물 요리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본머스 코페 캐슬(Bournemouth, United Kingdom)

    영국 본머스 코페 캐슬. <출처= 픽사베이>

    영국하면 생각나는 해리포터. 해리포터 팬분들은 해리포터 스튜디오 말고도 코페 캐슬에 방문해보시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카슬은 무너진(?) 호그와트 성을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요, 전체적인 마을의 분위기가 영화의 한 장면 같아요. 또, 카슬에서 마을 쪽을 내려다보면 간간이 운행하는 기차가 보이는데요, 영화의 열차를 연상시킵니다.

    강예신 여행+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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